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귀여운 거
찬영이랑 놀다가 인사할 때 되니까
타로 형이랑 손 잡으려는데 아차…! 하고 원래 자리 찾아가서 찬영이 언제 오나 빤히 봄(근데 찬영이는 걍 거기서 인사함…)
그러다 또 소희왤케돌아다녀. 발동해서 브리즈들한테 또수종 모드 on 해 주는데
결국 원빈이 형한테 단속 당해서 손 잡고
나 소희가 되게 처세술이 좋다는? 사회성이 높은? 아무튼… 그 느낌 아시죠…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그게 다 소희가 평소에 주변을 잘 관찰하고… 그런… 그런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하니까 넘 좋은 거 있지
그냥 무덤덤 쿨. 이런 게 아니라 늘 주변을 체크하고 있는 다정세심 최수종 속성의
소희 매번 첫 빠따로 올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고요? 성찬이랑 장난도 많이 침… ㅜㅜ 아니 근데 중간에 곡 한 번 끝났는데 소희가 안 내려가길래 보니까 바닥에서 한참 뭘 찾다가 주워 가서…. 컨페티 주워 가나? 했더니 이소희가?? 싶었는데 떨군 팔찌 수거해 가는 거였어…
야무져요 의젓 초딩아
브리즈가 듀엣해준다니까 해주시는 거예요? 하고 좋아하는 거 너무 좋음…… 나의 아기벤츠 또수종아 ㅜ ㅜ
소희 목소리만 듣자고 했을 때 브리즈 보는 것두……
그리고 꿋꿋하게 초딩이 브리즈하고 듀엣을 해냄. 한 것까지 정말 브리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마음이 힘들어… 소희가 좋아서…
하 근데 아무리 읽어도 너무 좋아서 기특해 죽겟어 진짜… ㅜㅜ 또수종아…… ㅜㅜ
그리고 텍스트로도 들뜬 거 신나는 거 다 보여서……
소희에게 브리즈와 함께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가 오래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
그리고 5년 뒤 10년 뒤에도 크리스마스가 브리즈와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