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 오랜만에 보니까 댕햄말려..
퇴근 후 집에 온 기연. 3년 전 갑자기 🐶나 결혼해.. 란 한마디로 이별을 고한 민역이가 저랑 똑 닮은 딸과 함께 기연의 집 문 앞에 쪼그려 앉아있을 때. 아가와 민역을 번갈아 보는 표정 아니냐고
🐹(이민역이랑 똑같이 생겼네) -> (근데 이색기 왜 여기 와있어)
노(답)부부처럼 사는 댕햄ㅠ일만 생기면 무조건 기연아 기연아악 외쳐대는 민역. 기연아 주방에서 탄내 나! 기연아 샤워기가 안 나와! 기연아 음식 이거 쉰 거 맞아? 기연아악! 개빡친 기연이가 넌 시발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 하면 그니까 너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지 말에 지가 감동받는 민역
이 짤 보니까 약간 그런 채꿍 생각난다 불면증이 심한 아이돌 랩퍼 찮균. 신입 스탭이 혼나는 걸 슬쩍 편들어줬더니 👤찮균씨 감사해요. 쉬는 날 전날에 꼭 드셔보세요. 하며 준 수면유도제를 의심없이 먹고 쓰러지듯 잠들었는데 배우 형언의 방에 붙은 자기얼굴 포스터 안에 갇힌 채 눈 뜬 찮균
이거 너무ㅜㅠ목에 건 거 카메라줄이라고 하면. 이민역은 지 친구 중에 사진 잘 찍는 놈이라면서 웨딩 스냅촬영을 유기연한테 부탁한거야. 기연인 사실 한번도 민역이가 친구였던 적 없는데
🐶우리 예쁘게 나오냐? 잘 찍고있어?
🐹응. 잘생겼네 우리 민역이
하면서 눈물삼키는 유기연으로 댕햄이네ㅠㅠ
임출육 채꿍(잘 모름) 이상하게 요즘 밥도 잘 안 먹고 속 안 좋다는 말만 하고 말라가는 찮균. 짠해서 평소 찮균이가 좋아하던 선짓국 맛집에서 사와서 집에 돌아왔는데 형얺보자마자 코입 틀어막고 화장실 가는 찮균
🐺형 들어오니까 갑자기 역겨워.
🐢(충격) 뭐에야..?
🐺웁.. 형 저리 가!
🐢(충격2)
🗣너무 보고싶어서 왔어요
🐶딱 맞게 왔네! 내일이 마지막인데 오늘이 거의 마지막 팬싸인데
🗣다음주에 팬싸 없어요?
🐶네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그럼 다음 활동 다다음 활동 다 올게요
🐶꼭 오세요
🗣근데 기억하지 마요 저.
🐶어?? 그 때 왜. 왜 더 진화해서 올거야?
🗣해보려구요!
그런 채꿍 귀엽겠다ㅜㅜㅜㅜ 교내 아나운서가 서울말로 또박또박 말하는 거 듣고 아무 생각없이 형얺이가 친구랑
🐸서울말 잘 쓰는 아들 보면 겁나 멋있는 것 같어. 안 그냐?
한 걸 주워듣고 출신을 숨긴 채 열심히 서울말만 쓰는 찮균이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는 멤버들이 바로 볼 수 있는 공간이고 주로 스케줄이 새벽에 끝나고 카페에 들어오니 그 시간을 노린다니. 추악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글 따뜻한 글만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잖아. 애들이 팬들의 행복을 바라듯이. 서로 좋아하니까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건 당연한건데. 왜 저럴까
가수와 팬이건. 팬과 팬이건. 결국 사람과 사람인데 아주 기본적인 사람의 예의에 대해 생각 좀 하길. 불안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요즘같은 세대에 IT강국이라는 나라에서 네이버 검색만 해도 알았을텐데 깨어있는 나 돌덕질은 하지만 돌에게 휘둘리지않는 나에 취해 서로 상처 후비지말고.
