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기억상실증에 걸린 다자이 보고 싶다... 분명 뭐 괴상한 자살법 시도한답시고 했는데 죽지는 못하고 멀쩡한 기억만 망가진 거🐟🩹
근데 기억상실증에 좀 심하게 걸려서 주변 사람들을 아무도 기억 못하는 데다가, 심지어는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라 무장 탐정사 사원들만 골치 아프게 됨.
남친이 외출하자마자 남친한테 [남친 갔어... 와두대...] 라고 문자보내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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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닺츄버전) 심심해서 시도해본 나카츄
🐌 : 이 새끼 왜 연락 없지 눈 뒤집어져서 올 때가 됐는데
의외로 다자이한테 불같이 전화가 오거나 그게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는 문자 한 통도 없어서 의아해지는 츄야
"싫어" 를 "좋아"로 말하게 하는 이능력에 걸린 나카츄 << 정말 쓸모없는 이능력이지만 다자츄라면 얘기가 달라짐
첫날엔 이능력에 걸린지도 모르고 지나가겠지 뭐 특정 언어만 말하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는 이능력이니까.
사건은 다음날 다자츄가 함께 임무를 해결한 후에 일어나는데...
츄야랑 다자이는 서로를 말랐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뭔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를 것 같다
🐌 : (다자이 보면서) 저 새끼 비실비실 해 갖곤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은데...
🐟 : (츄야 보면서) 저렇게 말랐는데 대체 그 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몸이 근육으로 꽉 차있는 걸까
남돌 다자이 x 일반인 츄야
츄야는 아이돌 몇몇 얼굴만 겨우 알 정도로 갓반인인데 다자이 사인 받아달라는 친구의 간절한 부탁으로 관심도 없는 팬사인회 대신 가주게 됨.
남돌이니까 여성팬이 극도로 많았기에 어쩔 수 없이 남성팬이 오면 눈에 띄기 마련인데, 츄야는 덩치도 작아서 눈앞에 올
환승연애로 다자츄ver 보고 싶다.
다자이 전애인은 모종의 이유로 하차하고 그 뒤로 다자이 X로 들어온 게 바로 나카츄 (<더 오래 전에 헤어졌던 전애인)
하차한 전애인한테는 여유만만한 얼굴로 오랜만에 본 친구처럼 굴었는데, 츄야 때는 츄야가 나타나자마자 얼굴 보고 동요하는 게 확 드러나고...
난 다자이가 츄야 오탁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할 거라는 캐해석이 너무 좋다...
물론 오탁의 힘이 경이로워 초반엔 몇 번 넋을 놓고 바라봤지만, 츄야의 육체가 그 힘을 못 버티고 무너져가는 걸 보는 게 너무 싫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최대한 오탁을 안 쓰고 해결할수있는 계획을 찾아내기 시작하는 거
아픈 츄야 돌봐주는 다자이가 갑자기 왜 이렇게 보고 싶지...
모처럼 무장탐정사의 협력을 얻어 오탁까지 써야 할 중대한 일을 처리하는데, 이날 따라 오탁을 쓴 츄야의 상태가 이상한 거지. 평소보다도 빠르게 대량의 피가 코와 입술 사이로 줄줄 흐르고 걸음걸이 또한 위태로울 정도로 휘청 거려.
유튜브 BJ인 다자이 보고 싶다
얼굴도 엄청 잘생긴데다가, 말도 잘하고 머리가 좋아서 방송 콘텐츠는 뽑아낼 때마다 대박나니까 어느새 톱스타 연예인 급이 되어있는 유명한 BJ로...
방송할 때의 이름? 닉네임은 청고등어인데 얼굴과 이름이 전혀 매칭이 안 되는 BJ로도 유명했으면 좋겠다
츄야가 고등학생이라면 맨날 시비 걸릴 듯... 체구는 작은데다가 예쁘장하게 생겨서ㅠㅋㅋ 사실 시비만 안 걸리면 애가 참 차분하고 성격 좋고 그런데 만만하게 보이는 게 젤 싫어서 시비만 걸렸다 하면 바로 쌈박질 시작함
그렇게 시비 거는 놈들 하나씩 패다 보니 시작된 나카츄 전설
취한 츄야🐌🍷와 그로 인해 고생하는 다자이🐟💬...ㅋㅋ
츄야가 술을 좋아하는 만큼 술에 약하다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알고 있으니까 자기한테 전화 걸 때마다 안 나갈 것처럼 굴다가도 결국 한숨 쉬면서 데리러 가기를 여러 번, 드디어 다자이에게도 인내심의 한계라는 것이 오고야 마는데...
