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유의 모델로 발탁이 된 건 아니고, 유상무가 하는 라이브 쇼핑 그립(GRIP)이라는 곳과 진행한 콜라보. 콜라보로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인용된 트윗 보면 모델로 기용됐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동안의 행보마저 퇴색되는 게 아쉬움. 혹시 몰라서 고객 센터에 직접
보쿠토가 영원히 자기만 볼 줄 알고, 자기만 사랑할 줄 알고, 보쿠토가 주는 사랑에 자만해 있다가 지친 보쿠토가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야 후회하는 쿠로 보고 싶다 (,_, 쿠로 안에 보쿠토는 굉장히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인데 그게 사귀는 사이라서 그랬던 거 알고, 이제 자기 전화에 자다가 깨서
보쿠토는 고딩이고 쿠로오는 대딩인데, 보쿠토 학교 근처 카페에서 알바하는 쿠로오 유명함. 얼굴에선 야함이 뚝뚝 떨어지는데 말은 담백하고. 그래서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 많음. 근데 겉모습은 분명 쉬워 보이는데 쉽게 곁 안 내주고, 각종 기념일날 고백도 받았지만 거절함. 그래서 쿠로오랑
[보쿠로] 배구선수 x 아이돌 :: 보쿠토는 국대고 쿠로오는 국민적인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데, 보쿠토가 금메달 따고 이 영광 누구한테 돌리고 싶냐는 질문에 '쿠로오 씨한테 돌리고 싶어요!' 해놓고 아차 싶어서 '일본에서 응원해주고 있는 가족들하고 팬들한테 돌립니다!' 금방 말 바꿔서 말하는데
고딩 보쿠토 집에 오는 길 엘리베이터에 타면 늘 은은하게 퍼지는 향수 냄새에 심쿵하는데 정작 주인은 한 번도 못 만난다. 향기 좋다고 바보처럼 엘리베이터 벽에 붙은 거울에 이마 콩콩 하는데, 평소 보다 조금 늦게 집에 오는 길 엘리베이터 앞에 한 남자가 서있고. 그리고 그 남자한테 나는 향수
"나 이제 그만 할래."
빨대로 잔을 휘휘 젓던 쿠로오는 턱을 괴고 있던 손을 풀지도 않고 시선만 움직여서 앞에 앉아 있는 보쿠토를 바라봤어. 또 뭐가 화난거야. 살짝 눈웃음을 지으면서 생각했지. 한사람한테 만족 못 한다고 할 때도 괜찮다고 옆에 있게 해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요즘엔 얌전하게
보쿠로 사귀고 있는데 보쿠토는 연상에 회사원이고(쿠로한테 회사 다닌다고만함) 쿠로오는 연하에 대딩인데ㅜㅜ 보쿠토 회사갈땐 머리 내리고 슈트입고 묵직한 차 끌고 나가는데ㅜㅜ 쿠로 만날땐 머리 넘기고 새빨간 외제차 끌고 나갔음 좋겠다ㅜㅜ 나름 나이차이 별로 없어보이겠지 싶어서 한 선택
패션 에디터인 누나때문에 펑크 낸 남자 모델 빈자리 가끔씩 채워주던 보쿠토. 누나가 어느 잡지사 파티에 초대되었고, 에스코트해줄 남자가 필요해서 일당 n만엔에 소환당한 보쿠토는 파티에 따라가게 되는데... 적당히 시간 때우고 있으라는 누나 말에 테라스에서 시간 보내고 있는데, 담배 피러
하우스 헬퍼 보쿠토랑 자수성가해서 탄탄한 커리어 가지고 있는 쿠로오로 보쿠로. 쿠로오는 사회에서 말하는 흔히 성공한 사람, 신문에 자주 거론되는 기업의 전무 이사로 재직 중. 게이이기는 하나 취향도 매우 까다롭고, 문란하게 노는 편은 아님. 자신의 성적 지향성도 중요하지만 일을 더 중요하게
[보쿠로] 배구선수 x 아이돌 2 :: 보쿠토의 보물 영상 중에 최애 영상은 쿠로오 데뷔 영상. 잔뜩 긴장해서 외운 그대로 말하고 있는 게 티 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한데, 리포터가 다른 멤버한테 질문하니까 뒤늦게 긴장 풀려서 웃는 모습이 완전 귀여움. 보쿠토 연습 지치고 또 경기 안 풀려서 슬럼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정말 대통령이기는 하냐? 죄다 쇼핑하는 이야기 뭐 처먹는 이야기 유명인들 불러다가 사리사욕 채우는 이야기 말곤 1도 없네 ^^,,, 사회취약계층 만났다는 이야긴 진짜 1도 못 봤음 ㅋㅋ 야 국민의 머슴이 되겠대매 진짜 너 유명인 놀이 하라고 앉혀줬다고 생각하냐???
