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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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란
고춧가루를 준비하고
소금을 사고
참깨도 사고
마늘을 사다 놓고
깜빡해서 찧어 놓고
먹다 남은 김치는 모아서
찌개라도 해먹어야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하고
무엇이 떨어지는지
사와야 하고
이렇게 더운 여름이면
음식 관리를 더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게
살림이니라
8
3K
3K
오십평생을 살면서 느낀건데
아는사람도 친구도
그리 많이 필요없더라
내마음을 알아주고
내얘기를 들어주는
한두명만 있으면 될거 같아
너무 외롭다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기
우리는 누구나 다 외롭지 않던가
1
222
649
운동(홈트)의 장점
1 여기저기 결리는게 없어졌다
2 코로나시대에 그나마 위로가 된다
3 시간과 복장이 자유롭다(매트랑
편한옷 한벌만 있으면,,
4 돈이 안든다
5 몸이 가볍고 중심도 잘 잡는다
6 지금이 가장 빠른시간 지금 시작하세요
7 가장 필요한 본인의 의지
이상 끝
3
421
640
어머니는 다라이(함지박)를 이고
다니시면서 장사를 하셨다
내가 판매스킬도 엄마를 닮은듯
옥수수,복숭아,고등어를 이고
다니시면서 이동네 저동네로
팔러 다니셨다
그런데 늘 다 안팔고 남겨 오셨다
속으로 아니 먹고 죽을려고 해도
돈이 없다면서 왜 다 안팔고 남겨
오는걸까
집에 있는 자식들
1
19
267
건조기 1년 사용 후기
1 옷이 여러벌이 필요없다
2 먼지가 많이 감소 했다
3 빨래를 너는 번거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다
4 보송보송은 서비스
건조기 꼭 사세요 안쓰시는 분 없지요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세탁기,건조기 따로 사세요
겸용 샀다가 다시 건조기 산 사람
접니다 끝.
3
97
219
오늘을 끝으로 요양보호사 일을
끝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개월 나름대로
노력도 해보고 진짜엄마처럼
살갑게도 했다
어느날은 밤늦게 전화가 왔었다
며느리였다 홍삼상자에 들어 있던
돈 못보셨어요
아 그거 어머니가 아침에 출근했더니
세탁기가 없어졌데 화장실에 보니까
있던 자리에
11
25
200
가난하게 자란 우리 이제
평생 두번째 집을 마련해본다
고생 많이 하시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제일 많이 나네
한참 바쁠때는
24시간중에 20시간을 일하며
버터낸 당신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 자축하며 우리 이제
꽃길만 걸어요
29
16
181
그런 사랑하는 엄마가 돌아가셨을때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을 그때 알았다
엄마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되요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편히 계세요.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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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다니는데서 월급 받았잖아
생각보다 많이 주셨어
아직 오픈한지 석달도 채 안됐어
사장님 월급을 많이 주셨어요
이랬더니 더 주고싶데
자리잡혀서 장사 잘되면 더준다고
그래서 일을 내장사처럼 하기로 했어
감사합니다
3
12
147
엄마 돌아가신지 벌써2년
작년은 코로나 심해서
찾아뵙지도 못하고
낼모레 어버이날 다음주
기일이기도하고
엄마가 몹시 보고싶기도 하고
아침에 급하게 가기로 결정
가는 차안에서도 괜히 두근거리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기도하고
부모님은 그런가보다
두시간가량을 달려서 도착해서
카네이션을 사고
2
5
142
어떤사람이 회사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장사를 시작했데
그런데 장사는 회사보다 10배는
힘들다고 하더라
업무에 참고하도록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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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엄마는 이더운데 나를 낳으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에어컨도 없는데 말여
에어컨이 뭐나
선풍기도 없었지
엄마 감사합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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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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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게
또 먼저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외로울때나
슬플때도
트이터를 열어 봤었지요
2024년에는
그래요
누구도 아프지말고
외롭지 말고
조금 덜 슬프며
하루하루 여백을 채워가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친구들이
가장 빛나는 한해가 되기를
또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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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려고 남겨 오셨다
그렇게 고생 많이 하신 엄마가
아프다고 하셨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
늘 우리곁에 계실 줄 알았지
내가 뭐를 해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건
엄마에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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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탔는데 학생이 잔액이
부족하다고 메세지가 뜨는데
충���하는데 계속 에러 나는거야
그래서 버스비 내줬어
작은친절 나도 행복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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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생각하나
어린아이들 좀 트롯을
왜이렇게 많이 하게 하나
아이는 아이다운게 얼마나
아름다운가
제발 아이들 트롯 좀 멈춰
징그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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