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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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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한다. 상처를 입어도 그 영혼의 깊이를 잃지 않는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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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내게 우아한 사람이란, 클래식 음악을 듣고 멋진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늙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일상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작은 기쁨과 아름다움, 즐거움들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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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6 years
미국 작가이자 심리상담사인 린다 아널드는 '우울한 이유는 과거에 살기 때문이고, 초조한 것은 미래에 사는 탓이라며 현재에 살아야 삶이 윤택해진다.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월~금요일 버티기에 급급하는 사람은 인생 71%를 낭비하는 셈이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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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5 years
매일 6분씩만 시간을 내 책을 읽어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건 시간이나 양이 아니라 얼마나 매일 꾸준히 읽느냐이다. 우린 독서를 통해 나와 다른 세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무뎌지고 완고해진 나를 무너뜨릴 수 있다. 아니, 무너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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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2 years
병에 걸리면 행복의 기준이 매우 낮아진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픈 곳이 하나도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행복감에 젖어든다. 햇살에도 행복을 느끼고, 나무가 흔들리기만 해도 감동한다. 한끼 한끼, 한입 한입, 먹을 수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낀다. _가시라기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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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2 years
"가장 외로운 사람은 마음이 통하지 않는 가족과 함께 사는 고령자다. 사실 고령자의 자살률은 예상과 달리 독거 고령자보다 동거 고령자 쪽이 더 높다." 일본 우에노 지즈코 교수의 분석. 외로운 것보다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 더 힘들다는 말이다. 불편함보다는 외로움이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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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7 years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않다. <오만과 편견>에선 무엇이 마음에 맞는 건지 이렇게 말한다. '마음이 맞는다는 것은 불편함을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체질, 즐거움을 더해 주는 명랑한 성격, 밖에서 실망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서로 간에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애정과 슬기를 포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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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2 years
불행한 감정에 사로잡혀 무력감을 느낄 때는 통제 가능한 일을 생각하며 생각을 환기해야 한다.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빨래는 몇 시에 할까’ 등 사소하지만 구체적인 행동으로 부정적 감정을 산란시켜야 한다는 것. 이런 전략이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이다. _안우경(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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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아무리 소소해도 괜찮으니 뭐든 일단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아침산책 15분, 하루 수면 7시간, 몸풀기 운동 10분, 잠들기 직전 세줄 긍정 일기쓰기 등의 소소한 행동을 실천하면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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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정작 중요한 건, 내면을 가꾸는 일이다. 겉사람은 낡아져도,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질 수 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모두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이다. 그런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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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6 years
미적 감각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세상을 흘려버리지 않고 촘촘하게 본다는 거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은 차이에 민감하다. 무심한 이들은 뭘 봐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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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사람을 성장시키는 건 결국 변함없는 ‘꾸준함’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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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9 months
엄마는 내게 인연이란 신발과 같다고 말했다. "아무리 예쁜 신발도, 네가 아무리 사랑하는 신발도 발에 맞지 않으면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고통스러운 법이란다.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너밖에 없어." <NYT 칼럼 편집진이 독자들의 러브 스토리를 모은 '타이니 러브 스토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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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많은 인간관계, 다 쓸데없었다. 인생은 그저 한두 사람 잡고 사는 거다. 설명없이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 내가 뭘 했을 때, ‘진짜 너 그거 왜 그랬냐?’ 하고 묻지 않는 사이. ‘나, 걔가 왜 그랬는지 알아!’라고 알아주는 사이. 그런 사람만 몇 붙잡고 살면 된다” ㅡ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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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성공'은 연습실에서 맨날하는 '실패'에서 나와요. 어린 여자에다 동양인…. 넘어지고 깨진 순간을 말하자면 끝이 없는데, 음악이 요구하는 대로 나아가는 거죠. 솔직히 말러가 자기 음악이 성공할 줄 알았겠어요? 그는 매번 실패했죠. _장한나(노르웨이 트론헤임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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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헤밍웨이는 말했다. "삶이 이렇게 빠르게 달아나고 있는데, 정말 철저하게 살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 견딜 수가 없어." 7월도 막바지. 덧없다는 생각을 지우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경계할 일은 세월의 무심함이 아니라 이젠 어떤 반응도 없는 나의 무뎌짐, 무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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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8 months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본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에겐 관계없는 문제다. 그것은 '나의 문제' 라기 보다는 차라리 그들의 문제인 것이다. ㅡ무라카미 하루키 <댄스 댄스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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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삶은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만큼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ㅡ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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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2 years