쿠로오는 자신의 성정체성 주변에 감춰왔는데, 보쿠토랑 같은 학교 오고 나서도 그냥 친한 친구로 지냄. 솔직히 두근거렸던 적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애써 모르는 척하고 지냄. 그러다, 남자친구랑 번화가에서 싸우게 됐는데 그게 큰 싸움으로 번져버리고. 남친이 험악한 분위기 만들다 쿠로오한테
비상선언 신파로 매도해서 후려치기 하고 자세한 평가도 없이 그냥 밈처럼 소비하는 트윗 보면 미치겠음 (가슴벅벅)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임시완 다 본인 캐릭터 해석 조온나 잘해서 진짜... 지금의 현실을 낱낱이 까발리고 있는 영화니 한번은 보셔도 후회 안할 겁니다
쿠로오는 지금 이 상황이 당황스러워서 눈만 깜박거렸어. 일본의 국민적인 아이돌 그룹이라고 불리는 리더가 자기한테 하는 말은 황당함을 넘어서 말도 안 되는 소리였으니까. "그러니까, 계약 연장하고 싶으면 나랑 결혼해요." 보쿠토의 표정은 확고했어. 스캔들 한 번 만들지 않고 성실하게 일한다
불매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건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함. 근데 모델로 기용됐다고 생각하고 불매를 하는 것과, 유상무와의 콜라보를 진행함으로써 해당 브랜드에 실망을 해서 불매를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함. 당장의 불매를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이유는, 잘못된 마케팅임을
[보쿠로] GV 배우 (헤테로 x 게이) :: 일찍부터 자신의 성 정체성 알게 됐지만 겁 많아서 한 번도 경험 없는 쿠로오. 외모랑 따로 노는 쿠로오가 좋다. 대학생 되고 다른 동기들처럼 바이토 하면서 자취하는데. 바이토 없는 날엔 카페에 틀어박혀서 과제하면서 보냄. 안경 쓰고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보쿠토는 누나가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외국에서 귀국했어. 누나는 2년 전 결혼하고 가족들과는 거의 연락을 끊고 살았지만 보쿠토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거든. 보쿠토는 어제 누나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가슴이 욱신거리고 아팠어. 쿠로오가 내일 생일이라서 디즈니 시에
보쿠토 배렛나루 보고 얼굴 시뻘개지는 쿠로오 보고 싶다 아;;; 저 자식 남자였어;;;; 속으로 생각하면서 거리두는 쿠로오 사실 얼굴 귀엽고 몸 탄탄해 봤자 자기도 좋은 편이니까 손많이 가는 남동생 정도로만 보쿠토 인식했는데 합숙 때 반바지 입고 머리털던 보쿠토의 배렛나루 보고 신경쓰인다~
[보쿠로] 배구선수 x 아이돌 3 :: "잘 나왔네." 쿠로오는 오늘 날짜로 인쇄된 스포츠 신문을 펼쳐 보면서 중얼거렸어. 태연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와는 반대로 눈빛만큼은 살벌했지. 아무도 없는 공간이라 다행이었어. 이 꼴사나운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으니까. 보쿠토와 요즘 제일
@beomdo_2728
보호자를 가장 사랑한 사람은 정우성입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무대 인사와 방송 홍보에 임했구요. 관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작품은 스코어가 전부가 아닌데 마치 그게 전부인 것처럼 일희일비하는 사람처럼 묘사하신 건 우성 씨한테도 팬분들한테도 실례입니다.
쿠로오 여장하고 사람 만날 용기는 없어서 그냥 밖에 걸어다니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혼자 조용히 쇼핑만 다니는데, 어느날 지하철에서 치한 만나게 된다. 깜짝 놀라서 바들바들 떨고 있고 고개만 푹 숙이고 아무말 못하고 있으니까, 치한하는 놈은 신나서 더 달라붙고. 쿠로오 눈 꽉 감고 떨고 있는데.
