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피
@hank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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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슬로우트립 게하 쥔장. “호호브로 탐라생활”, “개만 살던 집에 고양이가 들아왔다” 저자. 팟캐 “니나귀” 진행자. 추진력 대마왕이나 맘이 약해 곧잘 일을 그르침. 보틀샵 점장과 무는 개 호이, 진트리버 호삼이, 고양이 나무와 함께 5식구로 살고 있음. 👇🏾게하 예약은 여기로
Seou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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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자 알람 인데 이 동영상에서 소리만 따서 넣었는데 알람 울릴때마다 귀여워 죽음
👩🏻나무~
🌳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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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제주 여행 많이 하시죠. 맛집과 카페 고민 하실거고, 사진이 화려한 신상만 보고 갔다가 돈버렸다 싶은 곳들이 많습니다. 제주 사는 저도 속다가 에잇! 하고 만든 3번 이상 간 맛집만 올리는 계정!! 쓰리타임즈고메! 요즘 이걸로 여행 했다는 분들 많아요. 제주 동쪽은 믿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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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개에게 좋다고 했음. 개도 오케이
했음 그래서 놀자고 커밍시그널 보냄.
근데 개는 입으로 노니까 옴뇸뇸 하니 고양인 블쾌해짐. 그래서 자기보다 커다란 형에게 알밤을 먹임. 개는 뻘쭘. 엄마 이거 몰카임? 하고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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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과 나 물건이 진짜 많은 사람들인데 (신발만 둘이 100켤레가 넘음..) 정리정돈도 갱장히 좋아해서...다행히 그런쪽으로 트러블이 없다. 인테리어 취향도 결이 같고. 그것도 복이야. 한 명이 구들방을 주장해봐 구들 만들어야 한다고(실제 그런 친구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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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 피쳐린서 있는거 아님? (응 아님) 리모델링할 때 술쟁이 동거인의 원픽이었음 ㅋㅋ 전국 술쟁이들 술마시면서 제일 부러워 하는게 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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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한의원이 생겼는데 대기실이 찜질방임. 할머니들 마음을 훔쳤고 내마음도 훔침. 처음 왔다가 다양한 코스를 선보이고 5천원 받으심. 만족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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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도로 김태리에게 입덕하는 분들 꼭 네이버오디오클립에서 김태리의 리커버북을 들어주세요. 본인이 발음 좋은거 알아서 아나운서 될까 했었던 나레이션 장인이 읽어 주는 명작의 세계. 심지어 무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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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당에서 서빙하는 분에게 마스크 위로 눈이 예쁘다고 얼굴을 다 보고 싶다고 마스크를 내려달라는 한국남자들을 봤다.......마 니 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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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죽음에 방송을 다 못마친 자가 프로가 아니라면 프로 그거 해서 뭐하냐. 마무리할 든든한 동료들이 있으니 믿고 나간거지...키우는 개가 없어져도 회사 박차고 나갈판에. 다들 참 프로 좋아해. 그러다 마음의 병 걸린다. 적당히 어울렁 더울렁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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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제주에서 숙박하며 누비지오만 10년째 쓰는데 (이불 댕많이 샀지 않겠음) 그래도 리뷰는 내 이불 살 때 두번 밖에 안남겼거든 근데 내 구매내역 보고서 이사람 찐고객이구나 감동받아서…전화오더니 내 리뷰 홍보에 쓰고, 이불 선물 보내준대. 진짜 누비지오 좋다 친구들 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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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나는 나에게 다정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부터 나에게 잘해야지 마음 먹으며 썬크림 바르고, 양말신기 전에 뒷꿈치에 바세린 바르고, 에어프라이기 200도로 익은 고구마 집게로 뒤집고(그전엔 맨손 철사장 훈련), 설거지 후에 핸드크림을 발랐다. 대접받는 느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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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자리에 계속 있던 아기고양이를 마당으로 옮기고 지켜보다 저러다 죽지 싶어 들인 고양이. 평생 개파인 나를 고양이파로 단숨에 만들어버린 우리집 사랑둥이로 자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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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간 애월 근처 마이테르 수영장 유스호스텔 안 스포츠 센터인데 외부이용객 받음 도민 할인 받아1인 16,000원 외부 음식 안되나 매점 있고, 비치의자 무료. 