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2 LIGHTS GO ON, AGAIN.#하이라이트 #비스트. 알고 있다 영원은 없다는 걸. 모든 건 유한하기에 순간이 소중하고 찰나가 귀하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에 영원을 품는다. 무한없는 세상 속 이 또한 지나면 순간이고 찰나겠지만, 우리는 함께 빛나기에 끝까지 영원을 노래할 것이라 믿게 된다.
16년차 아이돌 하이라이트 콘서트 특징. 1. 입장과 동시에 500ml물(어쩔수) 제공.2. 자신들의 초상권은 팬들에게 있다며, 주변 분들의 공연 관람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 가능.3. 시큐 대체로 친절함.4. 입장 시 본인확인 없음.5. 밴드라이브인데다 앵콜도 같이 해줌
하이라이트 [After Sunset] Alone 티저의 재밌는 점. 1. 사각공간 안쪽의 시간은 처음부터 멈춰있던 것이 아님. 사각공간에서의 시계 초침은 분명 움직이고 있었지만 6시가 되자 시간과 공간이 정지함. 자세히 보면 초침만 멈춘게 아니라 시계소리도 멈추었음. 즉 일상의 공간과 시간이 정지한 것임.
220520(금) #하이라이트 #INTRO 첫콘(1).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를 그리워했어. 길고 짙은 그림자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순간 깨달았어 우린 늘 빛이라는 걸. 바람처럼 지나가는 무수한 흐름 속에 변하지 않고 늘 그대로인 건 우리 사이라는 것을.
✨️하이라이트랑 라이트 닮은 점💡. 1. 성량 쩌렁쩌렁한 하이라이트 따라 함성 쩌렁쩌렁해서 중계뚫는 라이트. 2. 팬석, 다른 곳에 앉은 라이트, 타팬까지 고루챙기는 다정력 MAX인 하이라이트 따라 무대하는 가수분 공식색에 맞춰 응원봉색 바꾸는 라이트. 3. 서로를 향한 사랑이 선명해서 눈에 보임
초상권이 팬에게 있다며 콘서트 직찍직캠 안 잡는 거, 난 이게 하이라이트의 팬 사랑과 본인 무대의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무대와 라이브 장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찍혀도 자신있고, 직캠을 보면 콘서트에 더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자신감.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야 하이라이트는.
LIGHTS GO ON, AGAIN.#하이라이트 #비스트. 개인적으로 이번 콘서트는 하나의 스토리텔링 같았다. 3부작으로 구성하여 1부 하이라이트 / 2부 비스트 / 3부 함께, 영원히. << 구성을 보여주는데,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확실히 보여준 건 앵앵콜 하우투럽X2 이 아니었나 싶다.
💡라이트가 기대한 것 : 축구를 보며 꺄르륵 꺄르륵 하는 윤두준과 양요섭.💙💛실제 라이브 방송 : 축구에 진심이다 못해 축구와 월드컵 강의를 하는 윤두준과 그의 학생 양요섭. 심지어 윤두준 설명하느라 카메라 잘 보지도 않음. PPT도 스스로 준비해옴. PPT에 텍스트 거의 없이 설명 다 함.
💛 오늘 찾아와주신 여러분들도 감사드리고, 여기 경기장 밖에 라이트분들이 훨씬 많이 계시잖아요. 분명히 이 직캠들로 보실텐데. 맞아요 여러분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 있는 팬도 직캠으로 볼 팬도 다 챙기며 고마워하는 거 새삼 대단하지 않음? 케이팝의 신이야 #하이라이트
✨𝑰𝒏 𝒚𝒐𝒖𝒓 𝒅𝒂𝒚𝒅𝒓𝒆𝒂𝒎✨.하이라이트 행성카드 무인나눔 안내. · HIGHLIGHT INTRO CONCERT.· 05.20.(금) ~ 05.22.(일).· 행성카드 1세트(4장).· 나눔 시간 및 장소는 당일 타래로 안내 예정.· 개인 사정에 따라 첫콘 때는 나눔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나의 오랜, 아주 친한 친구가 나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냈을 때가 생각이 났다. 결혼에 뜻이 없던 친구였는데, 우연히 좋은 사람을 만났고, 행복해 보이던 친구가 나에게 가장 먼저 말한다며 결혼소식을 알렸을 때, 참 고맙고 축하하고 한편으론 조금 서운했던 복잡미묘한 감정이 밀려왔다.
양요섭이 천재아이돌인 이유. 1. 공연전 대기 모습 보여줌.2. 해외공연 무대 리허설 보여줌.3. 멤버들끼리 쇼핑(공구)하는 모습 보여줌.4. 다같이 밥 먹는 모습 보여줌.5. 호텔에서 누워있는 모습 보여줌.6. 릴스 찍는 과정 보여줌.7. 본인이 직접 편집해서 본인계정 유툽에 ��림.8. 팬들 니즈 잘알
5시 시작한 하이라이트 팬콘. 나는 먼 지방에 살고 으레 3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을 예상하여 돌아갈 기차를 예매했다. 그리고 팬콘을 끝까지 관람한 대가로 나는 방금 그 기차를 코 앞에서 놓쳤다. 그런데도 그냥 웃음이 났다. 그깟 기차시간과 수수료따위, 지금의 내 행복에 비하면 너무나 사소해서.
새삼 멤버들 정말 바빴겠다 싶었음. 하이라이트X비스트 콘서트를 위해.1. 셋리 추리고 추려서 곡 최종선정하고.2. 셋리 배치하고.3. 비스트 곡 재녹음하고.4. 비스트 곡 동선 다시 짜고.5. 연출 아이디어 회의하고.6. VCR 찍고.7. 컨셉포토 찍고.8. 콘서트 무대 연습하고.9. 와중에 바디 활동까지 함.
하이라이트 서사에는 운이나 요행이 없다. 오롯이 그들이 직접 만들어간 그들의 이야기이다. 연습생 때 같은 회사로 모인 것도, 그 회사를 나와 지금의 회사를 설립하고 이름을 바꾸겠단 중대한 결정을 한 것도, 짧은 군백기를 보낸 것도, 지금의 행보를 만들어가는 것도 오롯이 하이라이트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