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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만드는 남자. 제가 먹을 수 없는 것은 만들지않습니다. 떡볶이와 중식을 사랑하며, 사진과 음악은 오래전부터 제 삶의 한부분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어야 맛있는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버는 것보다 많이 먹고 있습니다.

금미옥
Joined Febr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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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옥 제품들을 더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하이라이트에 따로 모아놓았습니다. 금미옥하실때 클릭해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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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몇 명이나 만족시킨지 모르는 쉽게 튀김우동 더 맛있게 만들기. 1. 스프도 뜨거운 물도 정량 그대로 넣기 2. 안데운 오뚜기 3분 카레 1/2 혹은 한 개 다 넣기(걱정마 안짜져요) 3. 전자렌지에 2분 돌리기. 뚜껑 안 뜯어요. 불안하면 뜯으셔도 됩니다 햇반 준비해서 면 다 먹고 말아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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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와서 한정식집 가지마시고 호림이네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있는 큰 장독대는 장식이 아닙니다. 6년된 묵은지 넣은 닭도리탕과 직접 재배하거나 산에서 캐온 것들로 담은 장아찌들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들어요. 전주에 친구들 오면 1빠로 데려가는 곳입니다. 한시간전 예약이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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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덕수궁 옆 50년 된 메밀국수 맛집 유림면. 미진, 송옥과 서울 3대 메밀집이라 하지만 그 둘과 격이 차이는 심하다. 메밀소바의 간장소스도 고급지고, 한국식 냄비우동도 맛있다. 무엇보다 비빔메밀의 양념이 고추장과 고기가 들어간 것이 아주 매력적이라 기존 초고추장같은 양념과 확연히 차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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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사카에 오면 의식처럼 제일 먼저 들리는 사카마치노 텐동집은 아버지가 일할때부터 다녔고 이제 아들이 3대째 운영중인 6인석의 작은 텐동집이다. 650엔밖에 안하는 텐동이지만 고급 튀김집이서만 쓰는 백참기름을 쓰고 새우와 김만을 튀겨 올려 나오는데 맛을 보면 2000엔짜리 텐동 부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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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돈 주고 사먹는 유일한 라면집 광화문 매일분식이다. 안성탕면이라고 말안해주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광화문직딩이면 모르기 힘들다. 이른 시간에 가면 라면을 주문하면 김밥도 몇 개 챙겨주신다. 해장에도 끝내주고 그냥 먹어도 끝내주는 곳. 어지간한 짬봉은 쨉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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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안성탕면 진짜 맛나게 끓이기 1.물480g을 끓여 스프, 면을 넣고 2.이제 중요, 설탕과 고추가루를 밥수저 한스푼씩 각각 넣는다. 중요한건 같은량! 4.면 넣고 2분30초 끓인뒤 풀어놓은 계란과 적당량을 대파를 넣고 10초 뒤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5.참치캔 하나 따서 반찬처럼 같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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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어릴때 시장에서 팔던 쌀떡볶이. 떡볶이 1,000g, 물 1000g, 고추가루 200g, 고추장 85g, 설탕 200g, 간장 130g, 그리고 다시다5g 한번에 냄비에 담아서 중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다시 천천히 오래오래. 그리고 틈틈히 떡이 달라붙지않게 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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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방콕 25번정도 다니며 마사지로만 1000만원이상 써가며 다녀본 사람으로 추천하건데, 통러 지역에 있는 Preme Sanctuary 강추합니다. Bawa스파가 한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예약이 쉽지않은데, 이곳이 그 대안이 될꺼러고 샹각합니다. 매장 이쁘고, 친절하고 깔끔하고 맛사지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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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모레 본사옆 골목에 위치한 북천은 돈까스 좀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이다. 한국과 일본식 중간의 스타일로 고기 두께가 1~1.5cm의 두툼한 고기를 튀겨나온다. 무엇보다 여기 돈까스소스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맛있게 달면서 매콤하고 맛이 깊다. 11시쯤 가면 줄안서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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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마포에 오픈한 Naru엠���러리호텔에는 방콕에나 있을법한 끝내주는 한강뷰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다. 점심 코스 먹었는데 5성급 부페보다 저렴한데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데 맛을 떠나 이 한강뷰를 먹는 런치라 무엇인들 맛있지않을까. 조만간 밤에 바에도 가봐야지. 아직 사람많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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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김치찌개 하나로 승부하는 등촌동의 저집. 