수영장은 0.7m부터 다이빙가능한 2.7m까지 원풀. 사람 많지 않고 호스텔 단지 안이 라 안락함. 공항근처라 비행기 날아다니고, 이국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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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 예약과 조식신청이 많이 늘었다. 왜일까 생각해보니 방값은 28,000원 조식은 5,000원 요즘 물가에 알차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산책프로그램도 있으니 만족도가 높다. 게하라면 도미가 있어야 하고, 저렴하고 안전한 숙소 제공한다는 초심이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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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8 용량 빼곤 큰 불만없이 잘 썼는데 폰 충전이 너무 안됨. 어젠 진지하게 폰을 바꿀까 생각했는데 동거인이 유튜브로 봤다며 긴꼬지로 충전똥꼬를 쑤시더니 이만큼…묵은 똥 아니아니 묵은 먼지를 뽑아냈다. 충전은…너무 잘된다. 그동안 사고 버린 충전선만 몇갠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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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에 귀염포인트가 너무 많음
1. 구조할 때 쓴 박스를 집으로 인식해 조금 크고나서 놀다가 자려면 저길 들어가기 시작함
2. 개저씨가 쳐다보는게 싫어서 하악 함
3. D라인이 출입에 좀 방해됨
4. 쭉 뻗는 뒷다리 라인
오늘은 여기서 눕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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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둘톡 듣고 산 스크래퍼. 여러분들 스크래퍼 사세요. 주방 때는 물론 욕실 때를 벗기세요. 치약. 락스. 닦아도 안지워지던 건 요 닝겐의 유막찌꺼기가 붙어 있어서 그랬건 거임.
타일 세면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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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는 유재석..,티모시랑 젠데이아 두고선 잘생긴 얼굴 매일 보면 어떠냐느니…헐리웃 스타로 사는 삶은 어떻냐느니…..잭블랙 인맥을 (내한 때 핫한 무한도전에 출연)블랙형 보고싶다느니 예능잘하니 같이 프로그램 하고 싶다느니…….진짜 구려서 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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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84세)와 대화를 많이 하는데 요즘 좀 아프시다. 그래서 할머니의 황금기는 언제였냐 물으니 50대 때란다. 왜 그때냐고 하니 제주에서 무용단 모아서 십년 넘게 춤췄단다. 그리곤 사진 가지고와 자랑하시는데 좀 전에 아픈얘기하며 울다 바로 웃는 얼굴이 된다. 울할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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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여행 하루 전에 먼저 친구집에 보냈는데……개들이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우리집 분위기 절간…..고양이가 많은 소리와 많은 움직임을 담당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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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3명) 오늘 동쪽 식당 모아둔 인스타 계정 쓰타고제주 알티터져서 나 팔로 많이 해주는데 뭐 보여줄건 없고 우리 마당냥 해먹타는 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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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까지 공개하는 건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 했다가. 생각해 보니…박지현님이 얼굴을 공개 한 것을 걱정할게 아니라 그 얼굴로 페이크영상을 만들 놈들이 잘못된 세상이라는 걸 알려야 한다. 그래서 저 목소리가 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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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랑. 지수 보냈는데. 어떻게. 제니만 밖에 둬 그게 돼? 난 안돼. 그래서 일단 잡았어. 고양가좍 필요해? 연락해. 데려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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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타임즈고메_부산. 부산에서 세번 이상 간 맛집만 올리는 인별계정. 관광지 맛집 아니고, 거기 사는 사람이 3n 살면서 갔던 곳 을 올려 주셔서 매 게시물마다 감사합니다 하며 보는 중. 부산여행 하실분들 미리미리 팔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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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개도 키우면서 왜 고양이 사진만 올리냐? 라는 질문에 “이보세요.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안올려요.” 호이는 7년 호삼이는 5년을 올렸으니 이제는 우리 나무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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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봐도 할아버지인 사람이 버스정류장에서 몇마디 나눈 대화의 조각들을 가지고...게하에서 일하는 31살 여자를 찾아다니고 있다. 목적이 뭐냐고 물어도 어물쩡하는데 우리 게하까지 데려온 그 할배를 안내한 첨본 할망이 “장가를 안갔다”는 정보를 흘린다. 도른것들아 도른것들아 정신을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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