기억상실증 이능력에 걸려버려 정신만 4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 나카츄가 보고 싶어서 쓰는 짤막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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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는 소식을 듣자마자 흥미가 솟구치는 것 같았다. 그야 기억이 4년 전에 머물러 있는 나카하라 츄야라니, 가뭄과도 같은 무료한 삶에 내리는 단비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인간실격 이능력 잠시 못 쓰게 되면 다자이 예상 외로 엄청 당황해 할 것 같다
츄야한테 바로 연락해서 절대 오탁 쓰지 말라고 엄청 신신당부 하겠지 그래도 안심이 안 돼서 가능한 츄야 곁에 붙어있으려고 난리 치다 너무 과보호 하려 드니까 슬슬 성가심+짜증 올라온 츄야한테 한대 얻어맞고
그저 다자이의 이름을 부르는 츄야가 보고 싶었을 뿐👇
나카하라 츄야는 요즘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의문이 하나 있다. 신경 쓰게 하는 놈은 지독할 정도로 대부분 제 파트너 하나 뿐이었으니 이상할 건 없지만,
🐟 : 츄야! 이것 보게!
🐟 : 츄우야!
저 녀석, 유독 내 이름 많이 부르지 않나?
다자이는 츄야를 좋아하지만, 표현도 안 하고 못되게 굴고 날선 말만 하는데 그건 다 츄야는 당연히 내 거니까 이래도 괜찮아+어차피 츄야도 날 좋아하니까<<라는 오만한 생각이 깔려 있어서 그랬던 것
그러다 결국 지쳐버린 츄야가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 한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다자이가 보고 싶다.
파트너랍시고 오랜 시간 붙어있어 다자이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지 어쩔 수 없이 잘 알게 되어버린 츄야와, 츄야를 몰래 짝사랑하는 (사춘기) 대저.
그러다 어느 날 정말 의도치 않게... (더 보기)
🐟 : 츄야, 저거 보게. 저 나무 정말,
🐌 : 어, 나 닮았다고? 키 작은 게?
🐟 : ...응.
마피아 보스 다자이x고딩 츄야로 보고 싶은 거...
마피아 보스인 다자이는 일을 처리하러 밖으로 나왔다가 부하들 다 물리고 혼자 산책 겸 길거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디서인지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 순간 호기심이 동한 다자이가 방향을 틀어. 소란이 이는 곳은 깊은 골목이었지.
진짜 코가 삐뚤어지도록 같이 술 마시고 만취한 다자츄ㅋㅋㅋ (무의식중에 나온 은근한 본심과)술김에 서로의 도장이 찍힌 혼인신고서를 내고 마는데... 다음 날 어제 무슨 미친 짓을 벌이고 말았는지에 대한 내용은 홀라당 까먹고 숙취로 지끈거리는 머리만 부여잡고 일어나겠지...
말도 안 되는 심한 날조지만! 츄야가 15살까지 까막눈이었다면 귀여운 일들이 잔뜩 생기지 않을까~ 싶어 써보는 까막눈 츄야 <-♡- 다자이 썰!
읽고 쓸 줄 아는 글자라고는 그나마 자기 이름 뿐인 나카쮸(15) 근데 부끄러워서 혼자 숨기고 있는...
🐟 : 츄야, 저번에 빌려준 책 어땠어?
🐌 : ...어?;
뒤에서 츄야 꼬옥 껴안은 채로 하얀 목덜미에 고개 파묻고는 조용하게 털어놓기 시작하는 다자이와, 그런 다자이를 받아주며 가만히 들어주는 츄야.
그런 어느 날의 다자츄.
"...츄야, 그거 아는가? 츄야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던 그 경찰. 응, 무라세 말이야. 사실 난 그가 죽었을 때 안도했어."
츄야 퐅마에서 삼일 정도 밤샘하고 비틀거리면서 집 돌아오면 안 자고 기다리고 있는 다자이. (아침 5~6시쯤ㅠ) 수고 했다면서 피곤에 쩔은 얼굴에 뽀뽀 쪽 하고 꼭 껴안아준 후에 씻겨주고 머리도 말려주고 잠옷도 입혀주고 침대에 눕혀서 머리 쓰담아주다가 꼭 끌어안고 잠들었으면 좋겠다
데드애플 다자이랑 15츄야랑 만나는 거 보고싶다ㅋㅋ
덷앺 다자이는 진짜 어른!!! 느낌이라 잔뜩 당황하는 청소년 쮸야... 미친 저게 다자이 새끼라고...? 키도 엄청 커지고 더 잘생겨졌네(<이런 생각 했다는 거에 자괴감 듦)
반면 다자이는 츄야가 얼마나 귀여워 보일까ㅋㅋㅋ 헐 츄야... 넘 쬐끔해..