메뉴는 김치찌개&밥 혹은 면사리, 계란후라이가 전부이다. 카운터 테이블로 10석이 될까 싶은 도쿄나 오사카에서 보던 작은 식당같은 곳으로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너무 좋다. 자극적으로 매운 맛이 아닌 고추가루 향 잘 나는 맛있는 김치찌개였다.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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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전주에 지인이 오면 꼭 비빔밥집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난 무조껀 한국집(한국관X) 추천한다. 그리고 꼭 비빔밥보다 육회 하나 시켜서 공기밥에 비벼먹으라고 말해준다. 예전 전주의 어르신들이 드시던 방법인데 사실 이게 진짜 훨 맛있다. 소주도 한잔 곁들이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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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지인들을 만나 언제든 먼저 지갑을 열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 친구들이 부르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그리고 그들과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강. 이 세개가 나의 바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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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성수동 미오 도쿄 다이닝은 일본에서 오래 사시다 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12,000원이란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은 식당이다. 무엇보다 두 분이 너무 친절해서 핫하고 핫한 근처의 식당들보다 매우 기분 좋은 식사를 했다. 저녁에만 되는 나폴리탄 먹으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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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제 먹고 남은 치킨 처리용 볶음밥. 1.치킨을 주문하고 남긴다.(다 먹으면 실패) 튀김옷이 바삭하면 더 좋음. BBQ같은, 교촌허니치킨도 좋음 2.계란 하나 맛소금 2꼬집 넣고 풀어서 1분 렌지로 돌린 햇반이랑 대충 살살 섞어서 10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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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방배동 양양메밀막국수는 미슐랭 빕그르망에 등재된 곳으로 100%순메밀만 제공된다. 기본 막국수와 막국수위에 명태회무침을 올린 회메밀국수, 기본 육수대신 장독대에서 꺼낸 듯한 쿰쿰한 동치미를 넣은듯한 동치미막국수 총 3가지와 수육을 주문했다. 백촌막국수의 식감에 메밀향은 이곳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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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사카의 백반정식집 이치후지식당. 11시 오픈인데도 줄서있고 외진곳이라 현지인들만 있었다. 계란말이정식과 불고기정식도 유명해 주문했다. 오무라이스는 평소에 먹던 고소한 버터맛이 강했다면 여긴 고기를 잘볶아 육향이 좋으며 데미그라스의 짠맛이 강해서 낯설수 있으나 매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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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연희동 구석에 지유가오카에서 본 듯한 온고 파티스리가 생겼다. 리치몬드 대표가 마이웨이로 나와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것 곳으로 매장 곳곳을 보며 거친듯한데 섬세한 인테리어를 보며 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은거 참고 살았나 생각이 들었다. 맛이야 모 말해모해. 슈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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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전주에 오면 비빔밥 별로라고 하는데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나는 일단 꼭 한국집(한국관no)을 추천하고, 젓가락말고 꼭 수저로 야채를 꾹꾹 누르며 비비라고한다. 여긴 밥이 탱탱해서 저렇게 재료들의 수분(?)을 이용해 비벼야 맛있다. 한국집사장님께 배운 먹는방법. 그리고 파전 왤케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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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떡볶이 스텝밀로 만들어먹던 시절. 직원들이 좋아하던 떡볶이.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떡볶이 1,000g, 물 1000g, 고추가루 200g, 고추장 85g, 설탕 200g, 간장 130g, 그리고 다시다5g 한번에 냄비에 담아서 중불로 끓이다가 물끓으면 중불로. 좀 더 부산스럽게하려면 물엿 더 넣고 고추가루 줄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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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번에 오뚜기에서 새로 나온 짜슐랭은 어쩌면 짜파게티도 이길 수도 있겠다. 봉투에 적힌 복작복작이란 레시피로 끓이면 물버리는 것 없이 만들 수 있으면서 쉽게 만족스런 맛을 낼 수 있다. 잘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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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방콕에 가면 무조껀 가는 바와 스파를 간다. 코로나로 3년만에 갔더니 잘가던 지점은 문을 닫고 새로운 매장을 이전 오픈했다. 한국관광객이 잘 가는 스파 중 한 곳이기도한데 렛츠나 오아시스보다 만족도가 몇 배 높다. 타이맛사지도 좋지만 난 바와에선 무조껀 오일맛사지. 커플 손님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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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늘도 인생은 혼자다. 첫 해외여행이 33살때였다. 첨 가본 일본에 반해서 일 다 관두고 일본에 살 준비까지도 했고, 늦게 알게된 여행의 맛에 빠져 도쿄를 40번 가까이 간 것 같아. 방콕은 오늘로 20번은 넘은 것 같아. 틈나는대로 가자. 인생 짧다. 