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도입부 레전드 모음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날개>, 이상
"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이방인>, 알베르 카뮈
"아, 그게 말이죠."
<화산귀환 청명 생일 외전>, 비가
-야. 청명아. 너 그거 아냐? 백천 사숙이 당가주님한테 당신 목에 칼을 꽂아넣을거라고 했던 거.
-무슨 그런 망발이야, 조걸���형. 화당전쟁 나고 싶냐?
-진짠데. 그때 너 쓰러져있어서 몰랐을걸.
-뭐?
-너 당가주님이랑 처음 비무했을 때. 그때 백천 사숙 눈 돌아가서 그랬었어.
수인 청명이... 검정색 귀에 검정 꼬리 달려있어서 다들 (흑)표범수인인줄 알음. 동물화 할 일도 없거니와 동물화 해줘~< 이런게 예의없는 부탁이라서 다들 청명이 동물모습은 한번도 못봤는데, 어느날 백천이 별생각없이 이새끼 술처먹고 또 뻗었네 하고 방문 벌컥 열었다가 쪼꼬미아기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