그날의 기적은 우연이 아니었다고.. 안 선생님의 멀리 보는 눈, 그리고 노력을 거듭한 백호가 쌓아온 결실이었지. 무엇보다도 안 선생님은 이때부터 태웅이 백호를 ‘패스’를 할 만큼 믿을 수 있는 선수로 인정하게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는 거냐 국대 거저먹은거 아니시네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저 표지 특히 조은점.... 서태웅이 노래 안듣고 있음. 강백호한테 가는 길에는 bgm 없어도 콧바람이 노래가 된다 이 말이지. 너에게 가는 길에 깔리는 파도 소리와 이따금 우는 갈매기 울음이 하나의 노래란 말이지. 바람... 습도... 파도.... 아 어지러워 이 새끼들 사랑하고 있어
난 근데 서태웅이 강백호 때문에 안 하던 짓 자처해서 하는 것도 좋은데... 역으로 평생 안 당해봤을 취급 당하는게 너무 좋아서 혼절할 것같애...
첫만남에 주먹으로 처맞고 피흘리기
여우ㅋㅋㅋㅋ로 모에화 당하기
다쳤을 때 젤 먼저 달려와주기
페트병으로 머리 맞기 <-new!!
글구 혹시 기다리시는 분들 계실까봐 몇 글자 적자면.... 루하나 배포전에 내려던 두 번째 신간은 불발되었습니다. 12월부터 크고 작은 일로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었는데, 최근에는 반려묘가 많이 아파서 아예 글을 못 쓰고 있어요🥲 그래도 돌발본이라도 낼 수 있게끔 힘내보겠습니다~👍👍
서태웅씨 의도치않게 아방공 짓하고 3초 뒤에 살짝 머쓱해지는데 오히려 강백호가 개조아해서 담부터는 아방공짓 연마함..... 강백호가 입에 묻은거 우유거품 닦아준 이후로 카페에서 밀크폼딸기라떼만 시키는 남자됨..... 우연히 에취 재채기해서 강백호가 옷 벗어준 이후로 존나춥게입고다님
[파본 교환 공지]
안녕하세요. 행사 종료 후에 이런 공지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어제 <어른아이> 표지의 색이 절반씩 다르다는 제보를 받아 재고를 확인한 결과, <어른아이> 회지가 전량 파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때문에 구매하신 모든 분들께 교환을 해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