츄야 이능력에 걸리면 이능력 해지하려고 ㅋㅋ 멀쩡히 길거리 걸어가고 있는 다자이한테 성큼성큼 다가가서 다짜고짜 손 잡았으면 좋겠다
이능력 풀린 거 확인하면 ???하고 벙쩌있는 다자이 한번 힐끗 본 뒤 떠나버리는 나카츄
그리고 뭔지 모르고 있다가 불현듯이 퍼뜩 깨달아버린 다자이<이용당함
휴일을 뺀 모든 날에 무관심한 다자이라도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탐정사 때문에 오늘이 무슨 날인지에 대한 건 알 수 밖에 없었어. 대학생인 나오미가 맑은 미소와 함께 해피 발렌타인! 을 외치며 직원들에게 초콜렛을 나눠주고 있었거든. (물론 오라버니에겐 오늘 밤 나오미의 특별한 걸 줄거지만요♡)
다자츄는 작전코드명도 자기들끼리만 아는 암호로 짜는데... 그 유명한 암호 고백법도 해줬으면 좋겠다
백날천날 매일 츄야 껴안으며 쪽쪽 빨고 물고 난리도 아닌 다자이에 비해 츄야는 한결같이 시큰둥<< 상태면 언젠가 다자이가 시무룩해져가지고 묻겠지. 츄야...
🐟:나만 츄야 좋아하는 것 같아ㅠ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떠나간 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감정이 닳고 닳은 덕분에 막상 다자이와 재회하게 됐을 때는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 나카츄 보고 싶다
처음엔 분명 슬프고 원망스럽고 밉고 화나고 별별 감정 다 들었지만 긴 시간 동안 그러다 보니 무덤덤해지는 거...
오프더레코드로 이번 최신화 대본 받고 할말 잃은 츄야가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 그 다자이 조차 대본 받고 나서 츄야 눈치 슬그머니 보고...ㅋㅋ
촬영이 끝나고 왠지 모르게 기분 상한 츄야 달래느라 다자이는 쩔쩔맸다고...(🐟:츄야 다 연기라는 거 알잖나 내가 츄야를 버릴 리가ㅠㅠ) (🐌:꺼져)
나카하라 츄야 (22세)
마피아 간부면서 정은 많아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다... 라는 대뇌 망상! ※썰은 아니고 거짐 글에 가까운 끄적거림입니다※ 다자츄 요소는 쪼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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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항구 근처에 거래 일정이 잡혀 있었기에 슬슬 출발하기 시작한다면 느긋하게 도착할 수 있을 터였다.
같이 커플링 맞춘 닺츄~
그러나 그들의 커플링은 오래 가질 못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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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내민 물건을 멀뚱멀뚱 바라보며 조금 당황한 것 같은 다자이에 츄야가 시선을 살짝 피하며 민망한 듯 괜스레 목덜미를 쓸지.
다자이의 시선이 고정된 것은 다름 아닌 반지였어. 그것도 커플링으로 보이는.
츄야가 일하고 있는 집무실에 갑자기 찾아오더니 책상 위에 뭔가를 우르르 쏟아내는 대저. ??? 하면서 보니 온갖 종류의 간식들이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었어.
이런 거 사올 새끼가 아닌데...
오늘이 기념일도 아니고 내 생일도 아니고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무슨 데이도 아니잖아?
오늘 백 년만에 다자츄 꿈 꿨던 거 풉니다... 넘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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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가 츄야 앞에서 한쪽 무릎 꿇고 프로포즈 링? 같은 거 내밀면서 우리 결혼하기로 한 거 기억나지? 라고 뜬금 없이 얘기를 해.
????????
내가 너랑...?
언제? 아니, 대체 왜?
하지만 츄야는 처음 듣는 소리였어.
다자츄 일상~ 포카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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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밤 데이트
멍하니 하늘을 보며 걷던 다자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하자 옆에서 잡아주며 앞 좀 보면서 걸으라고 잔소리 하는 츄야. 하늘로 가고 싶으면 지금 내가 보내주랴? 하는 살벌한 말과는 다르게 다자이가 또 넘어질까 봐 조심스럽게 팔을 잡아주겠지.
