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에덴 보고 싶어. 쓰다듬으면 고롱고롱하는 낙입 쥰효 보고 싶어.
쥰 제 무릎 위에 앉히곤 쓰담쓰담하더니 허리랑 배도 문질문질하는 횰이라 "아, 잠깐만요 아기씨, ...!" 하는 쥰. 스트레스 받으면 란낙 앉혀두고 슥슥 빗질하다 내민 손 위에 란낙이 ? 하고 턱 얹는 거 보고 만족하는 바라.
그렇게 시끄럽던 사람이 아프면 조용하고 멍해져가지곤 걱정돼서 옆에 달라붙어있는 쥰 보고 싶다. 손 잡아주고 열 떨어졌는지 이마에 손 대보는데 뜨거워가지고. 와중에 서늘해서 기분 좋은지 얌전히 눈 감는 횰인데 열 올라서 빨간 얼굴에 내리감은 긴 속눈썹에... 아~~~... 하는 쥰. 같은 쥰히요.
유혹 타입
🐍 : 온갖 구미가 당길 1718개의 제안과 가정들. 관계를 계약으로 묶어둠
🍎 : 다신 그러지 마십쇼! 소리 들을 만한 충격요법 후 케어
☀️ : 티 안 내고 은근히 접점 늘리며 잘해주다 상대도 자기 좋아할 때 쯤 "쥰 군은 좋아하는 사람 없네?" 함
🌊 : "��신 옆에 있는 사람은 저잖아요."
히요리는 영역생물이라 맘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제 영역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반려가 되면 키슈를 요구하죠. 히요리는 제 영역으로 데려온 상대에게 호의를 보이며 그가 자신을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요, 이 기간엔 차를 따라주거나 심지어 직접 키슈를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겨울에 갑자기 잘 안 먹고 안 움직이게 된 메리... 병원 데려갔는데 의사가 "행복해보이네요... 열이 많은 건 살이 쪄서... 네... 잘 안 움직이는 것도... 그냥 움직이기 싫어서입니다... 밖이 추우니까... 귀엽다고 고구마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이래가지고 머쓱하게 메리 데리고 나오는 이브.
메리를 누가 데려왔나 약간 그거 같다. 둘 중 누가 먼저 좋아했어? 쥰히요는 이 질문에도 자기라 대답할 것 같아서 열받음.
앞에서는
☀️ 쥰 군이 먼저 내 손을 잡았네!
🌊 와 먼저 손 내민 건 아기씨잖아요~?
이래놓고 둘만 있으면
☀️ 무척... 예뻤어.
🌊 그 손을 잡지 않았더라면 전 지금쯤
이럼.
낙입은 바라가 🔞보다 고백 허들을 더 높게 느껴서 선🔞후고백이고(몸을 줄지언정 마음은 못 주는 타입)
쥰효는 사고 먼저 치면 쥰이 엄청나게 삽질해가지고 횰이 살살 굴려 고백 먼저 유도하는 선고백후🔞. 그전까진 포옹과 손잡기와 키스와 특별한 포지션과 질투로 달래면서 버팀.
쥰히요 보고 싶다. 근데 이제 음담패설 흡혈귀한테 걸려서 취향 다 까발려지고 "우악 우와아아악!!!!!" 하는 쥰이랑 '잠깐 쥰 쿤! 시끄럽네!!!!!!' <- 같은 반응이 나와야되는데 조용해서 보니까 입아라랑 같이 입 꾹 다물고 있는 톰횰이 보고 싶어.(이 참에 관심 있는 거 하나씩 늘어놓는 란낙)
오메가버스 베타알파 쥰히요로 러트 때 열병 나서 끙끙 앓는 횰 보고 싶다. 애인이 베타라 해소가 안 돼가지고... 쥰은 꿈에도 몰랐겠지. 전혀 그런 기색 없었는걸. 그동안 약으로 숨기며 버텨온 횰이었는데 한계였는지 어느 날 열 펄펄 끓어서 입원함. 입아라한테 연락받고 깜짝 놀라는 쥰.