좋은걸 너무 늦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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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튀김우동에 카레 부어먹는 글이 엄청나게 RT가 되면서 86만명이 보게되었습니다. 농심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짜왕건면과 튀김우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분이 좋네요. 종종 신제품 보내주신다는데 금미옥도 이런 이벤트를 하면 좋아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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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몇 명이나 만족시킨지 모르는 쉽게 튀김우동 더 맛있게 만들기. 1. 스프도 뜨거운 물도 정량 그대로 넣기 2. 안데운 오뚜기 3분 카레 1/2 혹은 한 개 다 넣기(걱정마 안짜져요) 3. 전자렌지에 2분 돌리기. 뚜껑 안 뜯어요. 불안하면 뜯으셔도 됩니다 햇반 준비해서 면 다 먹고 말아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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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건강 보조기구 좀 아는 분이면 다 아는, 매번 품절이 되는 이름 그대로 도깨비같은 재주를 가진 도깨비손. 지인집에 놀러가서 그 손맛에 반해 구입했더니 같은 날 지인이 선물로 주문해준...세라잼으로 부족한 목과 어깨 근육 푸는데 진짜 최고. 어제 진짜 피곤했는데 어제 1시간 풀었더니 오늘 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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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제네시스남 다들 연합뉴스 기자라고 엄청 공유되었지만 사실 그 분은 연합뉴스 기자도, 그냥 기자도 아니라는게 확인되었다. 당사자로 지목된 기자분은 카톡 프���필에 크게 제네시스남 아닙니다 라고 써놔도 한동안은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고 그러다 사라지겠지. 그렇게 잘못 퍼지는 일들이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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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1975년도에 오픈한 덕천식당은 전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국밥집이다. 순대국밥, 머리국밥도 좋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막창이 일품인 막창국밥을 제일 좋아한다. 전주에 맛집 추천하면 꼭 가보라고 말해주는 곳 중 한 곳으로 막창이든 내장이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소주를 부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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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여러곳 다녀봐도 내 취향으로는 방화동의 고성막국수가 서울에서 막국수로는 여기가 원탑같다. 동치미막국수는 각각 한 개, 비빔은 너눠 먹고 편육 작은거 하나 시켰다. 오래 재운듣한 명태회부터 수육까지 다 맛있다. 12시전에 도착하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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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운동보다 습관이 되는데 집중하며 매일 한강을 걷고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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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방콕을 좋아하는 이유의 1/3은 스파 즉 맛사지때문이다. 12년전 처음 방콕 갈때는 길거리 저렴한 샵부터 제법 매장이 많은 프랜차이즈 스파, 유명한 고급스파와 호텔스파까지 두루두루 다녔다. 그렇게 다니며 최근에 자주 들리는 샵중 한 곳이 바로 FLOW Massage Studio다. 샵 내부는 호텔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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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카레 끓일때 사용하려고 일본에서 사온 ProKing 냄비는 밑면부터 옆면까지 전체가 4mm 두께의 통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약불로 가열해도 냄비안의 재료들을 골고루 익혀준다. 그래서 일본의 유명 카레나 라멘 업장들도 이 냄비를 사용하고 있다. 비싼 게 단점이지만 이뻐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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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오늘은 차돌솥밥을 했다. 차돌은 한우 1+로 반근을 구했다. 가스오부시와 말린 홍합으로 육수를 우려 밥할때 넣고, 고기의 풍미도 올리며 부드러움을 함께 즐겨보기위해 반은 팬에 구워 고기기름 나오게해서, 그리고 반은 그대로 뜸들일때 함께 밥위에 올리고 쪽파도 썰어서 10분정도 뜸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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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서울에서 순대국맛집을 이야기할때 한번은 거론되는 용문시장의 삽다리순대국. 순대국의 평양냉면이라 불리며 맑은 국물에 시골 장터에서나 나올법한 엄청난 양의 부속물이 담겨나오는 대 사이즈가 9000원인데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부른다. 다래기 양껏 넣어 먹어도 좋고 다들 술을 한잔씩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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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도곡동 원스타올드패션드는 우리 요식업자 모임에서 최고로 꼽는 햄버거집으로 미국 냄새 가득한 분위기에 주말한정 버거가 끝내주지만 기본 메뉴들도 아주 훌륭하다. 패티가 진짜 육즙, 육향 터진다. 요새 조금 짜졌지만 미쿡맛이라 생각한다. 미국 놀러가서 밤에 혼자 찾아간 햄버거맛집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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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살때 신흥시장 노가리공장을 알게된 뒤로 오비호프 안가기 시작했다. 라면구이에 감동하고, 황태 뜯어 구운 빠삭이의 식감에 놀라고, 이가 아플정도로 딱딱할꺼라 생각했던 노가리가 요로콤 부드러울지 미쳐 몰랐지. 이게 진짜 노가리징. 