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 좋죠 울플러 배틀 보면…………
근데 그걸… 그딴 조건 그딴 환경으로 만들어놓고 하니까… 저희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잠도 못 자고 가슴졸이고 발도 못 뻗고 숨막혀가면서 배틀한다는데 어떻게 그냥 좋아만 하겠습니까ㅋ…?ㅠ
좋아하는걸 무서워하게되는 상황이 너무나 잔인하잖아요…
오늘 친구들이랑 스2파 1화 강제시청회 했는데 애들이 할로 첫등장부터 헐 너무 잘생겼는데?? 저 초록머리분 뭐야 너무 잘생겼어 너무 멋있어 이래서 집가는길에 “사실 아까 몰입 깨기 싫어서 말 안했는데 그 초록머리분이 그 팀 내에서 제일 말랑말랑하고 몰이당하는 역할이야” 했더니 거짓말하지말래
저는 오늘요
시작하자마자 왱이 완전 해맑게 우리 탈배갈까안갈까~? 저희는 만년 꼴찌예요~ 이러는거 듣자마자 진짜
마음이 그냥 갈기갈기 찢어졌어요
지금도 울고싶흡니다,,,,,,,,,,,,,,,,,,,,,,,,,,,,,,,,,,,,,,,,,
언니들은 제마음속 넘버원이자 넘버원 이전의 온리원이신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런게 오히려 더 보기 좋음
나 진짜 미친친정어머니마인드가되어버려서 D랍님이 슬릭에게 스윗다정젠틀헌신남편수행해주는 모습 외의 속썩이기나 무반응이나 미안하단 말 하면 눈에 불켜고 입에서 빔나감
남편이되어서마누라에게미안하단말이나하고미안할일을애초에만들지말란말이다!!!!!!!!!!!
베이비슬릭 너무좋아 살면서 본 사람중에 제일 멋있어
지금껏 여러사람 춤추는거 보면서 좋다는 생각까진 해봤어도 막 깜짝 놀라고 와 이렇게 잘 출 수가 있나? 사람이 저렇게 멋있을 수가 있나? 생각하는건 진짜 베이비슬릭 배틀 본게 처음이었어
언젠가 꼭 실제로 보고싶다… 꼭 그때까지 춤춰주세요
저도 슬릭 두건 처음엔 매우 당혹스러웠는데 되게 꾸준히 착용하시는거 보니까 뭔가 저게 또 저 여성의 취향이고 곤조이고... 그걸 내가 알 수 있다는거 자체가 축복 아닌가... 저건 어쩌다 좋아하게 된걸까 무슨 코드가 맞았던걸까 무지개떡수영복과 같은 코드일까 생각하는것도 재밌고 그러다보니 좋
고백하자면 저는 살면서 한번도 춤을 춰본 적이 없습니다 학예회에서조차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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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어떻게든 되겠죠... 근데 이거 5명 모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