보쿠토 이사님 사보 촬영하는데 자기 집 드레스룸도 공개했으면 좋겠다 😭😭 각잡힌 셔츠들과 정장들 그리고 반짝반짝 닦인 구두 시계 장식장도 있을 거고 모두 입 벌어지는 가격대의 브랜드 제품이겠지 😣😣 커프스 버튼 하는 모습도 한장 실어주세요 그리고 옥션에서 n만엔에 거래되는 사보일 것
금전 감각 없는 탑스타 쿠로오 신나게 명품 쇼핑 즐기고 계산하려는데 한도초과라고 세 개째 그래서 얼굴 빨개지는 거 보고 싶다. 직원의 눈빛에 혼자 짜식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하고 누가 블랙 카드 내밀고 쿠로오 자연스럽게 얼굴 돌아가는데 자기가 브랜드 모델로
보쿠로 경시청 수사1과에서 형사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꽁냥꽁냥 연애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테러 사건에 휘말려서 쿠로오가 죽었다는 연락 받게 되는 보쿠토 보고 싶다... 보쿠토한테 돌아온 건 쿠로오가 끼고 있던 커플링 뿐이고... 보쿠토는 경찰대 수석인데 쿠로오를 잃고 나서 자기가
국대 살아있는 전설 보쿠토 돌연 은퇴 선언했는데 이미 한참 전에 커밍아웃한 배우 쿠로오랑 동거하는 사진 찍혔으면 좋겠다 보쿠토 커밍아웃 기정사실화 됐는데 어떤 해명하는 말도 없이 팔로워 천만 넘는 쿠로오 계정에 누가 봐도 남자둘이 손잡고 있는 사진 하나 올라오고 그뒤로 업데이트 없었으면
[보쿠로] 배구선수 x 아이돌 3 :: "잘 나왔네." 쿠로오는 오늘 날짜로 인쇄된 스포츠 신문을 펼쳐 보면서 중얼거렸어. 태연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와는 반대로 눈빛만큼은 살벌했지. 아무도 없는 공간이라 다행이었어. 이 꼴사나운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으니까. 보쿠토와 요즘 제일
보쿠토랑 여동생 모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여동생은 아이돌 네코마의 그 중에서도 쿠로오의 완전 열렬한 팬이자 쿠로른 빠워 존잘 연성러임. 데뷔때부터 꼬박꼬박 씨디 사고, 잡지 사고, 방송 녹화해서 돌려 보고, 쿠로가 끼부리면서 리에프랑 꽁냥꽁냥거리면 오늘은 리에쿠로 터졌다고 밤새
평범한 중산층 집에서 태어나서 남들보다 조금 나은 성적 유지하다 도쿄권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평균 연봉보다 더 많이 주는 회사에 착실하게 다니고 있는 보쿠토 코타로 씨(23세) 23년 인생에 최대 위기가 찾아오는데. 눈앞에 있는 자기보다 3cm정도 큰 고등학생때문임. 출근시간의 지하철은
코트에서 부상입고 바득바득 우기는 쿠로오 번쩍 안아서 가버리는 리에프 보고 싶다ㅠ 평소에는 순둥순둥하던 애가 그순만큼은 표정도 달라서 움찔하는 쿠로 보고싶다ㅠㅠㅠㅠ 애들이 보지 않냐고 괜찮으니까 내려 놓으라고 해도 안 내려 놓음ㅠㅠ 양호실 가서 쿠로 앉혀놓고 나서야 다시 울ㅇ망울망
"누나, 이거 꼭 입어야 해?"
보쿠토는 누나가 골라 준 정장을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보면서 불만 섞인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어. 그냥 데려다 주고 적당히 어울리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손가락 다섯 개를 펼치면서 십만 엔, 이라고 말한 누나한테 속은 기분까지 들었어. 패션지 에디터인 누나의
키세쿠로+보쿠로 / 대학교 때 보쿠토랑 쿠로오는 헤어졌고, 쿠로오는 그 뒤로 가벼운 만남만 추구하면서 지냄. 그러다 우연히 만난 남자가, 목소리가, 너무 보쿠토랑 똑같아서. 평소라면 하지도 않는 집까지 남자를 끌어들여서 하룻밤 보냄. 결국엔 남자의 대시에 못 이겨서 사귀는 사이가 되어버리고.