채회장♡춘숙으로 채꿍. 국민학교 다닐 때 손잡고 우리 꼭 결혼하자해놓고 촌구석 지긋지긋하다고 20살 되자마자 천리안채팅으로 서울남자 만나 시집갔던 춘숙이가 남편이 무종자증인데 시댁에서 염병해서 소박맞고 이혼하고서 시골 다시 내려옴. 춘숙이만 기다리고 사랑했던 채회장 개신남
이 짤의 모든 게 좋다
1.슬리데린 교복 입은 채꿍
2.빵모자 쓴 현언과 안경 쓴 찮균
3.미리 누른건지 잘못 눌린건지 번쩍이는 찮규니의 몬둥이
4.맞댄 등
5.슬쩍 보이는 반바지의 현언
6.이 유~ 하느라도 한껏 모아든 윗입술들이 기연이 셀카입술같음
7.본체 따라 움직이는 찮규니 귀걸이
개 좋 아
꿀꿍 이 짤 약간. 동아리 후배 찮균
🐺선배 보조개 이쁘다
하고 볼에 뽀뽀하길래 조금 오해한 뒤 동기한테
🐝임찬균 원래 스킨십이 많냐?
🗣ㅇㅇ걔 온갖애들 다 안고 손잡고 그래.
나만 특별한게 아니구나 싶어서 찮균의 착실항 뽀뽀판이 된 주언. 하지만 뽀뽀는 너한테만 한단다 주언아.
가 생각나
👤엄마!이거 엄마야? 엄마 왜 이렇게 변했어?
어디서 가져온 건지 새댁시절 내 사진을 꺼내와 변했다며 놀려대는 자식놈을 보자 울컥 화가 치솟는다.
🐰(나도 저렇게 예쁘고 곱던 시절이 있었는디. 다 니 애비 만나고 너 키우느라고!) 엄마도저럴 때가 있었는디.
원희는 오늘도 애써 웃었다.
👤자 6번 참가자는 바로~~! 몬스타액스 셚우였습니다!
👥(웅성웅성)
👤기연씨 형언씨 알았어요?
🐹🐸아니요 이 형 뭐야 진짜~
👤비를 보며 꿈을 키운 소년이 월드스타가 되어 (어쩌고저쩌고) 라송 무대 준비했다면서요
🐻허허..네..
(라송무대) (아련자막)
......히든싱어 다 봤다
눈 오는 날 채꿍ㅠㅠ사귄지 쫌되서 데이트가 거기서 거기인거지 맨 해봤자 밥영화카페 영화밥카페 카페밥영화 근데 싫지도않고 불편하지도않고 그냥 그렇게 데이트를했겠지 아직 잤잤 안 했거든ㅠㅠ연하가 연애에 능숙한 척 하는데 사실 안해본거 스킨싲에 긴장하는거 티나서 기다려준거지 연상이ㅠㅠ
래퍼 구남친 꿀꿍 보고싶다. 주언은 방송도 몇 번 타고 이름 슬슬 알려가는 인디 힙씬 랩퍼고 챤균은 이제 막 믹테 몇 개 사클에 올리고 공연 하나씩 가끔 하는 랩퍼. 찬균이먼저 주언 알았을 듯. 고딩시절 랩선생님 형이 이 믹테 들어봐 했는데 첫벌스부터 욕으로 시작하는 주언 믹테에 반한 좆고딩
🐶나 민지 진짜 잘키울거야. 나 니네 엄마가 롤모델이야.
뜻모를 민역의 말에 기연은 얘가 무슨 소리하나 싶었지만 더 캐묻진 않았음.
🐹시끄럽고 뭐할지나 생각해
작은 엘베 모든 면을 채운 거울에 둘의 웃는 얼굴만이 서로 반사되어 보임. 민역은 그제야 홀가분하고 편안하게 활짝 웃었음.
-끝-
그런 채꿍 보고싶다. 모쏠미남 혆언과 지독한 얼빠 찮균같은거ㅜㅠ 고모네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 갑자기 그만둬서 대타 뛰어주는 조카 혆언. 새벽에 맥주 사러왔다가 혆언 보고 얼굴 빨개진채 돈 내고 맥주는 놓고 뛰쳐나가더니 3일내내 같은 시간에 맥주 사러 오는 찮균
🐺사랑해요
🐸네? 저 아세요?