나카하라 츄야의 삐진 다자이 풀어주기 프로젝트🫣
보고 싶은 부분만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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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가 토라지는 건 딱히 드문 일도 아니었고, 그마저도 목적이 있어 일부러 티를 내는 경우가 더 많았기에 그걸 잘 아는 나카하라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제가 생각해도 조금 너무했다 싶다.
나카츄 뭔 불치병 있는데 키스로만 상대방을 감염시킬 수 있어서 절대 키스 안 하려고 했으면 좋겠다.
둘은 연애 중이고, 다자이는 츄야가 그런 병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라는 것.말랑말랑한 분위기를 틈타 키스를 하려고만 하면 난처한 얼굴로 피하는 츄야때문에 영문을 모르는 다자이만 환장할 지경.
평소대로 자살시도 실패하고 츄야 집에 쳐들어온 다자이가 츄야 집에서 프로포즈 링?? 같은 거 발견한 후 귀신 같이 자살시도 하는 버릇 그만뒀으면 좋겠다
눈치 못 채고 있던 츄야는 뭔가 이상한 느낌에 다자이한테 그러고 보니 너 요즘 자살시도 안 하고 있지 않냐? 하고 뒤늦게 물어보고
집 쇼파에 기대어 앉아 공포 영화 보는 다자이와 츄야. 팝콘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끊겼다 싶었더니, 힐끗 곁눈질로 살펴본 츄야의 고개는 옆으로 기울어있었지. 시계는 어느새 새벽 세 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평소 잠드는 시간을 생각하면 츄야가 스르륵 잠들어버린 것도 무리는 아니야.
모종의 이능력에 당해 강아지가 되어버린 나카츄가 보고 싶다. 문스멍 대로라면 치와와겠지? 츄와와...
눈 앞이 번쩍 하더니 갑작스럽게 시야가 낮아져 당황한 츄야. 고개를 아래로 떨구면 조그마한 개 발바닥이 보이고, 마침 근처에 버려진 거울 앞에 스윽 서면 거울에 비춰지는 건 개 한 마리...<<
나카츄에게 다자이가 뜬금없이 [키스해도 돼?] 라고 물어봤다.
👇예상 반응👇
듣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허? 하고 바람빠진 소리를 냄
-> 어이없다는 듯이 피식 웃고는 "네놈이 드디어 미쳤구나."
-> 다자이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 서서히 걱정스러움이 얼굴에 물듦. "너 혹시 무슨 일 있냐?"
다자이는 얼마나 심기가 불편할까 15살때부터 자네는 내 개잖아! 함서 열심히 츄야한테 어필했는데 표도르의 말을 (강제로지만) 듣고있는 츄야의 모습을 보면...
나중에 츄야 정신차리고 나서도 다자이 괜히 틱틱거렸음 좋겠다
🐟 : 걔 말은 그렇게 잘 듣더니...(궁시렁)
🐌 : ㅅㅂ언제까지 그럴건데
🎀빨간 망토 다자이와 🐺늑대 츄야 이야기
동족 무리에서 살아가는 츄야. 다른 늑대들과는 다르게 사람이나 동물을 해치지 않고 그저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동족 몇몇이 뒤에서 수근거리는 걸 우연히 듣게 되는데...
🐺 : 나카하라는 늑대 가죽을 쓴 인간 같이 굴더라고. 늑대가 맞긴 할까?
다자이랑 츄야가 고양이었다면 다자이가 츄야 엄청 열심히 그루밍해줄 것 같지 않나요 ㅋㅋ 깨끗하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도 아니고 걍... 너무 좋아서 매 시간 할짝이고 있음
진절머리가 난 츄야가 그만하라고 옆에서 츄냥펀치 날려도 꿋꿋하게 그루밍 해주는 다자냥
그리고 맨날 헤어볼 엄청 토함
>예비 포타 백업용으로 딱 떠오르는 만큼만 쓰는<
"다자이, 오늘 늦게 들어 오냐?"
"아마도? 저녁에 거래가 있거든. 먼저 자."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누가봐도 다정한 부부처럼 다자이의 아침 출근 배웅을 해주는 츄야. 살짝 삐뚤어진 넥타이를 잘 정리해준 뒤 입을 맞추고 인사를 해. 잘 다녀와.
학스토 다자츄로 어디 먼 곳 갈 일이 있어서 다자이랑 나란히 버스 타고 가는데 깜빡 잠든 츄야. 언제 잠들었지... 부스스 느릿하게 눈 뜨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다자이랑 눈 마주쳤으면 좋겠다. 다자이는 움찔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창문 밖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츄야는 다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