마츠후타와 동거하는 분홍 고양이 보고 싶음. 마츠카와는 졸업반에 취업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고, 후타쿠치는 두 살 연하에 이제 막 성인된 대딩. 후타쿠치 입학하자 마자 맛층이 주워다가 연애하고 동거까지 얼떨결에 하고 있는 사이임. 동기 중에서 제일 빨리 취업할거라고 생각했던 맛층이
마츠후타로 손님 맛층이랑 카페 알바 후타쿠치로 보고 싶다 ㅠㅠ 맛층이 와서 당연히 아메리카노 주문할줄 알고 아 편하겠군 속으로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주문 받으려고 하는데 ㅠㅠ 맛층이 카라멜프라푸치노 휘핑가득 달라고 해서 후타쿠치 티나게 흠칫해버리는거 보고싶음ㅋㅋ 맛층은 당연히
쿠로오 경기 지고 팀 메이트들 다독여주고 바이바이 하는데ㅠ 리에프랑 둘이 남았을 때ㅠ 빨리 등 내놔ㅠ 이러고 그 등에 이마 기대고 우는거 보고싶다 힘들 때마다 속상할 때마다 리에프 뒤에 숨어서 우는 쿠로 보고싶다ㅜㅜㅜㅜㅜ 리에프 쿠로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키 커서 배구에 유리하다는
술주정하는 쿠로 보고 싶다. 보쿠토는 연하의 체대 다니는 애인이고, 현재 동거중인데 보쿠토가 훈련때문에 자기보다 늦게 들어오고 주말도 없고 하니까 겉으로는 티 못내다가 쌓이고 쌓여서 술에 취해서 투정부리는 거. 회식있어서 자리 늦게까지 차지하고 있다가 비틀비틀 집에 오고. 욕실에 불 켜져
오늘 또 보면서 느낀 게 머릿속에'탈주'밖에 없지만 '아문센'을 여전히 가까이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규남이 마음을 닫게 된 계기가 분명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함... 95년도 피아노 형이 준 그 책을 닳도록 읽으면서 마음에 쌓인 순정이 어떻게 무너졌을지 왜 탈출해야겠다는 집념만 남았는지 궁금
밥도 안 먹고 야근만 하면 내가 잘 했다고 칭찬이라도 할 줄 알았어요?
켄지, 나는.
이게 뭐예요. 나랑 헤어졌다고 자랑 중이에요?
미안해.
다시는 그러지 마요. 건강도 잘 챙기고, 잠도 잘 자고.
우리.
깬 거 봤으니까 갈게요.
켄지.
잇세이 씨, 내 생각엔 변함 없어요. 나는 그때 끝냈어.
과에서 대물로 손꼽히는 보쿠토랑 주변에서 ㄱㅇ인거 알고 있는 쿠로오 보고싶다((?? 술자리에서 분위기 달아오르고 반쯤 장난으로 보쿠토 몇센치까지 발기할 수 있는지 이야기가 나오고... 보쿠토는 멍뎅하게 모르겠다고 하고((?? 장난으로 쿠로오한테 얘 한계까지 발기시켜 달라고 하는데 쿠로가
[쿠로오 :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 알람 하나에 신나서 라인 실행했는데 자기랑 여자 배우 열애설 기사 캡쳐한 거 보낸 거라 당황한 보쿠토 보고 싶다. 그날 경기에 쿠로오도 왔고 그 여자 배우도 왔었는데 그 여자 배우의 지인하고 보쿠토랑 절친 사이인 것도 유영해서 열애설로 번진 거.
칸막이 있는 샤워실에서 보쿠로 샤워하는데 서로 의식했으면 좋겠다ㅠ 보쿠토가 얼굴 땀 닦는다고 셔츠 들었을 때 드러났던 복근 타고 내려갈 물줄기 상상하다 흥분해버리는 쿠로라거나ㅠ 쿠로 반바지 아래로 드러난 허벅지ㅠ 허벅지 근육 갈라지는 부분 타고 흘러내려가는 물줄기 상상하다 세우는
보쿠토 혼자 자취하는데 전에 살던 사람 앞으로 계속 편지 와서 버리지도 못 하고 하나 둘 모아두는 거 보고 싶다. 근데 어디에 잘 모아두는 것도 아니고, 현관 신발장 위에 그냥 올려둠. 다른 사람 앞으로 온 편지고 자기가 읽어볼 이유도 없으니까 그냥 두다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 샘솟아서 술
모브 짝사랑 중인 쿠로오가 어쩌다 보니까 보쿠토한테 그 마음을 들키고 종종 고민상담 또는 혼잣말 늘어 놓는데, 보쿠토가 연애 상담 해주면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스킨십도 알려주고 데이트 코스도 알려줬으면 좋겠다. 고백하는 타이밍은 생각해 봤냐고.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면 보쿠토가
진심에 쿠로오의 얼굴이 조금 붉어졌어. 고개를 돌리는 모습에 보쿠토는 가보겠다고 하고 방에서 빠져나왔어. 모르겠다. 희생하는 거야. 연애만 끝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결혼 생활에도 끝은 있으니까. 질릴 때까지 어울려주고 끝내자는 거의 자포자기의 생각까지 쿠로오의 머리는 굴러갔어.