노가리 마리에 천원, 젤 비싼 빠삭이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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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맛있는 순대국집이 많다. 관광객들이 가는 한옥마을앞 매장들보다 각 동네마다 맛있는 찐순대국밥집들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호성순대이다. 전주역에서 차로 5분거리이며 전주로컬인들의 맛집으로 전주 놀러가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곳이다. 모듬국밥 한그릇에 모듬순대 시키면 소주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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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골목길의 김치찌개 전문점 저집에서 오늘도 점심을 먹었다. 라면 넣은 메뉴는 밥대신 사리를 넣어주기 때문에 공기밥도 추가하고 계란후라이도 같이 주문했다. 뻘겋고 진해서 매울 것 같지만 자극적이지도 맵지도 않고 맛있다. 사장님 혼자 일해도 매장은 깨끗하고 바쁜데도 늘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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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성심당 근처 지하상가에 있는 우동집 우동야는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30년이 넘은 곳이다. 일본식 느낌을 적절히 한국식과 잘 섞어 만든 매장 분위기는 검정고무신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는 분위기이다. 오뎅김밥이랑 김치불고기 우동을 주문하고, 주먹만한 야채튀김도 주문했다. 면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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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덕후들에게 인기많던 후암동의 간판없는 떡볶이집이 작년 11월에 자리를 옮겨 건너편에 남산떡볶이로 재오픈했다. 몇 번을 찾다가 너무 가까운 곳으로 옮긴지도 모르고 있다 이제서야 발견하고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들려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다. 마감전이라 살짝 불어서 아쉽지만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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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번 방콕의 스파투어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은 페니슐라호텔의 SPA였다. 역시 전통의 강호다웠다. 서비스야 특급 호텔이니 기본이고, 마사지해주는 분을 유독 잘 만났는지 모르지만 정확히 필요한 부분에 압을 지긋이 힘있게 누르다가 다시 천천히 힘을 빼며 손을 빼는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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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도화동 외진 곳에 짜장면을 팔지않는 가정식 느낌의 중식당, 작은중식당이 있다. 탕수육, 새우요리등 대부분이 17000원정도로 부담없이 시킬수 있고, 가지덮밥이 유명한데 간이 쎄지않고 깔끔해 주변 직장인에게 유명하다. 1인석도 있어 점심식사할때 좋은데 담에는 인원짜서 전메뉴 다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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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끝 온지음, 일식의 끝 코지마, 다이닝의 끝 서승호라는 말이 있다. 그 세종의 서승호 쉐프님의 제자인 주연씨가 은평 갈현초등학교앞에 오픈한 작은 디저트샵 티그레. 코스중 마지막 디저트로 나오던 그 티그레만 파는 매장이다. 지인들 주려고 그날 남은 것 다 사왔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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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직원교육으로 맛집투어. 오늘은 해방촌 살때 자주 다니던 팟카파우. 신흥시장내 2층의 아담한 장소로 옮겼는데 그 매장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쁜데 뷰도 좋다. 태국의 전라도라고 불리는 이산지역 출신 사장님의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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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앙시장의 진미집은 40년이 넘은 연탄불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구워주는 곳으러 전주에 놀러온 지인 데려가서 실패한 적이 없다. 김밥이랑 꼭 같이 주문해서 상추에 고기 두접 마늘하나에 쌈장, 그리고 김밥을 올려서 싸먹어야한다. 소주를 부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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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5분거리에 한강이 있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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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 내마음속 탕수육 최애맛집 태화루. 충무로에서 장충동 넘어가는 쯔음 언덕길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면파워를 쓰지도 않고 매장에서 면을 뽑아 사용하니 노란면이 아닌, 하얀 면이라 먹어도 속이 참 편하다. 탕수육은 맛있었던 거제의 천화원과 비길만하고, 라조육도 맛있어서 술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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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오면 의식처럼 제일 먼저 들리는 긴자라이온비어홀은 1934년에 생겼다. 낮인데도 큰 비어홀은 만석이라 잠시 기다렸다 입장했다. 전통이 느껴지는 내부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에비스 생맥주에 나폴리탄, 가라아게를 주문한다. 여기보다 맛있어야 진짜 맛있는 곳인데 여기보다 맛나기 흔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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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 가격대에 이정도 조용한 호텔도 드물다.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불편한 곳이지만 그만큼 조용하다 못해 아늑해서 쉬러 오기 좋은 곳. 