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는 사과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은퇴 후 오랜만에 찾아온 방문객이 사과를 주자 엄청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목장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온 손님이 반가워 기뻐서 그랬을 거라고..
고고하고 난폭한 이미지만이 아닌 외로움도 잘 타는 귀여운 면도 있었습니다
#우마무스메_트친소
일본 경마 위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요번 연휴 때 교토에서 천황상, 홋카이도에서 요기보 베르사유 팜이랑 빅 레드 팜 다녀온 기념으로 돌려봅니다
프로필 가면 여행 후기 올리고 있어요!!
여행 관련해서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주셔도 됩니다
귀국하고 확인할게요~
케이에스 미라클 - 1991 스완 스테이크스 「기적의 스프린터」
케이에스 미라클.
2세 때 고열로 인해 수의사에게 '각오해 주십시오' 라는 말을 듣고도,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 말.
혈통도 좋지 않고, 생명의 위기에서 돌아온 그였지만 기적의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준다.
이시카리 특별에서 4마신 차
이퀴녹스 - 2023 천황상 가을 「세계 레코드!! 그야말로 천재다!!」
세계 최고봉의 길을 달려나가고 있는 이퀴녹스.
2023년 타카라즈카 기념 이후 그의 행보가 어디로 나아갈지 모두가 주목했고, 그 길은 바로 천황상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클래식에서 라이벌이었던 더비마, 두 듀스와 오랜만에
연대율 100%, 2022 연도대표마, 론진 레이팅 일본 역대 3위
아버지가 해내지 못한 타카라즈카 기념 제패와 먼저 떠나버린 동생의 넋
어깨에 짊어진 무게는 무겁지만, 그는 역시 최고봉에 설 말이었다
이퀴녹스 - 2023 타카라즈카 기념 「아버지의 여한, 떠난 형제의 넋」
레갈레이라 - 2023 호프풀 스테이크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겨나가며」
한 해의 레이스를 마무리 짓는 G1 호프풀 스테이크스.
암, 수를 가리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혼성 레이스이지만, 1991년 혼성 경주로 전환된 후 암말의 승리는 없었다.
암말이 약하다는 인식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리버티 아일랜드 - 2023 슈카상 「자유롭게! 강하게! 7번째 암말 삼관 탄생!!」
15세대의 클래식 중 사츠키상, 일본 더비를 제패한 두라멘테.
삼관의 마지막인 킷카상을 앞두고 부상이 발견돼 꿈은 무산된다.
두라멘테가 은퇴하고 그 꿈은 자식들에게로 이어졌다.
부상으로 나가지 못했던 킷카상의
재팬 컵 이긴 에이스
말문이 막혔다가 이겼다고 기뻐하는 모습이지만
실제 니시우라 기수는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다른 말(특히 루돌프)에게 경주 내내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이기고 나서 충격과 곤혹에 휩싸였고 박수와 함성소리에 정신을 차리곤 승리란 어이없구나라는 말을 했다
칼스톤 라이트 오 - 2002 아이비스 서머 대시 「역사상 최속의 서러브레드」
신마전을 1200m로, 이어진 1200m의 카에데상을 승리한 칼스톤 라이트 오.
호기롭게 아사히배 3세 스테이크스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10착의 참패.
그 후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단거리 노선을 달려나간다.
그리고 2001년
오늘 키레아 교수님께 초대받아 코리아컵&스프린트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경마 팬, 트친 분들과 여러 게임도 하고 같이 밥도 먹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주석은 몇번 가봤지만 협회장실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리고 교수님과의 하트🥰
#키레아홀스클럽
#코리아컵
#말산업저널
블로우 더 혼 - 2024 타카라즈카 기념 「그 모습은 마치 신마처럼」
팬들의 투표를 받아 출주하게 되는 상반기 그랑프리, 타카라즈카 기념.
본래 한신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레이스지만, 올해는 개수공사로 인해 교토에서 개최.
29년 전 라이스 샤워의 비극이 펼쳐진 곳.
그것을 애도하듯 비가 내리는
오늘 키무라 마주님과 사토 조교사님, 야마모토 기수님과 다니며 통역과 안내를 했습니다
통역이라기보다는 저도 같이 놀러다닌 느낌이었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이와테에서
@FqjajGZABc7l2VE
本当に楽しかったで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次は佐藤さんと山本さん応援しに岩手行きます😄
이퀴녹스 - 2023 재팬 컵 「G1 6연승! 수득 상금 1위를 향해!」
현 세계 최강의 경주마, 이퀴녹스.
그의 10번째 레이스는 바로 재팬 컵.
경쟁 상대는 2관 암말 스타즈 온 어스와 3관 암말 리버티 아일랜드.
두 말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건 이퀴녹스가 없었던 레이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