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밍 비오는 날 혼자 우는 아깽이를 줍다. 너무 작고+지켜봐도 엄마고양이가 안나타서+그냥 두면 죽을 거 같아서 . 일단 데려옴 ㅠ 냥알못 밍 그 때부터 잠도 잘 못 자며 아깽이 집사 생활 시작 .뻥안치구 자기 주먹만한 아깽이 들어서 밥 맥이고 트름시키고 애지중지 길러냄
그런상상도 햇었음.전실장 실수로 대학생 믽규를 납치하다.모종의 이유로 풀어주진 못하고 잘 감금해뒀는데 퇴근하고 가보니까 믽규는 없고 모르는 강아지만 있는거임.일 못하는 부하들 조져놓고 강아지는 소중히 품에 안는 전실장.부하직원들 없을 땐 몰래 강아지 코에 뽀뽀도 하고 배방구도 하고.
김셀럽 몰래 스토킹하는 전군 보고싶다. 매번 저러고 다니는데 딱히 뭘 하진 않고 그냥 졸졸 따라만 다님 .당연하게도. 다 티남;;; 믽규 며칠간 봐주다가 너무 신경 쓰여서 먼저 가서 툭툭 치고 물어봄."저기요 아저씨 왜 자꾸 저 쫓아 다니세요?".". 네? 저 아저씨 아닌데. "
또 복습하는데 진짜 웃기다.위기1단계 : 들어가봤더니 동거집 라방임 그냥 괜히 불안함.2단계 : 고양이 ㅈㄴ 부스럭 챱챱 돌아다님 그냥 좀 웃김.3단계 : 강아지가 시간 물어봄 비명지름.4단계 : 형아 난입 나 그대로 기절함. 3단계에서 멈췄어도 하루종일 빨아묵었을텐데 이게 대체 머람. .
그런거 보고 싶다. 게임 세계관으로 들어간 믽규로 보는 뽕빨물ㅎ 이런거 흔하긴 한데. ;;. 평소처럼 수업 끝나고 집으로 오던 믽규.길에서 만난 길냥이에게 갑자기 오지랖 발동! 편의점에서 참치캔을 사서 까주는데요. 몇 입 앙냥냥 먹던 고양이. 애옹애옹 울며 믽규 주변을 돌다가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