조금의 낡음이 난 더 편안함을 준다. 오늘은 일단 안나가고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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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 우래옥 근처에 우래옥 불고기의 반값에 한우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보건옥을 우리 지인들은 빈자의 우래옥이라고 부른다. 이곳도 30년은 족히 넘은 곳으로 늘 그렇듯 불고기판은 옛날것으로 달라하고 공기밥 추가해서 끝내주는 파김치랑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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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합정에 한강뷰로 유명해서 건물의 이름도 서강8경인 건물 5층에 있는 카페 Type. 가구들이며 인테리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한강뷰 하나만으로도 찾아갈만하다. 다들 창가에 앉고 싶어하지만 구석에 앉아 편하게 보는 뷰도 좋다. 발렛도 되서 최근에 2번이나 찾았다. 비오는 날에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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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니시나가호리역 근처의 카도야식당은 서울로 보면 구로쯤에 위치해 찾오기엔 외진 라멘집이다. 오사카의 유명 라멘집들이 이곳 출신이 많고, 츠케멘은 오사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에서 일한 적이 있던 지인이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추천으로 알게되었고 오사카에 가면 꼭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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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오마카세로 운영되는 곳이고 익스프레스는 7만원, 10만원이지만, 쿠마의 참묘미인 오마카세처럼 가격 정해서 배달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를 팔로잉하고 RT하시면 특별히 20만원짜리 오마카세 한 분, 후토마키 1줄씩 2분께 드립니다. 개별 주문은 02-2645-7222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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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교촌 관계자분과 미팅을 하며, 내가 얼마나 교촌을 애정하는지 말하고, 허니치킨은 좋은데 한마리를 다 먹기에 질려 꼭 레드콤보 반마리를 추가해 먹는다고 했더니, 교촌 연구직원들은 안그래도 레드디핑소스랑 같이 먹는다고 해서 오늘 테스트해봤는데 이거 완전 최고! 나만 모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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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전주에 오면 콩나물국밥 한 그릇 드시는데, 대부분의 콩나물집에 가도 기본은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전주 최고의 콩나물국밥집은 이 곳, 오거리콩나물국밥집. 지금도 옛날방식 그대로 만들며, 8명도 앉기 힘든 다찌스타일에 새벽5시에 열어 오후1시면 문을 닫는 곳으로 지인 오면 무조껀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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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27살에 만났던 여자친구는 우울증이 심해 비가 오면 더 걱정이 되어 비가 오늘 날은 잠깐이라도 꼭 보러가겠다고 약속을 했었다. 전산실에서 늦게까지 코딩하다 비가 오면 가방을 정리하고 1시간 넘게 걸려 그녀를 보러 갔었고, 막차를 놓치고 비오던 잠실대교를 걸어서 건넜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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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친형님같은 쿠마에서 익스프레스를 시작합니다. 02-2645-7222로 주문하시고 퀵비만 부담하시면 댁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듬회는 7만원, 10만원 참치는 10만원, 15만원으로 구성되었어요. 저를 팔로잉하고 RT해주시면 2분을 추첨 여의도 쿠마의 10만원짜리 참치,모듬회를 각각 1분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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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위스키성지로 떠오르는 광명할인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안에 있어서 온누리상품권이 되서 10%할인이 됩니다. 거기에 이벤트 제품제외하고 3병을 사면 추가 5%가 붙습니다. 오늘은 귀하디귀한 발베니14 캐리비안이 행사입니다. 179,000원인데 온누리로 사면 161,100원꼴입니다. 아란10도 하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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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오늘 첫 식사. 전주에 오시면 일단 추천하는 베테랑칼국수의 소바. 멸치, 새우, 황태, 디포리로 감칠맛 나게 육수를 내서 단짠한 맛이 참 좋은데 소바면 제면문제로 전주에서만 판매한다. 서울에서 지인들 오면 알던 한그릇 먹고 먹자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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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해방촌에 살때 여기 옥상뷰 참 좋다 생각했던 4층에 컴포터블 남산이 새로 생겼다. 남산소월로에서 옥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장으로 내려가면 큰 창으로 뷰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꽉 차지만 공간도 넓고 아직 덜 알려져 웨이팅이 있거나하지는 않다. 비오는 날이나 해질무렵가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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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넷플릭스를 한달전 시작한 이유는 다큐였다. 물론 위쳐도 재미있게 봤고, 다른 영화들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지금 가장 재밌게 보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집'이다. 