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1일 확진자수 변화 (2월 15일~3월 12일)
- 적극적 조기 검사는 통계적으로 매우 '불리'함
- 정부가 정책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
- 하지만 확산을 막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 수 있슴
-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함
오늘 집회에서 만난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캐리어를 든 채 참석한 중년 사업가. 원래 자신은 보수지만 큰아들과 동생의 영향이 생각이 바뀌었단다. 그리고 무엇보다 검찰과 언론의 폭력을 보며 이러다 저 사람(조국) 죽겠다싶어서 사람 살리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귀한 마음이고 높은 지성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조국 장관님이 보여준 7개월간의 초인적 인내. 만약 장관님이 버티지 못했다면 또는 대통령님이 헌법적 권한을 정기인사에 ‘적법’하게 쓰지 않으셨다면. 매우 암울한 미래가 펼쳐졌을 것이다. 대통령 뭐하냐고 했던 정알못들은 편의점 사이다나 드시고 얼릉 주무세요.
조국 전 장관님의 저서 도착. 친필로 '친애하는 김남훈님에게'에서 놀라고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페이지를 열어보니 제가 등장해서 또 놀람.ㅠㅠ. 2019년 12월 26일 동부지법 구속영장 출석하던 때.
싸인본의 영광은 정치신세계 팀 그리고 함께 했던 시민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제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쌍갑포차 배혜수 작가님이 손에 피가 돌지않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실감했습니다.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세글자의 무거움과 말씀해주신 그 귀한 마음. 방송,강연,집필,운동 등 모든 분야 겸허히 더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moonriver365
고소장을 받았는데 고소인이 ‘조국’이야. 그래 회사 뒤에 숨어서 기사 쓸 때는 몰랐겠지. 정말 저 사람과 고소/피고소인으로 1대1로 맞붙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마이크 타이슨, 효도르 같은 몬스터가 반대편 코너에 있는 느낌일까? 대대손손 자랑할만한 추억 생기겠네. 전과도 생기고. 벌금도 내고.
만 19세 청년이 술을 마신 채 3억짜리 벤츠를 몰고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 그리고 이 청년은 그 어떤 짓을 저지른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또는 십수 년 이내 대학교와 기업체를 물려받는다. 어쩌면 의원직도 가능하다. 혹시 이 부분엔 상대적 박탈감 안 느끼시나?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좋은 직장 다니는 자칭 오피니언 리더들은 또 정부탓한다. 정부가 풀어줘서 이런거라고. 저들은 모르지. 정말로 눈뜬채 가게안에서 굶어죽을수도 있는 자영업자 심정을. 일이 없어서 무급휴직 들어간 월급쟁이 심정을. 그리고 언제 정부가 비말튀기며 코로나샤워집회 하라고 했냐
평택 신종 코로나 현장 상황이라며 돌고 있는 사진인데요. 가짜 합성 사진입니다. 어떻게 아냐면 저 가게가 저의 부친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심지어 아버지로 착각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어떤 의도로 올리는지 모르겠으나 시골에 계신 부모님 놀라게 하지 마세요. 삭제 및 보셨다면 신고 바랍니다.
코로나초기 백신도 없을 때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국가가 전세기를 띄웠다. 시설에 보호하자 주민들이 반발했고 도지사는 물병을 맞고 장,차관은 멱살을 잡혔다. 그러자 도지사는 아예 집무실을 보호소앞으로 옮겨 아예 먹고 살며 주민을 안심시켰다. 그랬던 정부는 어디있는가.
마스크 안 사기 운동. 댁내에 15~20여개 정도 보유분이 ��다면 당분간 구매안하는 것이 어떨까요. 꼭 필요한 분들에게 갈 수 있도록 말이죠. 3월초부터 정부물량도 풀린다고하니 여유분이 있는 분들은 조금 기다리시면 어떨까요. 저는 라이딩용 버프 몇 종과 십여개가 있어서 구매를 안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조국 전 장관 자택 앞 상황입니다. 두�� 전부터 이렇습니다. 기자 숫자가 훨씬 많거나 조금 적거나 일뿐입니다. 봉하마을이 생각납니다. 아내를 간호하고 자녀들을 위로할 그의 시간들을 이렇게 빼앗아도 됩니까? 그리고 지금 대체 어떤 뉴스밸류가 있길래 이러는겁니까?
천안에서 오신 시민분의 인터뷰가 뇌리에 남는다. 지금 이순간 문재인 대통령님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한편으론 제일 행복할꺼라고. 이처럼 본인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볼수있어서. 왜 노무현 대통령님에겐 그렇게 못했을까라며 왜 보여드리지 못했을까. 왜 보내고 나서야 알았을까. 그리 귀한 사람임을.
진단서 관련 팩트정리
-> 애초에 검찰측에 병원명 지우고 제출한다고 알림
-> 왜냐하면 기자들이 몰려갈까봐
-> 만약 더 확인이 필요하다면 ' 지우지 말고 제출하라'라고 하면 됨
-> 그런데 검찰이 언론에 또 흘림
-> 언론은 '직인 삭제' 운운하며 동양대 표창장 연상시키는 이미지 공격 시전중
정말 긴장해라. 우린 이거 몸풀기 정도 한거다. 사람 많이 모인다고 경찰이 물대포를 쏘겠니 계엄군이 총을 쏘겠니. 더 많이 모일꺼고 더 즐겁게 싸울꺼다. 어제 남도 판소리 정말 흥겹던데 나도 프로레슬링 시합 재능기부라도 해볼까. 짜장군단과 싸우는 정의의 레슬러. 아 근데 나 악역인데.ㅋ
민주당 유니폼을 반납합니다. 2010년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농성장에 통닭 10마리를 사들고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민주당의 승리가 진보의 승리라 생각해 총선,지선,대선경선,경선 등등 자원봉사 및 리포터 등등을 하며 뛰어다녔습니다. 그 기억들 올해가 가기전 모두 닫고 마음도 내려놓습니다.