쥰 일어나자마자 맨 몸 더듬고 옆에 잠든 사람(횰) 보고선 어젯밤 일 어렴풋이 스쳐지나가가지곤 어떡하지...! 하는데 눈뜬 횰이 너무 부스스 저기압이라... 사과해야겠다 싶어서 "저... 아기씨...." 조심스레 말하니까 횰이 "...목 말라......" 중얼거려가지고 일단 머그컵에 물 받아오는 쥰쿤....
왜? 난 내 얼굴 좋은데
그러시겠죠…
이 흐름이 좋아요.
☀그럼 쥰 군 나랑 키스도 안 할 거야?
🌊그것도 좀…
☀눈 감고 있으면 되잖아
🌊아니아니;
☀뭐가 문제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왜 하고 싶은 거예요?
☀쥰군 몸으로 나와 키스할 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싶네!
🌊
🌊(짜증난다)
여러번 말하지만 쥰이랑 술 마시면 "쥰 군~~..." 하고 말 늘어뜨리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겨우 부축해 데려다 눕혀두면 옷자락 잡으면서 "여기 있으란 거네." 하곤 사람 꼬시는 주제에 바라랑 술 마시면 위스키 한 잔 털어넣곤 잔 탁 놓은 뒤 다리 꼬며 여유롭게 웃을 줄 아는 횰이 좋다.(쥰히요)
쥰히요 약간 횰이 쥰 부려먹는 거 보고 '사귀는 사이 아냐? 저렇게 막 대해도 돼?' 하는데 횰이 고개 돌렸을 때 쥰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가지고 '어휴...', 갑자기 쥰이 "손이 왜 이렇게 차요?" 하더니 핫팩 찾을 때 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가지고 '어휴...' 하는 모브 재질.
이거 진짜로 좋아요... 통했다...! 기억 없을 때 자기가 고백한 줄 알고22222 전전긍긍하는 쥰.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아무일도 없었던 게 아닌 것 같아서... 그때의 횰은 정말 상처받은 표정을 하고 있어가지고... '위험해...' 하고 티 절대 안 내려하는 쥰이었으면.
여기에서 끝내시면 정말로 절망만 남잖습니까🥹
그날 저렇게 돌아가고선 자기가 저지른 짓에 더 상처받아서 혼자 자책하다가 다음날 갑자기 파트너 변경한다는둥 변덕부리는 히요리도 좋아요
쥰은 당황스럽고.. 조금 비참하지만 가이딩조차 못하면 자기가 완전히 히요리한테 불필요해지니까 매달리는데
이거 진짜 귀여워요.. 횰이 자꾸 꼬리 만지작거리니까 기분 이상해서 놓아달라 하는 쥰.
🌊제 꼬린데요
☀️쥰 군 누구 거네
🌊제 거죠;
☀️쥰 군이 내 거인 건 당연한 거네!! 이런 당연한 사실을 모르다니 아직도 한참 멀었네!!
🌊아니 뭔;
티격태격하다 "네네 맘대로 하세요." 하고 꼬리내림.(☀️:♪)
본인 인지도 객관적 판단 불가능. 쥰 보면 흠칫 태연하게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 많은데(사유 : 프라이버시 지켜주려고) 횰이랑 같이 다니면 꺄악 하고 보는 사람들 많아서...(횰이 눈 마주치면 웃으며 손 흔들어줌) 혼자 '역시 오히상, 같이 돌아다니면 이쪽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럼.
이거 이대로 괜찮나? 하다가 키스까지 감
손잡기: 이건 솔직히 아직 가슴떨려도 쥰이 먼저 할 수 있는 영역
팔짱: 오히상이 좋아하는 거
꼬옥 안아주기: 오히상이 머리도 쓰다듬어주는데 쥰쨩 얼굴 터져있음.. 오히상 끝까지 끌어안지도 못하고 손 허공에 둥둥 떠다님
————-그래 여기까진 오케.