어릴때부터 남의집 구경하는것이 작은 즐거움이었고, 여러 생각을 하게하는 독특한 집들을 보면 머리가 쉬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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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커피드립하는 거 알려달라는 손님들이 있을때 추천해드리는 동영상입니다. 매해 치뤄지는 많은 커피대회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대회가 WBC 국내선발전인 KNBC이고, 그중에서 브루윙부분인 KBrc에서 4위였던 국명씨의 드립강의는 초보자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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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방콕에 가본 20여개의 호텔중 내 취향에 맞는 호텔은 수코타이호텔이다. 이번에는 수영장이 수리중이라 다른 호텔에 묵고 스파만 다녀왔는데 지난번보다 너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아서 팁을 따로 챙겨드리고, 마사지 해주신 분 성함을 적어왔다. 어디서 받느냐보다 누구에게 받는지가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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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제주가 태풍으로 난리구나. 제주 사는 지인이 보내준 사진을 보면 이번 태풍이 얼마나 쎈지 알 것 같다. 신호등이 꺽이고, 가로수가 쓰러지고, 가로등이 도로로 꺾여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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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에 직장이 있는 분들은 모르기 어려운 신숙(新宿)은 이름부터가 일단 신주쿠다. 사장님 남편분이 일본분이고 멸치, 버섯, 가스오부시로 국물을 내서 다들 일본식 칼국수라한다. 그릇에 담긴 만듦새만큼이라 정갈한 맛이라 배고파 급하게 찾아가는 밥집이기보다는 추운날 따뜻한 국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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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와 캐스퍼 이쁘다. 앞좌석 폴딩은 정말 좋은 것 같아. 요즘 현대 참 잘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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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요새 전주에 지인이 오면 일빠로 데려가는 곳이 호림이네다. 생닭을 잡아서 요리하느라 최소 1시간전에 예약해야하고, 직접 키운 야채와 산에서 캐온 것들로 만든 장아찌들 그리고 무엇보다 5년된 숙성된 전북스타일의 묵은지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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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촌동의 우동맛집 동문우동을 다녀왔다. 튀김우동, 모듬초밥을 주문했는데 일단 튀김의 기름이 스며든 이 옛날 우동 국물이 참 좋았다. 겉은 살짝 마르고 초라한 김밥과 유부초밥들은 우동국물과 메밀 육수랑 만나니 은근 매력있어서 추가로 한 판을 더 주문했다. 그래봐야 한판에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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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요새 광화문 매장에 놀러오는 사람이 있으면 같은 건물 지하에 있은 장강중류로 간다. 중식요리는 알지만 중국요리는 잘 모르는터라 중국요리 좀 아는 분을 모시고 늘 그렇듯 마라등갈비탕면, 삼겹감자덮밥에 라즈지와 토마토계란볶음까지 맛있게 먹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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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광화문 홀드미커피 주변 회사원이면 모르기 힘든 조그마한 매일분식은 좀처럼 남의 라면 안사먹는 제가 늘 배운다는 맘으로 가서 먹는 곳입니다. 라면 그거 하나 딱 간단하게 끓여나오는데 참 훌륭합니다.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말아먹으면 아침 해장 완료하고 딱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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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오늘, 지금, 사무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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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방콕에 가면 수코타이 호텔만큼 신톤 캠핀스키 호텔에 좋은 기억이 많다. 압도적인 건물 외관과 1층의 멋진 정원과 로비, 금액대비 넓은 객실, 인피니티 풀과 제법 괜찮은 Spa, 새로 조성된 공간이라 맛있는 식당도 몇 개 있다. 여러모로 부족함이 없는 호텔이라이 곳에서 최소2박은 늘 묵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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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오늘 전주에 놀러온 지인들 숙소로 추천한곳, 라한호텔. 예전에는 시설이 낙후되서 추천안하다 얼마전에 리모델링 해서 새로 오픈했다. 일단 한옥마을 뷰로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꼭 높은층 한옥뷰로 예약하면 좋은데 오늘은 4층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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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2년전에 매장을 정리하고 1년정도 쉬셨다고하신다. 고기리 장원막국수에게 처음 레시피를 알려주신 장원막국수 본점이 강화도에 오픈하셨다. 생강향이 매력적인 육수를 버리고 새로운 육수를 만드는데 6개월 걸리셨다고한다. 고급진 육향이 일품이었다.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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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천연기념물돼지 5마리를 분양받아 키워 현재 5000평에서 딱 50마리만 방목해서 키우고, 그 돼지고기를 파는 곳으로 감히 우리나라 1등 돼지고기집이라 할 수 있다. 