"마음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손홍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의 말이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잘하려는, 이루어내려는 '욕심'을 버린다는 것인데 그것없이 뭘 하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내 마음에 힘을 빼야 한다. 그러면 오히려 힘이 생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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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꾸준한 것을 이기는 것은 없다. 버지니아 울프의 고백처럼 좋은 날에도 나쁜 날에도 계속 쓰는 성실함과 그 꾸준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시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 사람의 얼굴을 바꿔놓듯이 습관은 인생의 얼굴을 점차적으로 바꿔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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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불멸의 작가의 반석에 오른 밀란 쿤데라가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결국 삶이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 삶이란 이보다 더 주관적일 수는 없다. 그러니 부디 주체가 되는 삶, 내 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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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MIT와 하버드에서는 ‘어차피 다 해낼 수 없는 양의 과제와 요구사항을 내주는 것’이 일종의 교육방침이라고 한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상황을 겪고 이겨내면서 학생들이 시간을 경영하는 법과 삶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몸소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이다. _양영은 <나를 발견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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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months
무라카미 하루키는 작가가 된 후 밤 9시에 취침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평생 실천했다고 한다. 결국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이 글 쓰는 힘이 되었고 그의 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건강한 루틴을 만들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성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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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9 months
목적이 없는 소소하고도 자질구레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 느낌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바뀐 느낌을 통해서 자신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해 바꿔 보려는 동기와 힘을 얻는 것이다. ㅡ김경일(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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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months
"이렇게 인생이 흘러가 버렸구나, 산 것 같지도 않은데…." 안톤 체호프의 마지막 희곡 <벚꽃동산>에 나오는 대사. 살아 있을 때는 왜 사는지 알지 못하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것도 그동안 살았던 시간이 소중했다는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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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6 months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를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너그러움이다. 그들은 현실로부터 도망치지도, 몸을 숨기지도 않는다. ㅡ 소노 아야코 <약간의 거리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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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5 years
말이 많으면 실수하기 마련이다. 잘 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그게 느껴지면 잠시 멈추고 상대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예의상 듣고 있는 거니 그만 집에 가서 쉬는 게 낫다. 내 말만 하다보면 대개 내 자랑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았다. 별 감동도 주지 못하는 얘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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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3 months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의 조언: 우리 삶이 무작위적이고 불분명하며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을 먼저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쏟는 대신 자신이 통제하고 바꿀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래야 삶이 순조로울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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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1 year
누군가를 잃어서 슬픈 것은, 그 사람 앞에서만 가능했던 나의 모습으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쓸쓸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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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8 months
미국 타임지 에세이스트 로저 로젠블랫이 제시하는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중에 하나.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파고들지 말라.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장점을 계속 키워나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어떤 약점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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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3 years
“힘들어도 ‘어쨌든’ 그 가운데서 재미를 찾으세요. 일도 재밌게, 휴식도 재밌게. 육십 넘게 살아보니, 인생이 너무 짧아요. 잘 나가도 못 나가도 별 차이 없어요. 영상자서전 만들며 보통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 보다 깨달았어요. 사는 방식이 다를 뿐 각자 다 가치 있는 삶이라는 걸.” _송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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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똑똑한 사람에게 습관은 야망의 증거이다.” Wystan Hugh Auden의 말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바른 습관을 들이면 쓸데없는 열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물론 어떤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루틴하고 심플한 삶의 자세로 무엇을 하느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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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고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주어진 상황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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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자신의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이를 드러내는 사람이라면, 평소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살아가는 성숙한 인간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약함에도 강하다고 우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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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사랑이란 지금 여기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결심이다. 사랑하기로 결심하면 그다음의 일들은 저절로 일어난다. 사랑을 통해 나의 세계는 저절로 확장되고 펼쳐진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길. 기뻐하는 것을 더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하길. ㅡ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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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ㅡ배우 김혜자(백상 예술대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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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months
삶은 때때로 엉망진창이라는 게 사실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건전한 일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ㅡ마크 맨슨 <신경끄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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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한 인간의 가치는 자기 자신을 초월해서 성장하는 데에, 자기 자신의 밖에서 무엇이 되는 데에,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서' 무엇이 되는 데에,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 되는 데에 있다. ㅡ밀란 쿤데라(1929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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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타인을 의식한다는 것의 부질없음을 깨닫게 해주는 파스칼 <팡세>의 문장. "우리는 자신의 존재 안에서 누리는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상상의 삶을 갈망하며 이러한 목적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끊임없이 이 상상의 존재를 흠모하고 실재를 무시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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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1 months
