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st vice of the fanatic is his sincerity.

하지만 이규혁은 아기천사이자 루시퍼이자 금쪽이 아들 키덜트가 맞는것을...

RT @wwggqqmm: 작품보고 2차창작할때 엄청중요하게생각하는거:캐해석 인데 약간...너무사랑하면,엄청사랑해서눈이멀게되면 네?분명딸기잠옷입고딸기우유먹는소녀 아니었나요? 하고 정신놓게됨 의도적으로 적폐를한다기보단, 내눈에는 진짜그렇게보여서 나한테만…

물론 그에게 실재해서 닥쳐온 비극도 많긴 한데 자신이 인간들의 세상에 괴물로 태어났다는 왜곡된 인식에 지나치게 몰입한 결과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무슨 그리스 비극 주인공이냐고

오늘도 또 장세일과 결혼하고 싶어졌다 다른 잘난 캐릭터들이 아무리 많아도 나는 세일이 너와 결혼하고 싶구나... 내 청혼을 받아다오...

이규혁의 정장을 너무너무 좋아함 그냥 정장이면 사실 그렇구나... 하고 말지 뭐 그렇게 개쩐다는 느낌은 없었을 것 같은데 아무거나 있는 거 아무렇게나 주워입던 남자가 입게 된 고급 의상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나를 불타오르게 함... 신승연은 진짜 천재PD가 맞다

RT @buriedstars1004: 규혁도윤

RT @lzydbd0113: 규혁도윤

끝내 결국에는 그녀가 만들어준 바로 그 방식대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다니 정말 웃기는 새끼가 아닐 수 없지만 사실은 수많은 이들이 택하는 방식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묘한 현실감도 느껴지지 아버지를 증오하지만 결국에는 그가 만들어 준 방식대로 살아가는 아들이란 아무래도 스테디셀러니깐

이규혁이 이병희를 똑닮게 태어난 것은 축복이었을까 저주였을까... 팩트는 그냥 우연히 그렇게 태어났을 뿐 딱히 그 사실 자체에는 어떠한 가치판단을 내릴만한 무언가가 없음<< 이거겠지만 적어도 본인에게는 축복이자 저주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묘한 기분

민주영 진짜 초선의 몸에 갇힌 관우의 영혼<< 이거같아서 좀 웃김 하지만 그런 그녀도 정말로 완벽하게 단단한 멘탈이라서가 아니라 상처입을 줄 아는 멘탈이지만 함께 옆에서 견뎌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비로소 그리할 수 있었다<< 는 부분이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는 아무의 기대도 저버리지 않으려다가 모든 기대를 걷어차버리게 된(그러나 본인의 기대만큼은 끌어안을 수 있었던) 인물이니까... 작품 외적으로는 뭐 아무래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감이 있기에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이게 규승에서도 나타난다는 게 진짜진짜 아름다운듯... 베스타 만악의 근원에 가까운 것은 신승연이지만 결과적으로 재앙의 현신에 가깝게 되어버린 것은 이규혁이라는 점이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닌 본인부터가 그런 자신을 진심으로 괜찮다고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한도윤이 이런 자신을 긍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부터가 너무 욕심 아니냐 이러다가 4번째 살인 안 저지르라는 보장은 있냐 아니면 여차하면 저질러버릴 생각이냐... 사랑하는 만큼 혀가 길어집니다

RT @hardlife_123: 베스타 이규혁 왼쪽 규혁왼 회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제외하고 구해봅니다...(삽니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