항상 지친몸으로도 하이텐션이던 민역이 기여나!를 안하니�� 쌉조용해짐. 이번엔 진짜려나 라는 생각을 개미위장만큼도 안 했던 형언은 그냥 쟤가 졸린갑다 하고 말았지만 민역은 달랐음. 이번엔 진짜로 먼저 말 걸지 않으리라 다짐함. 좋아하지 않겠다는 말은 단번에 지킬순없지만 이건 되지않을까?
기연이는 사실 뜯어보면 귀여운 얼굴이 아니다. 눈도 동그란 편이 아니고 코도 크고 쭉 뻗음. 입술도 앙다문 느낌임. 광대뼈와 각이 있는 턱선은 모두 귀여운 느낌이라기보단 날카로운 편이라 본인말대로 상어인데 이게 모여서 개쌉 귀여운 햄스터가 된다는 점이 나를 죽고싶게 한다
3분 뒤에 다시 돌아온 형얺.
🐢진짜? 아니 진짜로?
🐺그럼 구라-거짓말이겠니?
🐢괜찮아 너? 너 괜찮겠어?
🐺아니
🐢그럼....아이를..낳지 않는 건..
🐺아 뭐래 형 하는 꼴 보니까 안 괜찮다는거야. 애를 어떻게 키워 형이!!
🐢아냐 나 오늘부터 공부할거야 네이버에 검색
🐺(정색)네이버 금지
🐢응..
리맨물 채꿍. 🐶웰컴백브로🐢미국 유배는 내가 다녀왔는데 영어는 왜 이대리가 써?🐶채대리 출장가있는동안 내가 얼마나 심심했는지알아?봐봐 다 하나같이 빻아가지고🐢열렬한 환영에 몸둘 바를 모르겠네🐶진짜라니까?총무과 은영씨도 그만두고 재밌는 사람이 없었어🐢뭐 회사에 다른 일은 없었고?
이 장면 채꿍 진짜 사람 처돌이만드는게.
깜깜한 밤 가로등 밑에 주차한 차. 잠깐 잠든 것 같은 짠균이 놀라지않게 창문내리고 가만히 손뻗어 손가락 끝 잡아주는 형언. 얼굴에 가득한 미소. 만으로 충분히 미쳤는데 이게 더 미친게뭐냐면요 전 날부터 가려고했고 당일에 부모님만난 뒤 보러온 것
난 몬액을 믿었던만큼 스타십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스십이 원하는대로 호구가되어줬고 그런 덕질이 있은후부터 스십은 애들을 해외에 체류시키며 국내활동보다 해외투어를 더 집중 했었는데 이런 덕질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난 변해가는 스십 모습에 조금씩 이상함을 느낄 때쯤~~
이거 딱! 보스의 아들 임찮균 몰래 임찮균을 쫓아다니면서 지켜야하는 보스의 오른팔 채현언. 찮균의 아빠는 자신이 보스란걸 꿍이 모르는줄 아는데 사실 다 아는 찮균.현언이 자기 쫓아다니면서 지키는것도 알아서 일부러 술먹고 시비붙여 싸우기도해보고 여자랑 길에서 키스하기도 하는 채꿍이네
이 짤이 좋은 이유 5232개 말할 수 있는데 첫째는 쟤네 블랙으로 맞춰입은 거 둘째는 친구한테 누가 먹여줘 둘이 사귐 셋째는 먹으면서 주느라 움직이는 호서기 짱구 볼 넷째는 눈으로 보고서 천천히 입벌리며 쫓아가는 션우 다섯째는..후..사귀는 건 쟤네인데 왜 내 정력이 딸려서 여기까지 적겠어
채꿍 보고싶다 하늘문이 열리던 날. 바람 한 점 불지 않았지만 제 키보다도 더 긴 머플러를 휘날리며 걷는 남자를 본 찮균.🐺분명 악마일거야. 나같이 기가 허해 잔바리 귀신이나 가끔 보는 애들은 마주치면 안 될 악마일거야. 🐢안녕? 들리큰 목소리는 생각외로 따뜻했고 눈 떠보니 모르는 곳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