가장 가까우면서 잘 지내기 어려운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교만에 빠져 있든, 자기 비하를 하며 살든, 모두 자신과 잘못 지내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자신과 잘 지내고 더 나아가 그런 나를 견디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내면이 강한 사람만이 자기 자신을 견뎌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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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months
"자신이 성숙했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그저 무탈했을 뿐이었다. 자신이 책임감 있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다만 비겁했을 뿐이었다. 우리가 현실주의라고 칭한 것은 결국 삶에 맞서기보다는 회피하는 법에 지나지 않았다." ㅡ줄리언 반스 내가 그랬다. 스스로에게 진실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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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존스홉킨스대 지나영 교수는 말한다. '받아치지 말고 일단 수용하라'고. 어떤 말을 해도 "그렇구나" 맞장구를 쳐주면 다음 대화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진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하면 상대는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는다고 느껴 더이상 대화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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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이젠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삶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도 마찬가지. 폴 오스터도 말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곤란한 문제를 얼마나 잘 피하느냐가 아니라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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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years
지금 앞에 있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래는 현재의 연속이다. "야, 여기 너무 아름답다.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하는 사람이 있다. 린다 아널드는 "다음이 아닌 지금 여기를 마음껏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조언한다. <윤희영의 News English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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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years
의식의 닻을 '지금' '여기'에 내리고 있지 않으면, 살아보지도 못한 인생을 지나쳐가게 하는 결과를 자초한다. 과거 한탄, 미래 걱정하느라 멍하니 있다가 지난 15분간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 그 시간은 신고도 하지 않고 당신을 지나가버린 인생 조각일 뿐이다. _린다 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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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그를 보고 있는 나머지 99명의 시선을 생각해 웃어줘라!' 세계적 거장 로린 마젤이 해준 말이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 _장한나(노르웨이 트론헤임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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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인간이 인간을 갱생시키겠다는 의도 자체가 너무 오만해.” <나의 해방일지 ㅡ 염미정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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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인간은 현실보다도 그 현실에 얽힌 공상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ㅡ다자이 오사무 상황은 객관적이다.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생각이 주관적인 것이다. 먼저 바꿔야 할 건, 내 생각이지 세상이 아니다.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나를 바꾸기 위해선 무엇보다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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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인생의 힘든 순간을 겨우 지나오면서 내가 터득한 비결 하나는 시간 단위를 아주 짧게 끊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면 우선 내일만 생각하고, 내일도 너무 걱정된다면 1시간만 생각한다. 1시간도 생각할 수 없는 처지라면 10분, 5분, 아니 1분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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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건 내가 경험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뜻이었다. 뭔가에 빠진다면 그건 내 안에 들어온 그 뭔가에 빠진다는 뜻이었다. 사랑도 증오도 행복도 슬픔도 모두 내 세계 안쪽 창에 맺히는 물방울 같은 것이었다. ㅡ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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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언젠가 너도 깨닫기를 바란다. 진정한 강인함은 감정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무게를 견디는 것임을. 그리고 진정한 용기는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무게를 감당하는 것임을. <鄧惠文 ㅡ 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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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품격 있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놀라는 사람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든 아니든 모든 문제에 대해서 늘 답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우리가 경계하는 이유는, 그에게서 자신의 지적 한계를 인정하는 격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_최인철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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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작가 레이몬드 카버는 글쓰기의 원칙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①철저히 객관적일 것, ②인물과 사물에 대한 묘사를 진실하게 할 것, ③철저히 간결할 것, ④따뜻한 마음을 지닐 것, ⑥정치,경제,사회적 요소를 언어로 토로할 때 신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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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감정 조절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는 것도,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을 마비시키는 것도 아니다. 모든 감정을 느끼되, 그것에 압도되거나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ㅡ권혜경 <감정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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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months
어떤 일이 일어나도 별로 요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비결을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말한다. "무심해지려고 해요. 아무리 심각한 일이 있어도 어떻게 되겠지 하고 생각해요. 그렇게 살다보면 나중엔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었던 것으로 결론나지요." 하늘이 무너질 만큼 심각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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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내가 애정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것, 성과가 없더라도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그것만이 성공과 실패라는 기준에서 벗어나 내적인 평안을 이룰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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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3 years