기름의 고소함 엄청나서 고기 추가하면서 따로 돼지고기기름부위만 좀 더 달라고 말하는 고깃집, 제주 연리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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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태국을 20번도 넘게 다니다보니 길거리 음식도 좋지만, 태국에서도 중상류층정도의 사람들이 가는 트랜디한 식당도 찾아가보게된다. Sam Lor는 포시즌스에 묵을때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곳인데, 구글 리뷰에 맛있는데 비싸요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면 확실히 맛집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표적 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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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대전에 오면 홍운장부터 찾게된다. 자리고 옮기고 이 자리에서만 30년 된 홍운장의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탕수육은 여전히 맛있다. 부먹하지말고 꼭 간장에 식초, 고추가루 넣어 양념장 만들어 찍어먹어야 좋다. 자가제면한 면은 달지않은 간짜장소스와 만나 고소한 두유 맛이 난다.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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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수원 이나경송탄부대찌개집은 소세지와 고기 민찌로 가득 채운 남다른 비쥬얼로 SNS에서도 유명하다. 육수없이 뚜껑을 덮고 강불로 야채들 숨을 죽이다가 육수를 붓고 콩나물과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주고 다시 한번 끓인뒤 먹는다. 다른 부때찌개와 달리 대파, 양파로 국물맛을 내어 불량스런 맛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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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전남 장흥의 43년됨 중국집 경성식당은 1인이 가면 4첩반찬, 2개이상 주문하면 김치4종류 포함 7첩반찬이 나온다. 그중 1년된 묵은지 갓김치와 묵은지가 엄청 맛있다. 간짜장, 볶음밥이 옛스럽고 좋은데 그중에 제일은 달지않고 춘장 제대로 튀겨 볶아나오는 춘장맛이 진하고 담백한 짜장면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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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제가 나이를 먹어가며 확실하게 깨달은 점 하나는 걱정하지말라는 놈이 가장 걱정을 만들고, 자기만 믿으라는 놈이 가장 뒤통수를 치고, 가장 큰 소리 친 놈이 제일 실력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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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어제 후배가 사온 동네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어딘지 물어보니 이미 까칠한 입맛의 지인들사이에서 서울 4대문 안 최고의 통닭집으로 추천받았던 영광치킨이었다. 감자튀김도 닭똥집도 잘 튀겨져서 너무 좋았다. 이런 옛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계속 손이 간다. 또 가야지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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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그래서 데려간 곳은 우메다에서 택시타고 18000원정도 나오는 Kadoya Shokud. 기본이 간장라멘이고 찍어먹는 라면도 있다. '여기 식자재가 다 최고급이에요. 미슐렝쓰리스타에서 일할때보다 더 힘든 매장이었어요.' 라고 소개해준 매장인데 매장에서 매일 만드는 면이 진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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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ys
주말 이틀만이라도 조용히 있어보고 싶어 태국의 여러 휴양지중 국내선을 타지않고 다녀올 수 있으면서 한국인이 적은 도시를 고르다보니 후하힌을 골랐고, 그 중 호텔 리뷰 중 한국인 리뷰가 적은데 이쁜 곳을 고르고 골라 찾은 곳이 cape nidhhra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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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4시간동안 볶은 양파 5kg, 살치살 2kg, 갈비살 1kg 혹은 채끝3kg. 고기는 나눠서 팬에 한 번 구워서 단맛 올리고, 연지본관 곰탕 육수에 칼로 다진 당근, 버섯, 샐러리. 이렇게 준비해서 만든 카레는 영혼을 담은 사랑이다. 내가 민든 여리중 지인들이 꼭 먹고 싶다는 것으로 재료비만 3~40만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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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후암동에 있는 50년 넘은 감자탕집 일미집을 좋아한다. 시레기같은 것 없이 고기와 감자 하나가 전부인 깔끔한 국물이 매력인 곳이다. 8000원 감자탕백반임에도 고기도 푸짐하고 맛있다. 살부터 하나하나 발라내서 밥을 말아먹음 한끼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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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카페를 운영하는, 제가 좋아하는 사장님의 글입니다. 저도 다른 직업을 10년 넘게 하다 카페에 대한 로망때문에 7년째 카페를 운영하고있어 공감가는 부분이 큽니다. 감가삼각비라던지 다른 부분들까지 생각하면 더 타이트하게 잡아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카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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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모서리살이라고 불리는 항정살로 유명한 식당 고릴라는 충정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철근불판을 쓰던 5년전만해도 지인들 데려가면 다들 이런데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보는 딱 그 위치에 있다. 모서리살 3인분에 된장찌개랑 공기밥 시켜 밥말고 김치 좀 넣고 끓여먹으면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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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세종문화회관쪽에 직장을 둔 분이라면 모르기 힘든, 초원죽집은 30년의 세월때문에 요새 유행대로 뉴트롤한 모습을 세월을 차곡차곡 쌓은 진짜의 모습으로 가지고있다. 도쿄의 조용한 식당을 찾은 듯한 분위기나 음식들.