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신발 밑창 이렇게 떨어졌었는데 무대하는 동안 진짜 아무도 몰랐음 뭔가 좀 동작에 힘이 약해졌다거니 불편한 티가 났으면 뭐지? 했을텐데 전혀 몰랐고 다 끝나고 지민이가 밑창 떨어졌다고 말해서 다들 놀랐음 언제부터 떨어졌다 직캠 쭉 보는데 걍 첨부터 떨어져있더라... 완전 프로🥹
뭐야...? 슈퍼노바 뮤비 셀캠 찍던 거 당연히 감독님이 구도 디렉은 한 줄 알았는데 디렉 안 줬대... 그냥 맘대로 찍어보라고 한 거래... 디렉을 줬다해도 저렇게 찍은 게 쉬운 게 아니라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디렉조차 없었단다... 자꾸만 놀라운 사실 밝혀짐ㄷㄷ 카리나가 왜이래 천재야
이 인터뷰가 맘에 드는 이유는
"대중의 사랑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받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이 요즘 마음 상했던 걸 달래주는 말이라서... 솔직히 슈퍼노바 잘된 게 누구 덕이니 하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황당했었음 근데 당사자가 "우리가 열심히 해서"라고 해주니까 맘이 사르르 녹게되..
노래도 못부르면서 2절 똥고집까지 부린 마쪽이들.. 브릿지까지 부르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멋대로 3절까지 시작해버려서 닝이가 '쉽지않네..'<<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심지어 마지막엔 마까지 떠서 지민이가 피식 비웃고 늘 지금처럼~ 수습해줌.. 이걸 선배돌들이 다 보고 가셨어요
닝닝이의 리더언니 관찰일기
오후 3시 32분: 4시간째 자는 중
오후 4시 53분: 5시간째.. 이정도면 깨워야하나
오후 9시 9분: 아직도 잠....
오후 11시 38분: 나 밥 먹고 영화보고 그림 그리고 똥이 집 청소하고 책 읽고 등등 할 동안 언니는 12시간째 자고 있음
선택이라는 단어에서 마음도 아픈데 느껴지는 뉘앙스가 팬의 사랑이 전혀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아는 거 같아서 눙물이나... 이어지는 말에서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그룹이 되겠단 말도 저 뉘앙스가 느껴짐 뭐든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 받는 사랑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아이...
이번에 콘서트 보러 가서 지민이 실물 처음 본 사람들 많던데 다들 보기 전까진 사람인 거 안 믿는다 cg일 거다 하는데 보고 나와선 또 눈으로 봐도 안 믿긴다고 여전히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신이라고 칭송함 근데 실물 여러번 본 사람도 사람인 거 안 믿긴 매한가지임..ㅋㅋㅋ 당연함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