추미애의 인사제청, 최강의 고발. 이런 조치가 유효하게 작동되는 것은모두 조국 장관이 원칙을 지켰기 때문. 부인을 기소하고 자녀들을 협박하는데도 조국 장관은 본인관련수사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고 이 원칙이 살았기 때문에 이후 반격들이 파괴력을 가질 수 있는 것.
전투에서 질수도 있지. 그런데 승부난지 48시간도 안돼서 고립무원상황에서 총알받이하며 온몸 만신창이에 가족까지 고통받았던 사람 머리 끄댕이 붙잡고 흔들면 되냐? 그리고 하루 800km 최전방만 돌아다닌 사람 흔들면 되냐? 의리,도리,정의 이 셋 중 하나라도 들어맞는게 있냐? 정치 왜 해?
중국 마윈 회장이 보낸 마스크 100만장 도착.
- 중국이 힘들 때 한국이 보내준 물자가 큰 힘이 됐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자를 준비했다
- KF94 등급 또는 이상의 마스크
킬포인트는 박스에 붙인 산수지린 풍우상제(山水之隣 風雨相濟·산과 물로 이어진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 크!!
어제 집회 참석 못한 것도 맘에 걸리고 그래서 조국 장관님 자택 앞에 와봤습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어떤 신사분이 먼저 말씀을 걸어주셨는데요. 이곳에서 30년 사신 분이신데 조 장관 너무 착한 사람이고 아들딸도 너무 좋은 애들인데 왜 괴롭히는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한탄을 하시네요.ㅠㅠ.
루리웹 소총아재님 통화했는데 목소리에서 피곤이 아니라 ‘노화’가 느껴지네요. ㅠㅠ. 멋지게 진행해주신 백 총재님도 수고 많으셨구요. 무엇보다 하루종일 서 계셔서 아픈 다리 계속 털면서도 안내와 안전을 맡으셨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어휴. 진짜 다들 어찌 이리 멋진지.
오늘 서초 촛불집회에서 KBS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난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때 KBS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때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셨죠. 그때 여러분들을 지지했던 시민들과 지금 여기있는 시민들은 다른분들입니까? 이분들은 파시즘에 빠진 우매한 대중인가요?"
한가지 부탁 말씀 올립니다. 010-9509-0509 로 조국 장관님, 정경심 교수님 및 가족 분들 그리고 그분들을 응원하는 시민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세요. 팟캐스트를 통해서 알리겠습니다. 문자로 보내주시면 제가 읽어드리고 음성녹음으로 보내주시면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라면 상급기관 보스가 콕 찍어서 아침 10시 30분까지 과천 청사로 오라고 하면 혹시 늦을까 길막힐까 집에서 6시 출발해서 청사로부터 1.4km 떨어진 스타벅스DT(7시 오픈)에서 기다리다가 8시쯤 청사 민원인 대기실에서 ‘불러주시면 언제든 올라가겠습니다’ 이렇게 문자 보냈을텐데. 쯧쯧.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오늘 서초동 집회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도비님, 백총재님, 엠씨유님, 사순님, 공지영 작가님, 배은한님과 슈퍼문 여러분과 시민 발언자 선생님을 비롯 서초동을 채워주신 모든 ‘별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대구 환자들을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받았고 518유족회는 지만원 망언 배상금을 대구로 보냈다. 전남에서 만든 떡갈비 도시락 9000개가 경북으로 간다. 우린 이렇게 강해지고 이기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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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고맙습니다" 경북에 보낸 전남 '사랑 도시락' 감동
아는 변호사에게 물어봤는데 백총과 함께 김변님이 하고 계신 가처분 소송. 저정도 스케일(전 여당 대선후보, 현 제1 정당 대표)의 '현상황을 변경'하는 정도면 금액이 미니멈 5억원부터 시작이라고 함. 노동강도도 엄청나고 대한민국 잠재고객 중 절반은 없어질수도 있기에. 응원하고 또 응원합시다.
얼마 전 백총과 소주 한 잔 했다. 단 둘이 술 마신 것은 사실 그때가 처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뭐죠?”라고 내가 질문을 꺼냈고 소주 두 병 쯤 마셨을 때 결론이 났다. 취미(hobby),직업(job)이 아니라 사명(mission)이라고. 문프와 이낙연을 잇는 사명. 매우 고되지만 매우 영광스럽다.
영국 및 기타 몇몇 나라 봉쇄 풀었다며 올려치기 하는 언론 너무 황당하다. 그 나라들 봉쇄 풀어서 누리는 것들이
- 대중교통으로 외출
- 마트에서 장보기
- 등교 및 출근
이다. 즉 지금까지 우리가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것들이다. 우린 아예 락다운 한 적이 없다니까?!
SBS 헤드라인보면 북이 미쳐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휴. ㅠㅠ. 내가 김정은 워딩을 요약하게 될 줄이야.
김정은 발언;
- 방치되어 흠이 남았고 땅이 아깝다
- 남한과 합의해서 싹 들어내겠다
- 남녘 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 환영
- 우리 손으로 현대적인 관광자원과 시설을 조성하자
지금 쉴드치면서 헛소리하는 사람들. 모두 캡쳐 떠놓으세요. 윤석열 사태 때도 검찰 편들고 조국 욕하던 사람들 보니 슬그머니 지우고 와인,여행,독서 이야기하며 지식인 코스프레하며 살더군요. 지금 확실히 고되긴 합니다만 그들을 보며 껄껄 웃을 날이 올겁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