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란 그 너머에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두 소년들에게 관객들이 공감하는 것 이상으로, 두 사람이 우리를 떠난 상태에서, 우리가 버려진 것처럼 남겨지게 되는데, 어른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부국제에서 고레에다 감독이 한 이야기
괴물은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남기는 영화
이마트 이엑구 지브이 상영회
구교환.. 자유롭게 연출 할 때에 비해서 연기할 때는 덜 자유롭게 찍을 것 같다는 질문에
스스로에 대해 더 공부해서..
갖구있는 성향이랑 낯선 작업 환경이랑 간격이 좁혀지는 느낌이래 🥹🫶
탈주랑 길복순 찍는 중인데 현장 가는게 너무 즐겁다고...
이동진의 너와나 해석이 너무너무 좋았어…
- 살아남게 된 사람이 떠나게 된 친구한테 해주는 사랑해라는 말의 이야기가 아니라, 떠난 사람이 남아 있는 사람한테 돌아와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야기
- 결국은 이 이야기는 남겨진 삶에 찾아온 죽음이 사랑해라고. 죽음이 사람에게 말하는 이야기
쿠로카와 소야(미나토 역) <괴물>인터뷰
- 미나토가 계속 마음속에 있었고, 어느 순간 미나토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 어쩌면 감독님은 미나토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선택해 주셨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도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지 않고 연기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변덕이 심한 우리 모두에게,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서완이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지금에 저에게도 기분 좋아지는 소소한 말들을 해주고 싶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의 서완을
사랑해준 이들에게 쓴 노재원 인스타 넘흐 조으다
그 어떤 글보다 솔직하고 따뜻한 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