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지점: 원래 병화(졍국)과 을목(턔형)은 진짜...괜찮은 궁합이랍니다...너무 미친듯이 뜨겁지만 않다면...국붜는 실제로 둘 궁합도 괜찮고요 근데 졍국이가 좀 더 목을 매는...형상이랄까 ㅋㅋㅋ 내가 모르는 세계까지 알려주는 사람~의 느낌 (걍 초보의 해석이니까 재미로 보세요)
술마셨는데 누군가가 항상 불러주는 노래가 듣고 싶다?
이 노래 좋지 않아요? 라는 영상 속 물음에 혼자 '웅'하고 대답한다?
그리고 항상 불러주는 노래 가사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는 운명적인 사랑 노래다...?
이건...정말 무섭고 이상하잖아...
너무 커플이잖아..
이거 생각해봤는데 연재처럼 내용 전개하지 않고 보고 싶은 장면만 써서
1. 솔X지옥 x 하X시그X 친목하다가 만나서 사귄 국붜
2. 헤어지고 환승연애 나와서 죽어라 싸우는 국붜
3. 결혼했는데 헤어져서 나X솔로 돌싱편 나온 국붜 (시청자들: 아니 또냐? 그냥 사궈)
이렇게 써보면 재밌지 않을까?
서른 후반의 태저씨 M 성향의 변태인데 바르게살아오라는 부모님의강압하에 욕망을 해결하지못하고 버석하게 살다가 삼년 전 우연히 열살 연하 제케랑자고 신세계맞봄 그뒤 교수임용때문에 오가다가 제케랑연락이끊김 부모의감시가 더엄청나져서 그저 안경쓴금욕적인피아노과교수로살아가게되는데
발레하는 국공과 후원하는 턔 괜찮다...프랑스(사실 로씨아가 더 괜찮은데 지금 힘드니까)에서 어린 나이에 에투알 된 졍국이...후원하는 큰손 턔... 오네긴 역할 맡은 졍국이 보고 쟤 뭐지 이런 보물이 있었나 여기에 이러면서 후원 갈겨,,, 졍국아 누가 널 보고 싶어하신다,, 아주 귀한 몸이신데,,
@theramgs
제생각엔 녹음은. 이미 한판뜨고이뤄졋을거같음.그러니까 <녹음하러갈게>가 아니라 <뜨거운밤을보낸뒤> 다음날 일어나서 졍국이랑 밥먹고 한바탕한 뒤. 티롱이가 '이러는데 언제 녹음해 나 좀 보내줘' 애교부리니까 전졍이. 웃으면서 싫다고 좀 진하게 한 뒤에. 자연스럽게 녹음이 됫을것입니다.
티롱이는 미술사학이나…뭐 독문학이나 이런 거 전공해서 왔음 좋겠고 제케는 어렸을 때 이민 와서 집이 한식당 운영 중이고 방학 중에 거기서 열심히 서빙 중이면 좋겠네요…제케한테 주문해서 어색한 독일어로 김밥 한 줄이랑…이러는데 제케가 웃으면서 어? 한국인이에요? 물어봤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