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 다녀오는 길에 시비걸렸다
살거 사고 걸어올라오는데 담배피던 남성이 술을 마셨는지 갑자기 친구랑 통화하며 집 가고 있는 나한테 어이 민주당 어이 민주당!!!! 이라며 소리쳤다
그 옆에 있던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한테 대신 죄송하다했지만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위협받았다
아니진심 개눈물 나는데?
다른학교에서 전학 왔는데 팀원들이랑 사이 개판나고 그 사이에 남은 대회는 줄어들고 실적 하나 없는 와중에 주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압박이 꿈자리가 사나울 정도로 심했는데
그랬던 성준수가 지상고에 융화돼서 마지막엔 미친 세레머니를 남긴게 아시발 어뜩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