수인 AU 쥰히요. 쥰 귀꼬리 나와있을 때 눈앞에 뭐 살랑살랑거리면 그것만 쳐다봐가지고 횰이 웃으며 놀렸으면 좋겠음. 눈 커지고 고개 돌아가는 거 귀엽다고. 의지랑 전혀 상관없이 본능 따라 쳐다보게 되는 거라 "아 아기씨 하지마세요 아 진짜;" 이러다가 나중엔 눈 질끈 감아서 횰이 폭소함.
무리하지 마시고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시기..
: 완성했는데 제출할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안 낼래요.🥺
: 아뇨 완성하셨으면 내셔야 합니다. 내주세요.
: 좀만 더 하면 완성될 것 같은데 제출기간 조금 남았어요. 안 낼래요.🥺
: 아뇨 그래도 완성하셔야 합니다. 연장 신청 해주세요.
: 🥺
: 🥺
쥰만 자기가 사고친 줄 알고 횰이 불편하진 않을까 이래도 되는 건가 전전긍긍.
나중에 사귀고 처음 키스하는데 횰이 첫키스냐니까 쥰이 자기가 기억 못하는 걸수도 있지만 맨 정신에 하는 건 처음이라 그래서... 속으로 엄청 귀여워하는 횰.
"그럼 키스도 앞으로 할 것도 전부 처음으로 하잔 거네?"
차라리 자기가 맞는 게 소중한 사람이 맞는 것보다 덜 고통스러운 주인과 이렇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 시종과
놓아줘야 하는데 자신이 계속 욕심부려 붙잡고 있단 생각에 괴로워하는 횰과 저 사람은 자신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생각에 괴로워하는 쥰.
좋지 않습니까.
횰냥 울���소리 진심 귀여울텐데. 도도한 면도 있지만 애교 잘 부리고 냥냥 잘 우는 파워당당냥일 텐데... 찐목소리 따로 있을 듯. 벌레 보이면 쥰 불러오는 횰냥이지만 사실 혼자 잘 잡고 쥰도 그걸 앎. 왜냐면 전에 낮잠 자던 쥰이 시끄러워서 거실 나갔다가 책 떨어트려 벌레잡는 횰냥을 발견해서.
수인 AU로 입질하는 쥰 너무 좋은데... 횰이 안 말리면 자꾸 목덜미 잘근잘근 깨물어놔가지고 한소리 들음. 사과하면서도 정신 못 차리고 자꾸 깨물 듯. 근데 사실 횰도 좀 흥분함. 소유욕의 발현이라... 이 시기엔 목폴라 입고 다니는 횰. 어째선지 부소장도 비슷한 패션으로 나타난다.
쥰히요
꿀꺽 침 삼키고는 "…아기씨는 괜찮은 거예요?" 하는 쥰.
"괜찮네. 쥰 군은 괜찮아?"
"저는 상관없지만…"
"그럼 결정이네?"
그러나 묶이는 건 쥰이었다. SM기 둘 다 강한 횰이라. 나중엔 횰이 개목걸이랑 입마개도 사와서 아아아~~~하는 쥰.(만족함) 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최근의 자신이 고민.
횰이 "어쩔 수 없네. 돌아올 때까지 내 몸을 소중히— 잠깐 어째서 배를 만지는 거네?!" 하면 "아뇨 진짜 말랑말랑하구나 싶어서..." 하는 쥰.
🌊복근에 선 하나 없어도 춤을 출 수 있는 거네요.
☀️남의 몸 만지작거리지 말란 거네!!
🌊이젠 제 몸인데요? 불만이면 아기씨도 만지세요.
☀️싫어—!!!!
🌊 제일 먼저 입 열었다가 온갖 취향 방출하곤 아니라고 변명하려다 tmi까지 얹어줌. "짓궂게 휘둘리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 뻔뻔한 얼굴을 눈물 범벅으로 만들고 싶어서(우와아아아아악!!!)"
