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팀은 맞구나
이런걸(굿즈)를 내면서.. 살짝 우리가 계속 팀으로 활동할걸... 결정한 느낌?
우리 그룹이 또 와해되면 어떡하지 저한테도 그런 고민이 있었어요.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고 나중에 다른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는거고 좋은 이별이겠지만은 그런건
진짜로 항상 생각하지만 공룡이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야...
뜰뱅은 아무래도 공식적인 느낌이 있어서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하는 느낌인데 (화를티안내려하는게보였음)
룡뱅은 그 서포트로 너무 잘 정리해주고 그 누구도 마음 상하지 않는 식으로 자기 속마음도 털어놓아서 팬이 안심되게 만들어줌
우리팀이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저는 그런 고민이 많았어 그래서 저는 이런 물건을 남기는게 저는 두려웠어요. 그렇거시샜을때 우리가 이게 되게 약간.. 마냥 행복행복으로 갈 수 있을까 쉽게 6인에대한 굿즈를 내기 어려운 이유가 있었고 그래서 내가 많이 반대했어 옛날부터ㅋㅋ 내가 제일.
이런걸 남겨가꼬 팬들에게 아픔이 되지 않을까. 그런거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죠
근데? 이번에 낸건 뭐냐. 사실 제가 가장 아끼던 정체성이란 말이예요 이 공룡은.
제가 가장 아껴온, 키워온 ip고. 뜰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하고 저의 가치관의 변경도 있었던것같애요 어찌됐든 우리가 떠나더라도
🦖 바다가면 그러잖아 우리의 추억을 모래사장에 그려두고 모래성도 만들고 막 하는데 어차피 파도에 쓸려갈거 왜 만들어? 이런 사람들이 있단 말이예요
근데 그래도 저는 바다에 가면 모래성을 만드는 사람이란 말이죠
거기에 모래에 그림을 그리고 눈오리 집게 들고가가꼬 ㅋㅎ 흙오리 만들고?...
저는 개인적으로 노을이 딱 그건 것 같애요 선택의 갈림길이라 해야되나? 우리가 과연 밤에도 같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팬들한테 말하는거예요 우리는! 밤에도 같이 있을거야! ㅋㅎ 우리는 밤에도 같이 있을거야 이제 결정!!(틴케이스) 지금은 우리가 같이 있기로 결정을 한거지
이 순간의 이 추억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면은 아픈추억이 아니라 그냥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겠다. 이제 이게 더이상은 팬들에게 나쁜일이 아니겠구나. 놀이터가 제가 가장 아끼는 장소거든요. 여러분에게 보여주고싶은 약간.. 상품이고 보여주고싶은 추억이였죠. 우리가 약간...(중간사담)
어쨌든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니까 이런걸봤을때 그린게있어 그냥... 그냥 뭐 지금 앉아있는게 나쁘지 않겠구나. 아 이게 우리가 나중에 일어서도, 뭐 따로 가도 그래도 우리 약간 같이 앉아가꼬 근까 이게 노을이거든요? 이중적의미가 있긴하겠지만은 근까 저가 생각하는건 노을인데(메모지)
🦖 아까 라이브 때는 야 팬 아니냐? 이런 말 했지만은ㅋㅋ 정 반대의 생각이고.. (중략) 이 안에 있는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을 마음으로 느끼고 이미 눈치 좋은 사람들은 알았겠지만 그래도 전해주고 싶었다 해야되나.
(채팅) 진짜 인격 두개 있는거 아니지?ㅋㅋ
인격 두개만 있는 것 같애요?ㅋㅎ
🦖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 나갈거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런 상품들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진짜 이런 것들을 사지 않아도 진짜 농담 안하고 봐주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고마운 일이고.
아직 같이 함께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들이 소중하고 특별하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