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동안 폭풍같은 현지어 트윗을 엄청나게 많이 읽어보게 됐는데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더라 현지 대표 팬클럽 계정에서 대대적으로 테이네를 규탄하고 나섰는데 거기 속한 굉장히 많은 팬들이 동조하면서 순식간에 인류애를 상실한 돈에 미친 여자로 만들었고 급기야 샴프 직후에 환호 대신 침묵을 -
이왕이면 새로운 나라 가보겠다고 같이 팬코드 받은 함부르크 대신 오스트리아를 선택했고 처음 계획과 다르게 여행 일행도 있어서 딱 하루만 선택한 에라스 투어였는데 일년 넘게 팔찌 만들면서 기다리고 먼저 다녀온 모든 사람들을 부러워하다가 끝났어.. 그것도 투어 하루 전날에. 마음은 전혀
이제 내일 돌아가는데 짐 정리하면서 또다시 아쉬운 마음에 찍어보는 착장🥲 원래 에라스 투어에 입고 가려고 준비했던 22 컨셉 옷과 그 외에 같이 가져가려 했던 것들. 여기에 추가로 액세서리 머천이랑 나눔할 우정팔찌 등 더 준비한 것들이 있었는데 옷 한 번 못 입어보고 그대로 다시 가져가...🥺
무대하는 와중에 여기서 저쪽으로 물 전달하는거 못 봤나 중간중간 계속 물 언급하는거 못 본거야 정신 붙잡고 앞에서 완벽하게 끝내고 뒤돌아서는 숨이 안 쉬어져서 괴로워했던건 생각도 안나지 내 트윗에 언급하기도 싫을 정도로 온갖 처참한 말들로 바로 등돌려서 칼꽂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더라
많이 아쉽고 속상하긴 했지만 내한이 없다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나니, 먼저 테이가 한국에 오려고 시도했었고 여길 생각했었다는게 기뻐. 내심 항상 궁금해왔던 답을 들은 기분.. 그리고 오히려 공연장 같은 조건만 투어 시기랑 맞다면 앞으로 충분히 올 가능성이 높아서 희망도 보이고
왈드 싱글 커버와 1989 테마 색연필 그림으로 소량 프린트한 굿즈를 테일러 스위프트 이벤트 카페를 통해 나눔하려 합니다. 10월 1일 카페 나눔존에 둘 예정이니 한 세트씩 가져가 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총 13세트로, 패브릭 스티커 2장과 반투명 미니 북마크(카드) 1개 구성입니다!
@taylorcafe_KR
midnights late night edition 일본반 도착🕰️😘 이번에 cdjapan에서 처음 구입해 보았는데 기본 박스 포장+가장 저렴한 직배송(에어메일)으로 선택해도 2주만에 잘 왔고, 뭘 해도 절대 파손되지 않을 꼼꼼한 포장 덕분에 만족✨ 현지가에서 세금 뺀 가격에 할인쿠폰까지 적용해서 잘 구한듯.
무대하는 와중에 여기서 저쪽으로 물 전달하는거 못 봤나 중간중간 계속 물 언급하는거 못 본거야 정신 붙잡고 앞에서 완벽하게 끝내고 뒤돌아서는 숨이 안 쉬어져서 괴로워했던건 생각도 안나지 내 트윗에 언급하기도 싫을 정도로 온갖 처참한 말들로 바로 등돌려서 칼꽂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더라
당연히 그 자체로는 다 예쁘지만 이왕 1989니까 이번 사진에도 폴라 컨셉 혹은 그런 분위기가 묻어났더라면.. 바이닐 색상 톤이 좀 달랐다면.. 아님 반투명이나 마블이 들어갔다면... 그런 아쉬움들이 있기도 하고 폴라 든 시디로 네개 다 모았으니까 일단 바이닐은 갈매기가 있는 기본 하늘색만
올리비아 노래는 drivers license, 1 step forward 3 steps back, can't catch me now, vampire 이렇게 네개 밖에 모르지만 지하철 타고도 보러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잡았다🤗 에라스 투어 다녀와서 한달동안 guts셋리 엄청 듣고 가야지
이번 테일러 에라스 영화 포토티켓들🥰 첫날에 포스터만 넣어서 뽑았었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잔뜩 또...
제일 마지막은 영화관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우정팔찌 문구와 올리비아(T.S. 프로덕션)를 합쳐서 만들어 봤는데 이것도 꽤 의미 있어서 나중에 보면 또 생각나고 그럴 것 같아🥹
보통 테일러 노래는 특정 주제가 있는 한 앨범을 트랙순으로 들으며 몰입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 혼자 이런저런 상상과 함께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각각 다른 앨범에 있는 노래들을 한 이야기처럼 듣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seven - breathe - dorothea - the lucky one 같은 흐름들.
안 괜찮고 어째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진행하는 투어를 캔슬할 정도면 그만큼 실제로 너무 심각한 일이었다는 말이라.. 내가 죽거나 크게 다칠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너무 사랑하는 테일러와 음악이 자칫
아주 예전부터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곡 쓰고 투어 리허설 때도 곡 쓰고 큰 스케줄 끝내고 돌아와서도 곡 쓰고.. 그렇게 틈틈이 작업했던 스타일인 거 이젠 잘 아는데 그래도 매번 또 놀라게 돼🥹 계속되는 재녹음 프로젝트에 2년째 에라스 투어 돌고 있는 중이고 정규앨범을 오래 쉬었던 것도 아닌데
테이 얼굴을 플필로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 무섭게 보이더라 그 수많은 사람들이 침묵하면서 피켓을 테이쪽으로 들고 있으면 그걸 혼자서 맞닥트려야하는 사람의 심정은? 그걸 실행에 옮기는 순간 진짜 책임을 져야하는 회사는 그대로 쏙 빠져나가게 되는거고 모두가 보기에 이제 진짜 테이가 모든 -
This Love를 기다리며 작은 추억을 하나 꺼내 보자면, 언젠가 바다에 갔었던 날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위의 싱글 커버처럼 사방이 온통 저런 느낌의 푸른빛으로 가득했는데 수평선에서 멀어질수록 점점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퍼지는 하늘과 반대로 파랗고 청록빛이었던 바다를 보면서 노래를 -
📝테네에게 바라는 것 : 카디건 머천(구디자인/새디자인), 러버 스노우볼 리스톡, 미드나잇 테마 폰케이스(단순 앨범 이미지 말고 분위기 살려서), 테이 사진이랑 풀네임 없이 그냥 앨범명이나 노래 제목(&장식 이미지ok)만 자수로 들어간 옷 머천 - 맨투맨, 후드, 후드집업 등
우려했던 대로(?) 결국 If This Was A Movie는 스나에서 완전히 빠진게 맞는거구나.. 피어레스쪽에 더 맞다는 판단하에 그렇게 된거겠지만 문제는 어느 바이닐에도 실리지 못했다는거🥺 그래서 스탠다드 버전인 옛 바이닐로든 새 녹음반 바이닐로든 딱 그 한곡만 턴테로 들을 방법이 없다는거겠지
늘 하는 생각 중에 하나는 러버 디럭스 한 권을 들고 여행을 떠나는 것. 여행 중에는 항상 러버를 배경음악 삼아 듣고, 여행 중에 일어나는 일이나 그 밖의 여행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디럭스 내부 노트에 쓰기. 마침 노트 페이지 수를 넘겨보니 한 번 여행할 때 쓰기 딱 알맞은 분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