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협이 조금 오해하시는거 하나가 있는데
방송을 시작한건 대협이고
방송이 재밌으니까 도네하는건데
그걸 계속 돌려주려고 하니까 정말 엄청난 순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음
이 애정의 크기가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남
보답은 우리가 하고있는건데
자꾸 돌려줌
그럼 뭐 다시 보답해야죠....
어느날 갑자기
남궁세가일공자 라는 후원명으로
100만원 후원 날아올 것 같아요
💙으아아아니 남궁세가일공자 공! 일 십 백 천 만 십만 이십만 삼십만 사십만 오십만 육십만 칠십만 팔십만 구십만 백만!!! 백만원 적선! 고맙소이다! 고맙네, 고맙소이다!!
🥟대협 큰형님 아니에요?
💙으어어엉???
하....그냥......
시기도 시기인 와중에 공식이벤트도 잘 마무리 되고 2주년도 축하받고 마음고생 많이 했을텐데 만두들이 화력 이만큼 보여주니까 내가 다 뿌듯하고 남궁혁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꽃등심길만 걸었으면 좋겠음
방송도 잘되고
유튜브도 잘되고
그냥 다 잘됐으면 좋겠다
20년 차 방송 작가가 글쓰기 근육을 키운 방법과 노션 템플릿을 공유. 10일 간의 메모 훈련은 내 생각이 정리된 글을 쓸 수 있는 자원이 된다. 때로는 짧은 단상이 될 수도, 때로는 한순간의 기록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자기만의 철학과 자기 인식이 생기기 때문.
대협은 사람들이랑 같이 다닐땐 늘 후위에 서있음 그게 마치 등을 나에개 맡기라는 뜻 같아서 진짜 좋거든
근데 앞에서 무슨일 생겨서 대형 흐트러지고 사람들이 뒤로 도망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서 상황 파악하고 처리하려고 함 오늘도 무슨일인가 하고 나서서 몬스터 뚜까 팼잖아
하지만 더더 좋은 점....
억지로 끌고오는 게 아니라 되는 이들만, 되는 선 안에서만 해달라고 계속 언급해주는 거
학생만두 입장으로 공식에서 이렇게 많이 떠먹여주면 보답해주고 싶은데 돈은 없고 미안해지고... 그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공식에서 부담갖지 말라고 말해주는게.... 너무 고마움
공감대 형성도 동의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서
대협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거지만 먼저 그렇게 말하면 협객단이 편하게 의견 못 말할까봐 시청자 의견 먼저 물어보는 것 같기도 함
우리와 다른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면서 “이렇게 다른 의견 내도 괜찮다” 를 보여주는 것 같음 너무 다정하지 않습니까
ㅁㅈ...그리고 대협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서두를 끊을 때 항상 시작하는 말이 “자네들은 ~~ 좋아하는가?” 인거도 좋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작하는 말인 게 보여서...
자기만 좋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라 ‘나는 이걸 좋아하는데, 자네들도 혹시 좋아하려나.’ 마인드가 있는거라 좋음...
따거
남궁세가의 일원이자 적자이지만 셋째이기 때문에 큰 의무나 역할을 할당받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모종의 이유로 ‘남궁의 이익을 위해’ 조용히 뒷세계로 걸어들어가 검은 옷을 입고 조직을 꾸렸다는 점에서 너무 좋음
다정함 또는 희생적인 모먼트라고 봐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