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비밀
컵수만 보지 말고 뒷 숫자도 정말 중요하다.
필자는 80까지는 그럭저럭 세이프라고 생각하나(솔직히 75까지가 제일 좋다) 85부턴 이 양반이 내게 몸무게를 구라치고 있구나 혹은 코르셋으로 몸 형태를 구라치고 있구나로 생각하게 된다.
즉 뒷 숫자가 크��� 네가 꿈꾸는 그 가슴 아니다
근데 시바 나도 좆같은 것 하나 떠오름
몇 년 전에 트위터 잠깐 할 때 나랑 온갖 얘기 다 하고 음담패설도 주고받으면서 거의 정분나기 직전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새벽에 다른 놈이랑 펠라하는 영상 올리면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라고 씀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니까 나도 개빡치네
헬스장에서 스트레칭 룸?에 자리 잡고 앉아서 몸 푸는데 내 앞에 한 여자 분이 캘빈이만 입고 날 바라보는 방향으로 앉으시더만 찌찌 다 보이게 몸 풀고 계심.
민망하다. 본능이 이성을 이겨먹으려 한다.
눈이 자꾸 깊은 골로 향한다.
글 쓰는 와중에 고양이 자세 하신다. 내 이성은 끝났다
선디엠을 잘 안하는 이유
첫 번째, sns 특성상 남자가 먼저 선디엠 하면 일단 추파로 보여서 연락 안 이어질 가능성 농후하기에 신중하게 하려 함
두 번째, 눈매 예쁘고 찌찌 큰 사람이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잘 없음
세 번째, 확실히 삘 오는 사람에게만 함
제게 선디엠 받으셨으면 선택받은 자임
근데 난 아무리 봐도 돈독한 관계가 전제된 연디가 내게 맞는 것 같음. 내가 만들어둔 내 작품이 다른 데 가서 이리 굴려지고 저리 굴려지고 손 타는 것 자체를 보기가 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격 상 또 손절 이런 걸 못 해서 왕래는 종종 할텐데 그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으으..
개인적 소견인데 구인글을 올렸을 때 진짜 제대로된 사람이 오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음.
애초에 서로 목적성을 가지고 만남+면접 보는 형식으로 될 것 같아서.. 라포형성이 안 될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
그래서 난 사람 만날 때 친해짐-어쩌다 좋아짐-사귐or썸 루트임
이게 알가슴인지 살가슴인지 구분하는 법
찌찌 사진을 볼 때 3단계로 구분하면 되는 것 같다.
1. 목이 두껍냐 안 두껍냐, 두껍다면 목살이 접히냐 안 접히냐
2. 손가락이 통통하냐 아니냐
3. 공간 왜곡이 있냐 없냐
사기를 몇 번 당해봐서 이런 것까지 보게 되어버림...
근데 꼬추 후기 올리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정돈 되는데 싶을 때가 많음
그러면서 스윽 드는 생각이 나도 꽈추를 까..? 하다가도 공개적으로 까면 내 꼬추 초상권도 그렇고 걸레꽈추가 되는 느낌이라 다시 단념하게 되어버림
물론 일대일 대화하다가 상대가 찌찌를 주면 나도 꽈추를 주는 그정돈 함
나 근데 초면에 다짜고짜 플 못 함.
분위기 타서 섹스를 하고 그 과정에서 플이 들어가고 이런 식이지.. 그러면서 긴장이 싹 풀리고 몸이 풀려서 다짜고짜 플부터 한다 이게 성립이 안 되더라.. 더군다나 초면인데 상대가 이걸 좋아할지 저걸 좋아할지 모르겠으면 더 혼란이 와서 존나 버벅이고 뇌절옴
친구 : 남녀 사이에 친구 있는 것 같음
나 : 없다.
친구 : 아니 있다니까
나 : ㅇㅇ 있긴하지. 단 그건 이 넷 중 하나임.
첫째, 둘 중 하나 혹은 둘다 와꾸 박살나서
둘째, 한 명이 마음을 숨기고 연기하는 것
셋째, 이미 잤는데 너만 모르는 것
넷째, 게이나 레즈라서
친구 : .....
어떤 사람이 방금 길 물어봐서 알려주고 빠빠이 하는데 갑자기 뒤돌아보곤
"연예계에 있으신 것 아니죠? 눈이 너무.."
이러길래 아니라 하니까 "아 넵 안녕히가세요" 하면서 튀었다. 길 알려줘서 기분 좋으라고 한 소리 같지만 뭐..
사실 말 더 걸길래 속으로 "ㅅㅂ 신천지나 사이비인가 조졌다" 함
빈유'만' 파는 내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다.
"어떤 매력으로 빈유만 파는 것이냐 한 번 말해봐라"
"넌 그 아담하고 예쁜 사이즈 자체에서 느껴지는 미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냐? 무식하게 덜렁거리는 거유보단 흔들리지 않는 빈유가 낫다"
"무식하게???? 싸우자 ㅆㅂㄹ아"
결국 싸웠다
난 아이가 아이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악한 애들만큼 보기 싫은 게 없더라
동심, 순수함은 그때만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동심과 순수함이 있던 시절의 기억을 버팀목 삼아 어른의 세계를 버티며 사는 것이기때문에 최대한 오래 지니고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