영국 런던의 벵골 출신 미국 작가 줌파 라히리(Jhumpa Lahiri)는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존재의 신비를 탐구하고, 자기 자신을 견뎌내고, 자기 밖에 있는 모든 것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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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행복하기는 의외로 쉬워. 지금 가진 걸 사랑하기로 마음먹으면 돼. 너에게 없는 것, 아니면 없다고 생각되는 걸 가지려고 하기보다는 그 편이 훨씬 더 마음이 편안할거야." ㅡ영화 <One True Thing 中 엄마 '케이트'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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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3 years
스트레스는 글을 쓰는 방식으로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심리학자 제임스 페니베이커는 학생들에게 4일 연속 20분씩 그들이 겪은 힘든 경험을 쓰게하는 실험을 했다/그 결과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렇지않은 이들보다 더 행복해지고 몸도 건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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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months
인생 전반기에는 빛을 좇았다면, 후반기에는 마음속 그림자를 보듬어라.  ㅡ칼 융(1875 -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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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years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삶이 무한하다 여긴다. 모든 건 정해진 수만큼 일어난다. 극히 소수에 불과하지만. 어린 시절의 오후를 얼마나 더 기억하게 될까? 어떤 오후는 당신의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날일 것이다. _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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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도 범할 수 있다. 문제는 그후의 내 자세.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나와 무관한 것처럼 시치미를 뗄 것인가. 전자는 의외로 쉽게 수습이 되지만, 후자는 나중에 더 큰 곤란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늘 마음의 진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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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자신의 기분을 망치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의 영혼 속에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한 음악이 담겨 있습니다." ㅡ톨스토이 오늘 하루를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하면 어제와 분명히 다를 것이다. 우리 안에는 위대한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음악을 찾고 못찾고는 나한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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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1 months
밤이 아름답다는데 당신만할까. <윤동주 ㅡ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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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기분이 별로일 때 기분을 떨쳐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성취하기 위해서만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노력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 바로 그 기분이나 생각이 나 자신이고 나의 일상의 삶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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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나이가 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고, 고집과 주관이 강해지는 데 그걸 내려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외부의 자극을 받아서라도 자신을 자꾸 객관화하려고 애쓰는 사람, 그 사람이 멋지게 나이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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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7 months
'재미있는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왜 문학을 읽어야 하는가'란 질문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는 이렇게 답한다. "문학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다. 인생을 탐구하기 위해 읽는 것이 문학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탐구하는 데는 문학만큼 탁월한 것이 없다. 좋은 문학에는 진리와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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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months
"내가 널 좋아한 이유는 네가 너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네가 누구냐면 넌 떠난 사람이야." ㅡ영화 <Past Liv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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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와 단절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객관화해야 한다. 객관화되지 않는 '과거의 적'은 '현재의 적'이다. ㅡ황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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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7 months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오래된 상처까지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비스와바 심보르스카는 말했다. 사랑은 상대의 약점과 단점을 받아들이는 것일 뿐 아니라 그의 상처까지도 품어주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상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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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배우 윤여정은 말한다. "사치스럽게 살기로 했다. 내가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그게 사치스러운 것이다." 남들에게 돋보이기 위해 명품으로 치장하는 것이 진정한 사치가 아니다.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할 때 충만함이 있고 그게 바로 진정 사치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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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우리가 지금 좋아서 읽는 문장들은 미래의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러니까 지금 읽는 이 문장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아름다운 문장을 읽으면 당신은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ㅡ김연수 내가 쓴 글을 통해 누군가는 영향을 받을 거고, 그 영향은 아름다울수록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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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우리는 행복을 오래 지속되는 어떤 상태로 생각한다. 적어도 수십 년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행복은 정말로 순간을 낚아채는 것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이다. 순간 속에 존재하는 소소해 보이는 일상의 삶에서 뭔가 채워지는 느낌, 그 자체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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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버려야 할 것을 못 버리면 스스로를 버리게 된다. ㅡ 진덕수(眞德修, 1178 - 1235)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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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우리를 움직이는 건 질문이지.” 영화 <메트릭스> 트리니티의 대사. 삶에 의욕이 없을 때는 질문이 사라졌을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 질문한다는 건 여전히 세상에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 답없는 질문도 가치가 있는 건, 그 질문이 우리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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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불행의 이유를 찾는데 몰두하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시험에 통과하거나 큰 거래를 성공적으로 체결했을 때는 ‘왜 일이 잘 풀렸을까’ 고민하지 않지만, 무언가 실패하면 ‘왜’에 집착한다. 하지만 불행의 인과관계가 늘 무 자르듯 뚜렷한 건 아니다. _안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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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인생이 '어떤가'를 생각하기보다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일어난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삶의 방향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묻기 시작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 노력이 쌓여 조금씩 변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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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5 years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덜 생각하는 것이다. _C.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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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좋은 관계의 기본은 ‘진솔함’일 것이다. 진솔함은 ‘척하지 않는’ 태도에 긴밀히 연결된다. ‘행복한 척’에 연결되어 있는 과시욕, ‘교양인인 척’에 연결되어 있는 가식과 허세만 제거해도 삶은 훨씬 담백하고 자유로워진다. ㅡ 김선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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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7 years
