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그림
@marinag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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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항상 그래왔듯이.(인터스텔라)
대한민국
Joined December 2009
설명절에 드라이브 나갔다 '커피템플'이라는 카페에서 우유로 원두를 드립한 라떼를 경험하고선 집에서 제조해 봤는데 천상의 맛. 당분간 우유라떼를 즐길 듯 해 원두구매 단골매장 모모스커피에서 에스쇼콜라 원두 1kg를 주문함. 아내 왈, "커피 사료 주문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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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낮과 밤. 며칠 여 간의 혹독한 추위가 끝나고 서서히 평년 기온으로 돌아오는 듯 싶다. 해 질 무렵 아내와 쇠소깍 산책을 다녀오는데 바람끝이 동그랗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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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윗에서 학교에서 팬티에 똥지리고 집에 돌아온 초딩 1학년 학부모가 담임에게 전화해 "내 아이 똥 지린 팬티 입고 하루를 보낸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항의했다는 교사 이야기를 읽고 아연실색했는데, 대선패배 책임을 전임에게 묻는 이재명 극성 지지자들이 딱 그 학부모 꼴.
전임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대선 패배의 근원적 책임이 윤을 걸러내지 못하고 검찰총장에 임명한 자신에게 있었음을 고백하고 전후사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정리, 포용과 화합으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당부. 이재명 대표가 남은 일 정리못하면 바보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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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인트는 "오세훈 시장님?"에다 븥인 물음표 "?" 쎄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면 진심 긁힐듯. 강의원님, 혹시 서울시장 노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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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도 이제 이런 남 핑계, 헛소리 그만 하고 진도 좀 빠르게 빼시길 바란다. 최상목 저거 어떻게 할거냐. 민주당이 명백히 실기했다고 본다. 중도우파 잡기 위한 우클릭, 눈감아 줄 수 있다. 다만 우클릭도 철학과 근본이 필요하다. 좌고우면도 아니고 좌충우돌 꼴불견이다.
먼저 '민주당이 불붙지 않는 젖은 장작 같다'는 발언. 이재명 민주당에 신뢰가 없어서 라고 진단하면서 그 원인을 (맥락상)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책임으로 돌렸다. "시민들이 박근혜를 탄핵해서 끌어내렸는데 시민의 삶이 바뀐 게 뭐 있느냐. (집권세력)색깔만 바뀌었지"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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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대선 패배의 근원적 책임이 윤을 걸러내지 못하고 검찰총장에 임명한 자신에게 있었음을 고백하고 전후사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정리, 포용과 화합으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당부. 이재명 대표가 남은 일 정리못하면 바보되는 것.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첫 인터뷰. <한겨레신문>. 여러모로 중요한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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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도 풍년일세. 침묵을 지키면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지랄. 반성하고 사과하면 "추미애 장관에게 책임을 돌리"는 변명으로 "대단히 무책임한 인식"이라고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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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자들과 이재명 대표에 보내는 메시지. 1)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에게 패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 2)다음 대선에서 이기려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포용하고 확장해야 한다는 조언.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첫 인터뷰. <한겨레신문>. 여러모로 중요한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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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 중 하나는 지나간 일의 잘못은 뉘우치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 어리석은 자들은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곱씹으며 비난할 대상을 찾아 과거를 뒤집고 다닌다. 좀비처럼. 나는 경험적으로 안다. 그 좀비들은 과거가 그들의 현생이어서, 진짜 현생을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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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 중 하나는 지나간 일의 잘못은 뉘우치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 어리석은 자들은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곱씹으며 비난할 대상을 찾아 과거를 뒤집고 다닌다. 좀비처럼. 나는 경험적으로 안다. 그 좀비들은 과거가 그들의 현생이어서, 진짜 현생을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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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잖아 친명계 정치인들이 '친문 폐족론' 들고 나온다.
최민희 의원, 제정신인지 점검해봐야. <최민희 타임라인> 2024. 8. "김경수 사면 환영, 복권까지 됐어야. 민주당에 능력있는 대선주자 많아져야" 2024. 11.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이겠다" 2025. 2. "김경수는 윤석열이 왜 사면해줬는지 생각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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