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트라고 자르는거 잘 이해 못하는 편.
내가 가까이 지낼 사람은 내가 택하는 거지
'쟤랑 놀지 마' 아니면 너랑 안 놀거야
이 무슨 유치원생들도 아니고 거참..
막말로 수십, 수백씩 되는 트친에서 그렇게
잘라도 당사자는 잘 몰라요.
그냥 좋은 인연이 될지 몰랐던 사람을
잘라내는 것일 뿐.
잘해줄 때 잘하지 그랬어.
예를 차려줄 때 최소한의 선은
지키지 그랬어.
누구는 몰라서 알고도 가만있던 게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줬던건데
이젠 딱히 왜 내가 그래줘야 되는지 모르겠거든.
그니까 지랄하지말고 니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들.
어차피 내꺼 아니면 이젠 관심도 없음.
아무리 에셈판이고 섹스에 관해 관대한 공간이라
생각하는 편이지만, 구인글 보는데 무슨 시발
지 편한대로, 유리한대로 적어놓고 포장지만
그럴듯하게 해놓냐.
가면쓰고 나는 그런 사람 아니야 하는 신사코스프레보다
차라리 나는 개새끼인데 너도 같이 어울려볼래?
하는 새끼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