누군가와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먼저 나한테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제인 오스틴이 말한 마음이 맞는다는 것의 의미와 관련해서 '내가 먼저 그런 존재로 준비되어 있느냐'를 생각해야 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마음에 맞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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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면 삶이란 결코 불가능하다." ㅡ알베르 카뮈 의미를 찾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의미에 너무 얽매여 지금 주어진 삶의 본질을 놓치지 말라는 뜻으로 나는 받아들인다. 삶의 의미는 매순간을 충실히 살아낸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어떤 결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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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megastro
서영수
8 months
사랑은 자기희생이고 자기연민의 완성이다.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고, 그 힘으로 그도 인정하고 아껴주는 것. 상대가 약점 많고 허물투성이지만, 나도 그와 다르지 않은 인간임을 인정하고 그 마음으로 상대를 품어주는 것이 우리의 사랑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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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years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지고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느껴질 때에는 자신이 지쳐 있다는 신호라 여기고 그저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 그것이 스스로를 위한 최선의 배려다. _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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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존 레넌은 말했다. "당신이 뭔가 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동안 그대에게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곧 인생이다."    쓸모없어 보이는 시간도 누군가에겐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지난 시절을 후회하고 있다면 내가 무시하고 지나쳐버린 바로 그 시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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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스스로 한 가지 질문을 해보라(ask yourself). 그 일이 지금으로부터 5년 후에도 중요할 일인가. 그렇다면 뭔가 조치를 취해라.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냥 잊어버리라(let it go). ㅡ캐서린 펄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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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남들보다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도 있다. 고통스럽지만 감정이 살아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강하다는 증거일수도. 김연수 작가도 이렇게 말했다. "가장 건강한 마음이란 쉽게 상처받는 마음이다. 세상의 기쁨과 고통에 민감할 때 우리는 가장 건강하다. 그 약한 마음을 통해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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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8 months
사랑은 개인들이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낼 만큼 서로 신뢰하고, 상대방이 나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상대방을 이용하지 않고 당연시하지도 않는다. ㅡ H. Norman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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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젊었을 때는 생각의 깊이보다 속도에, 완결성보다 경쾌함에 끌렸던 것 같다. 이제 순발력이나 발랄함에 지적인 흥분을 느끼지는 않는다. 젊을 때 반짝반짝해 보였던 또래들을 모처럼 다시 만났는데 오가는 이야기들이 얄팍하고 껄렁해서 놀란 적이 여러 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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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9 months
우리가 고통과 불안 속에서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우리의 힘에 걸맞는 분별력을, 우리의 지식에 맞는 지혜를, 우리의 부와 능력에 걸맞는 자비심을 주소서. ㅡ토마스 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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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7 months
몸이 아플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나를 가장 잘 알게 되는 시기다. 그동안 쌓아온 것이 실은 허상이었음을. 나는 연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음을. 삶과 죽음이 사실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함을. 삶에 닥쳐온 위기는 그렇게 나의 본질과 한계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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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years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나오는 이 글을 떠올리곤 한다. "살아 있는 동안은 살아라. 한 시간 전에 죽었을 수도 있는 것처럼 ���일이라도 죽을 수 있으니. 인생이란 영원에 비하면 찰나에 불과한데, 대체 이런 것으로 괴로워할 가치가 있을까?"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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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붓을 들면 야속하기만 한 세상일이 머리에 떠오르나 그러나 내가 붓을 듦으로 해서 이런 야속한 것들을 이겨갈 수가 있었다. ㅡ김환기(1913 -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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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years
부드러운 사람이 되긴 어렵다. 내면이 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주변 사람들의 허물에 너그러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침착하기도 어렵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절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Vangelis _ #Noct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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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1 year
"나는 어떤 위기를 견뎌낸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우린 그런 위기를 계기로 시험을 받는 거죠. 그런 때 우리의 존재를 정확하게 발견하게 되구요. 가령 인생이 거덜났는데 어떻게 그것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ㅡ폴 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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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2 years
용기가 없는 사람은, 항상 용기가 없는 것을 해명하기 위한 철학을 찾는다. _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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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서영수
6 months
네가 있든 없든 나는 어차피 외롭고 불행해. 나는 고집스럽게 대꾸했다. 행복하자고 같이 있자는 게 아니야. 불행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있자는 거지. ㅡ최진영 <구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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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megastro
서영수
10 years
매일 6분씩만 시간을 내 책을 읽어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건 시간이나, 책의 양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읽는 것이다. 독서는 나와 다른 세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완고한 나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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