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 임신초기에 걍 몸살인줄 알고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어느날 갑자기 소파에 누워서 티비보는 강대진한테 옷 던지더니
병원가게 갈아입고 나오라
아~~ 그렇게 병원 안 간다고 뻐기드니~~
하면서 옷갈아입고 나옴 근데 차에 타니까 준기가 산부인과로 가래 그리고 두줄 뜬 임테기 건내줌
대진준기
태준기 전향 후 강대진네 집에서 지내는데 종종 강대진이 급하게 들어와서는 야 빨갱아 너 잠깐 옷방에 좀 들어가 있어 소리내거나 나오면 안된다 내가 나오라 할때까지 아 제발 준기야 제발 하면서 옷방에 태준기 넣어놓고는 집에 여자친구 데려올 거 같음 문밖으로 오빠 집 좋다~ 이러는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 추천곡
1.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 ㄹㅇ 미친놈 진짜 개쩔음 탈주봤으면 이거 들어야됨
2.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 한재민씨 연주로 들어주시길...저의 최애예요
3.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 멜로디가 ㅈㄴ미친놈임 모차르트가 멜로디를 ㅈㄴ잘씀 개천재임
아니 난 부모에 대해 성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함 천년의 사랑도 출생의 비밀 알고보니 그녀가 내 엄마 이러면 갑자기 식지 않나
어케 그럴수가 있지 나도 아줌마 아저씨 좋아하지만 엄마아빠보고 그런 생각 안드는데 (심지어 우리엄마는 남들이 다 예쁘다고 인정하는 미중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국남자에게 엄마란 어떤 존재인지 너무 궁금하고 연구하고싶어짐..
젖가슴을 만지며 그리움에 울부짖고싶은 존재기도 하고
남의 엄마를 모욕하는걸 최대 수치라고 여기는데
막상 자기 엄마한테 그닥 잘하지도 않고
근데 엄마에 대한 이상한 성욕? 같은것도 있음
딸은 아빠를 저렇게 안보는데..
강대진 개삐져서 뒤돌아있으면 태준기 아새끼 별것도 아닌 걸 가지구 그러네? 계속 그래 있어보라. 하고 씻으러 들갔다 나왔는데도 그대로야. 늬 왜 아직도 그러고 있서? 머리말리고 나왔는데도 그대로야. 강, 강대진이... 화 좀 풀어보라... 하면서 뒤에서 앵겨붙으면 강대진 이미 화 풀렸는데
태준기가 등 뒤로 숨겼던 사람들은 모두 그 앨 등졌다는 게
몸 바쳐 모신 림대사는 멀게 대하고
돌봐 준 소말랴 애들은 총질로 갚고
집단린치까지 당해가며 막아섰던 사람들은 힐난하고
걘 계속 떠돌았을 뿐이란 게
모두가 고마워했지만 아무도 걜 궁금해하지 않았을 거란 게
이게뭐예요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