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그냥 내 할 일 잘하면 됨
굳이 어디서 들은 이야기 남한티 전달하지 않으면 됨
남에게 들은 이야기로 누군가를 판단하지
않으면 됨
못했던 건 고치려 노력하면 됨
여유가 되면 내 업무에서 조금 더 가서 어떻게 하면 개발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해보면 좋긴 하다고 함
나머지는
1년 2개월 정도 함께했던 제 첫 회사, 오늘 마지막 출근을 했습니다. 🥹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이 넘어졌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뭔가 시원섭섭한데..! 이제 당분간 집에서 좀 휴식하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 둥지 찾아가겠뜸니다아 안녕 내 첫 회사! 🐥🪺🍃
엥 다음주에 수습결과 나올줄 알았는데 떨어질거면 이미 한 달전에 이야기 했을거라고 🤦♀️ 그때 워너원할 때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하고 싶다 말씀하신게 그 의미였을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오늘 그래서 정규직 싸인도 끝냈뜸니댜…🍊 수습기간 적응하느라 정말 정신 없이 지냈는데 이제
군생활 중 “이거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매 순간이 협상이었다.
1. 그날 그 사람의 기분
2. 필요한 이유 - 구체적 사례, 수치화된 데이터
3. 불가능할 때의 차선책
4. (옵션) 추가로 나는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5. 이 모든걸 예쁘게 말하기
그런데 이게 지금의 나에게 제일 큰 도움이 되는듯
새로 오신 시니어님께서 갑자기 따로 부르셔서 같이 산책했는데,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어보이고 앞으로도 쭉 개발을 잘 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매일 공부하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미궁에 빠진 느낌도 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랬는데 그냥 계속 스스로 믿고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
지난번 CSR, SSR 공부를 하며, 새로 익힌 개념 바탕으로 복습이 필요하다 생각했던 SSR, ISR, SSG 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부해봤다. 추가로 웹바이탈 관련해서도 조금 곁들였다.
렌더링 공부를 차원의 구슬조각 모으듯 하고있는데, 점점 지식이 쌓여나가고 있어서 뿌듯 🥹
요즘 탐라에 리덕스 이야기 많이 보이는데 부트캠프때 리덕스 공부하다가 이거 한 줄도 이해 못하는 스스로가 바보 같아서 질질 짠 기억이 난다 흑흑 그때 유튜브 회고 때도 보니 썸네일 상태가 안좋네ㅋㅋㅋㅋ 이때부터 매일매일 리덕스로 하루에 투두리스트 열번씩 만들기 하며 극복함
회사가 오픈이 되어있고, 아쉬운 소리를 계속 하게 되는 것도 누워서 침 뱉는 것 같아 부끄럽고ㅋㅋㅋ 또 제가 내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것도 싫어서 계정을 따로 만들었슴니당
이직 이야기와 번아웃 극복 이야기는 거기서만 하고 요 계정은 공부한것만 올리고 슉슉 사라질 예정임니다 🙏🏻
이번 회사 준비에 올인하면서,
코테에서 떨어질거 같던게 면접을 갔고 기술면접에서 떨어질거 같던게 직무면접을 갔고.. 이번은 진짜 끝이라 생각했는데 컬쳐핏까지 봤다. 오늘 면접은 진짜 더 못 본 것 같은데ㅋㅋ 그냥 밤 바람 맞으면서 걷다보니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가 어떻든 괜찮겠다 싶네 🍃
9개월 차 FE 개발자 이트루입니다. 🌷
주로 개발 공부 관련 포스팅, 월간 회고 올려요.
Next.js, React Native, graphQL 을 주로 사용한 Web 과 App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왁굳형과 해리포터, 포켓몬 게임, 보드게임을 좋아합니다. 😌🌷
#개발자 #개발자_트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