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은 에릭마틴의 팬이기도 했어요 앨범들을 사서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었거든요 반면에 에릭은 잡지에서 폴을 본 적은 있지만 음악은 이때 마이크바니가 준 테입으로 처음 들어봐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Scarified에서 내가 뭘하겠다고 한거지? 어따 발을 들인거지? 질겁했다네요🤷♀️
에릭마틴은 다녀본 학교만 족히 열군데는 되는 전형적인 army brat이에요 15살 무렵 드디어 가족들과 세크라멘토에 정착해요 거기서 여동생의 친구였던 18살 소녀 팻레이놀즈와 가까워져요 벨벳언더그라운드의 니코를 닮은, 흑발과 창백한 피부의 goth chic beauty였대요
가지고 있는 신발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신발
조금 변태 같을 수도 있는데 대학교 들어갈 때 선물 받았던 컨버스 캐주얼화를 아직도 갖고 있어요 심각한 칼발이라 신발이 잘 맞는 경우가 별로 없고 발도 쓸리는데 맞춘듯이 완벽한 인생 신발이었음 많이 안 걸을 때만 아껴 신어서 아직도 별로 안 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