갑자기 쿠로오 허리 체격에 비해서 얇은 편 아니야? 하고 화제에 오르고, 다들 배구부고 손 크니까 한 번씩 쥐어 보는데. 보쿠토 혼자 옷 살짝 밀어 올리더니 맨살에 손 감는 거 보고 싶다. 쿠로오는 당황하고. "이렇게 만지지 않으면 옷 때문에 모르잖아?" 하고 꾹 쥐는데 힘5의 파워에
쿠로오 부모님한테 전화 받은 보쿠토 보고 싶다. 고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연애하고 대학교 때 고민하다 졸업하고 나선 동거하기 시작한 둘. 사귄 기간으로만 따지자면 십년 넘었는데. 당연히 부모님이 걱정하기 시작한 거. 사귀는 사람도 없다,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하니, 쿠로오 부모님이
후타쿠치 2년 사귀던 연인한테 차이고 나서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면서 걷다가, 지나다니는 사람하고 부딪혀서 넘어지는데 신발 벗겨진 거 보고 싶다... 근데 신발 신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주저 앉아서 눈물만 뚝뚝 흘리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힐끗 쳐다보는 거 아는데 그런거 신경도 못쓰겠고
연애 바보 보쿠토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쿠로오 서운한 거 생겨도 속으로 쌓아두고 그냥 자기가 잊어버려 왔는데, 지인이 둘이 정말 사귀는 사이 맞아? 친구 같은데? 보쿠토는 질투도 안 해? 이런 소리해서 심난해진 쿠로오. 결국 술에 취해서 보쿠토한테 전화함. 너는 날 좋아하냐 나는 너가 입는
보쿠토 연락 전화 다 씹는데도 목소리 너무 듣고 싶어서 공중전화에서 전화하는 쿠로오 보고 싶다. 전화 번호 외우고 있으니까, 동전 따락따락 넣고 긴 손가락으로 전화 번호 꾹꾹 누르고. 그냥 여보세요 한 마디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보쿠토가 신호음 제대로 울리기도 전에 전화 받아서, 받자마자
보쿠토랑 원나잇 했는데 기억 1도 안 나는 쿠로 (,_, 눈 떠보니 처음보는 벽지가 반겨주고 있고, 옆에서 꿈틀거리는 등은 평소 탐내던 보쿠토의 벗은 등. 자신의 버릇과도 같은 잘난 등판에 남겨진 손톱자국 보다가 멘붕 와서 주변 둘러보고, 침대 옆 쓰레기통 보는데 다 쓴 콘돔 다섯봉지있다.
쿠로오가 계속 철벽치다가
5연승하면 사귀겠다고 해줬는데
보쿠토가 카메라 보면서
이제 1승!!!!! 이라고 하는데
다들 영문 모르고
캐스터들은
지금 현재 2위인데 1위탈환까지 1승 남았다는 거겠죠
하고 포장해주고
근데 현재 4연승 중이라
쿠로오랑 사귀기까지 1승 남았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고
옛날에 옛날에 성을 지키는 문지기 쿠로오 씨가 있었어요. 쿠로오 씨는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탓에 부모의 얼굴을 보기도 전에 버려졌답니다. 아주 힘들게 살아야 했어요. 며칠씩 밥을 굶는 건 기본이었어요. 가끔 그를 측은하게 생각하는 마을 사람들이 밥을 챙겨주긴 했지만
[보쿠로] 배구선수 x 아이돌 4 :: 보쿠토와 쿠로오는 며칠째 냉전 중이었다. 보통 한쪽이 져주는 편이었고, 그들에겐 자존심보다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먼저였기에 사과 한 마디면 모든 일은 다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듯 다시 붙어서 죽고 못 살 것처럼 달달한 공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쿠로 싸웠는데 보쿠토 토라져서 1인용 소파에 앉아있고, 쿠로오는 다인용 소파에 앉아 있는데, 쿠로오가 등받이에 한쪽 팔 걸치고 너무 여유로운 표정으로 있어서 다시 토라지는 보쿠토 보고 싶다. 이쁘면 다냐고 보쿠토 ㅇㅅ""ㅇ 씩씩거리는데 쿠로오가 동요1도 없는 표정으로 ㅇㅇ 이래서 보쿠토
호스 잡고 물싸움 하는 보쿠로 보고 싶다. 쿠로오 머리부터 다 젖고, 입고 있는 옷, 속옷까지 다 젖겠지... 보쿠토도 마찬가지고. 둘 다 정신없이 웃다가 잠깐 1분 정도 마 생기는데 기분 묘해졌으면 좋겠다. 보쿠토 집에서 노는 거면 좋겠다... 마당 딸린 집... 커다란 집 아니어도 돼 작은 마당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