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작가도 피터팬 증후군을 앓았다
- 그는 어린 시절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를 위해 형의 옷을 입고 죽은 형 행세를 했다고 한다. 열두 살에 죽은 형과 당시 정신적인 성장이 멈춘 자신의 모습을 반영해 피터 팬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이다.
사실 일하는 곳 남사장한테 팔만지고 꼬집히기 같은 건 오래돼서 걍 넘겼는데 며칠전에 무릎에 앉아라, 엉덩이 만지기, 손으로 다리쓸기까지 발전돼서 어제 성추행하지말라고 말하고 나서 멍했는데 오늘 내내 한숨 푹푹 쉬다가 걍 눈물나서 찔찔 움… 너무 분해서 눈물나고 평일 내내 봐야되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 피티쌤 넘 돼지인 것 같아서 오늘 궁금증 못 참고 물어봄 ..
그 팔 .. 살이에요 근육이에요?
🙂만져보세요..
근육인 걸로 확인댐
그러고 운동하다가 살인지 근육인지 확인한 게 너무 웃겨서 웃참함. 자기도 옷 입으면 돼지같은 거 아는데 힘을 숨긴 컨셉이라고 함
트위터에 대한 인식이 개똥이라서 나는 내 트위터 피드를 갓반인 남친과 함께 죽죽 내리면서 그는 언급한 적도 없는 찜찜함을 해소하고자 했음
하하호호 즐거운시간
그러니까 누나는 이 귀엽고 재밌는 것들 사이에서 씹같은 것만 쏙쏙 골라서 찾아봤다는 거구나?
통찰력이 기가 막힌 친구였다
진짜 효과 개많이 봄 ;;;
해주니까 확실히 얼굴형 갸름해지고 다음날 붓기가 없다..
괄사 2년 넘게 쓰는데 이렇게 효과 본거 처음이라 당혹스로움
처음에 이게 맞나 긴가민가 하는데 1~2시간만 지나도 거울 보고 노홍철 상태 됨 (지민이 뮤비에서 따라한 그거 맞음)
암튼 대박적
상대는 화가 나서 길길이 뛰는데 목소리 낼 자신이 없으니까
“지금 말하면 변명하는 꼴밖에 안돼.” 라는 자기합리화로 상대방이 화나서 미치는 꼴 다 보는 수동공격성.
나중에야 “사실 나한텐 이런 사정이 있었어” 함.
“헉 그걸 왜 이제 말해…” 상대방이 나에게 미안해 할 무기 하나 쥐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