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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폭룡적인 착장
달라붙는 새틴(ㅁㅊ) 민소매 드레스 밑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힐 부츠를 선사하다.. 그리고 개빡세룩을 완성하는 빵모자
내가 제일 조아하는 건 어깨부분에 드레스가 가려주는게 하나도 없어서(🥴) 타투를 가리기 위해 개큰스티커를 좍좍 붙여야 했다는 점임
글구 폭죽이 공연예술이 가진 찰나의 매력을 대변한다고도 생각함.. 터지는 순간을 직접 경험해야만 실존을 확인할 수 있고 그 후로는 잔상과 흔적으로 가늠만 되는.. 춤을 추는 본인이 아니면(심지어 그 순간이 지나면 본인마저도)절대 소유할 수 없는 경험이라는 게 너무 막연하고 아름답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