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ENFP) 예전에 우울하다고 징징거릴 때 절친(INTP)이 이를 닦으라고 한 적이 있다 난 어… 어떻게 위로의 말이 아니라 이를 닦으라고 할 수가 있지? 하면서 오열햇지만 순순히 이를 닦았고… 놀랍게도 기분이 좋아져서 oO(효과있군…) 하고 그 뒤로도 종종 우울하면 이를 닦곤 한다
공태성 -> 성준수...
백번 양보해서 형이라고 할 수는 있을 듯해 다른 사람 앞에서 지칭한다는 조건으로 ‘그 형’ ‘형’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지만 ‘성준수’ 나 ’금마‘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전하< 이후로는 전하를 형 대신 쓰는 것 같다...그 전엔 굳이 호칭어를 안 썼음 준수한테
지상고 논씨피 올캐러 퇴마물 보고싶다
님! 저기 봉인부 풀리고 있음! 우리 좆됨?
아 내가 경면주사 쫌 좋은 거 쓰자캣다아이가
오우 우리 태성이 입에서 불만이 튀어나오네 야 기상호 지난달 예산 다 누구 깽값으로 나갔지?
…태성햄…(이랑 준수햄…) 이요
준수는 와 빼노 상호 눈치보나
아 재유;
하 나 대딩빵준이나 프로빵준 싸우는 게 너무 보고싶음 싸우다 개빡친 전영중 반지 빼서 집어던졌는데 더 개빡친 성준수 딱 한 번만 참고 지옥에서 올라온 것 같은 목소리로 "주워." 딱 한 마디 하는 거임 지금 개같이 싸운 거랑 별개로 진짜 사랑해서… 그래서 딱 한 번만 참는 거임 성질죽?이고
비루먹은 개새끼들 틈에서 대장 노릇 재미좋냐고 빙썅하는 영중이(준수가 무리 떠날 때만 해도 덩치 비슷했는데 지금은 대장늑대 해도 될 만큼 커짐) 저새끼가 지금 뭐라했노 하고 빡치는 셰퍼드 태성이 아 햄 가마이써봐라 준수햄이 알아서 한(이 대목에서 준수가 영중이 물었음 와작)다이가 봐라…
하씨 원중커넥션 대학가서도 학연 개끈끈할 것 같아서 생각하면 미치겟음 성준수 몇 번 뭣모르고 원중다니다 전학갓단 얘기 했는데 원중 졸업한 선배들이 뻑하면 아~ 아깝다 고등학교 후배일 뻔했는데 그래도한번원중은영원한원중이지임마(진짜그렇게생각하진않음) 이런말 500번 해서 이제그얘기안함
어떤 특정한 캐릭터… 독자들로부터 미움받기 쉬운 위치에 있거나 그런 설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악역으로 설정하고 그를 한없이 못나게 그리는 방법이 얼마나 쉽고 자극적인지 우리 모두 안단 말임…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도 씨발 네이버 웹툰에서…(네웹아… 니꼬라��를좀봐)
그냥 잘그려서가 아니라 캐릭터들을 비추는 시선이 얼마나 올바르고 한편으로 다정한지가 너무 좋다 그리고 분명 쉬운 길이 있고 그게 뭔지 다들 아는데 그렇게 가지 않는 것도 너무 좋고 응원단 여자애 캐릭터가 남자애의 성취에 보상으로 주어지는 형식을 취하지 않는다는 데에서는 거의 기함했다
성준수: 공식도최쿨미의 부담을 지고 그려야 하는데 속눈썹 묘사로 뻥튀기가 안된다니 이럴 수는 없다
박병찬: 예쁘장한 동시에 미남이고 언더 없는 두부상인데 날렵하고 그늘이 있는데 쾌남이고 쾌남인데 그늘이 있고x100
전영중: 기본형 남자가 뭔데 씨발~!
내주변에서는 주로 이렇게 화를내곤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