☀️ 말 안 함. 진짜 절대로 말을 안 함. 쥰이 낙이 선배도 입아라도 자기도 말했는데
수인AU 좋아... 수인들이 사회에서 제대로된 일을 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시설 등록 과정이 필요함. 시설에선 이 못 숨기는 수인들을 입마개 채워 가둬두는데(사회화 안 된 수인들은 취급 험한 편임) 거기에 쥰도 있으면 좋겠다. 마스크랑 모자로 숨긴 채 일하다가 걸려서.. 그렇게 횰과 마주하는 거.
상대 끌어안고 "...좀 더 날 봐줘, 네 세계에서 나를 가장 특별한 존재로 여겨줬으면 해." 말하는 타입. 대놓고 어필하는 타입이라 음습하진 않음. 근데 이때 무시하고 방치하면 큰일남. "...안 그러면 나도 내가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 이따위로 부드럽게 협박해서.
저도 이 캐해를 밀고 있습니다. 아기씨가 요구하는 거 없으면 안절부절 주위 맴돌면서 "뭐 필요한 거 없어요~? 다른 사람 귀찮게하는 건 아니죠? 당신 요구하는 게 많으니까..." 하는 쥰. 횰이 골려주려고 이번 쇼핑엔 따라올 필요 없다고 하면 경악하면서 "역시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 하는 쥰.
횰 맨날 처음하는거 처음 아닌듯 120%로 즐겨버려가지고 쥰이 이 사람한테는 처음이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게 만듦. 딱히 주눅은 안 드는게 횰이 너무 즐겨가지고 아쉬워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본인도 분발함. 150% 즐긴 다음 헬멧 벗으며 처음이었다고요?? 하는 쥰.(살짝 땀에 젖은 머리카락)
"그러나 오메가가 아닌 쥰과 사귀기로 한 건 전하의 선택입니다. 그러니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길."
"이상한 생각이요?"
"관계를 정리한다거나 하는 거 말입니다."
"......."
조금 찔리는 쥰. 물론 진지하게 헤어질까 한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해본 건 아니라서. 한숨 한번 쉬고는
센가버스 쥰히요 맞관삽질된거 너무 좋아서 아까부터 계속 돌려보고있음
쥰은 단순히 접촉만을 원하던 상대한테 난 뭘 바랬던 거지.. 하고 민망해서 피하는데
히요리도 또 히요리대로 쥰이 드라이하게 대하니까 불안하고 조급해져서 ...
능력 쓰기 싫어했던 히요리가 조금 써버린다던가~
그래도 갑자기 등장한 존재가 상대와 친해보이면 가볍게 질투 정도는 해줌. "감히 날 두고 한 눈을 팔다니! 네가 누구거인지 잊어버린 거네!!" 이런식으로. 사실 이것도 다른 사람과 있을 때면 자신을 떠올리게 만들려는 전략임. 상대조차 모르게 상대 맘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차차 늘려가는 전략파.
둘이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 나누다가 어느 순간부터 횰 대답이 느려져가지고 "아기씨?" 하고 보면 횰이 어깨에 기댄 채 색색 잠들어있음. 심장 조금 빨리 뛰는 쥰.
'어라? 이거 혹시 기회인가? 아니, 취한 사람 상대로 그런...'
차마 깰까 봐 몸도 함부로 못 움직이겠지.
횰 혼자 두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혼자 시간 알차게 잘 보내는데 쥰 다시 오면 자기 두고 왜 이렇게 자리를 오래 비우냐고 뭐라함.
🌊 아기씨가 외로움 많이 타는 건 알지만요, 제 사정도 있고 슬슬 자립해줬으면 하는데요~.
☀️ 쥰 군 건방지네!
모브 : (외로움을 타...?)
푸른 수염의 아내 쥰히요. 푸른머리에 딱히 수염은 없는 남편과 결혼하게 된 횰. 쥰이 절대 열지 말라던 지하실 문을 열자 거기엔 컬렉션이...
온갖 피규어와 만화 게임 패키지가.
쥰 군 이런 거 좋아하네?
갓뎀 어떻게 들어간 거예요!? 열쇠로 잠궈뒀는데
그러게 열쇠 관리를 잘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