일단 이 집 계란말이를 좋아하고, 식후에 나오는 한방차와 과일즙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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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서울에서 콩국수 이야기하면 빠지지않는 여의도 진주집은 시청 진주회관의 형제매장으로 알려져있다. 진주집의 특징이라면 면이 진주회관보다 가는 면이고, 콩물은 좀 더 담백하고 겉절이 김치가 나오는 진주회관과 달리 보쌈김치가 나온다. 진주집을 찾는 이유라면 같이 주문해서 먹는 비빔국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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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스시는 칼을 섬세하게 다루는 곳이다. 과일나온 것만 봐도 차이가 심하다. 둘 다 뒷주방에서 나오는 것인데 깔끝의 섬세함이 이렇게 다르다. 앞집도 맛집이라는데 나는 후자만 간다. 과일의 익힘도 다르고, 물론 가격도 다르다. 비싼 것에는 이유가 없고, 싼데는 그 이유가 있다는 말이 괜히 있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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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종로 터줏대감 caffe themselves가 문정동 법조타운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뎀셀이 첨 종로에 생길때도 센세이션했는데 두번째 매장도 역시나 이케아에 하얀색이나 어디서 쓰레기같은 가구 빈티지라고 놓는 매장과 달리 진짜 쓸데없이 돈을 너무 쳐(?)발랐다. 어뜩해할라그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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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영어 공부를 새로 바닥부터 시작한지 9개월째다. 수능때 외국어는 만점이었지만 영어를 좋아하지않았고, 수학강사 10년, 카페 사장으로 11년하며 영어와 멀리 지냈더니 다 잊어버려서 작년부터 음식주문 챙피하지않고 잘하고 싶단 이유로 영어과외를 딱 초등학교 수준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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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베테랑칼국수에서 단무지를 먹을때마다 맛있어서 물어보니 10번 넘게 레시피 수정해서 자체 레시피로 OEM한다고 하길래 누가 단무지도 직접 만드냐, 자랑 좀 하자해서 시작됐어요. 저를 팔로잉하시고 RT해주시면 단무지 5분께 보냅니다. 햇무로 만들어 이 때가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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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2010년도 합정동에 살때부터 종종 가던 덕이손만두에서 점심으로 만두전골을 먹었다. 전골 국물 끓기 시작하면 생칼국수면과 만두를 나눠서 넣어 먹는다. 슴슴한 간에 사태와 스지로 끓여먹는 전골국물이 무척 맛있고 직접 빚은 만두도 딱 가정집스럽고 좋다. 반찬들도 맛있어서 2번쎅 추가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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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방콕의 란쩨오쭐라는 빕그루망에 7년연속된 곳으로 똠냥라면 먹겠다며 1시간씩 기다리는 식당이다. 태국지인이 여긴 다른 메뉴들이 더 맛있다며 꼬셔서 가게되었다. 지인에게 원하는만큼, 남겨도 되니 맘껏 시키라고해서 2명이서 9개 메뉴와 음료 그리고 밥까지 주문했고 우린 하나도 남기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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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오키나는 오사카에서 미슐렝1스타를 받은 곳으로 여기보다 맛난 곳 찾기도 어렵다. 교토의 450년된 곳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는 곳이다. 여기서 니싱소바 시키면 관광객이라는데 난 관광객이니 니싱소바. 일행은 요리사답게 절인 가지와 시큼한 육수의 계절한정 가지소바 리고 솥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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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충무로에서 4인이상 원탁 돌려가며 중식요리 먹기 좋은 식당 동방명주. 서울 한복판에 이정도로 요리 할 수 있는 곳도 호텔 제외하고 흔치않다. 2층의 조용한 룸울 예약하고, 중식 좀 먹는 성인 4명이 6인 코스에, 동방명주에서 꼭 먹어야하는 난자완스와 군만두도 추가했고 난 해지람 한 병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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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호주에서 놀러온 친구에게 찐맛집을 알려주려고 다녀온 양평 어부의집 숲속에. 바로 구워 나오는 전, 감자 조림도 범상치 않고 김치며 모든 기본 반찬들도 하나하나 맛있다. 무엇보다 쏘가리 매운탕이 끝내주게 맛있는데 친구는 공기밥 2개를 해치우며 이번 한국여행중 최고의 음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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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도쿄의 지우가오카같은 연희동의 뒷골목을 좋아한다. 입구부터 일본의 맛난 빵집같은 온고는 리치몬드 제과점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매장으로 벌써 오픈한지 2년이 되었다. 여전히 내 최애인 크림슈부터 케잌류도 그새 많이 늘었다. 커피는 주변에 잘하는 곳이 많다며 이곳에선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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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가끔 바다 보러 가는 곳. 새벽에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곧장 달리면 2시간이면 도착하는 정암해변은 한적해서 캠핑의자 펼쳐놓고 30분 멍 때리고, 막국수 먹고오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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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_joon
4 years
대전 떡볶이 투어. 까르보나라 느낌의 떡볶이라고 소개받은 바로그집. 먹어보고 바로 수긍이 된다. 적당히 짜고 적당히 느끼해서 매운맛이 감춰진 아주 개성 강했던 곳. 오뎅이나 튀김류는 너무 저렴한 맛이었지만 정말 양념은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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