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어머니께서 오늘 오후 2시경에 돌아가셨어요
살아생전 사랑받지 못하고 가엾게만 살다 가신 분이라서
떠나는 길이라도 많은 사랑 안고 가셨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글 올리고 있는 게 생각 없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탐라 내리다가 이 글 보시면 그냥 한 번만 사랑한다고 좀 해주실래요
한국어만있어도충분한데다른나라언어도 다결제하고
것도모자라서 계정하나더파서 또 다결제하고
매일매일정주행하고것도모자라서꿈에도나오고
근데것도모자라서 내가직접그려옴
나 용사님한테 상당히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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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blblu2
<<< 작가님 용사함락 봐주세요
요즘 용사님 생각을 하면서 잠을 설칩니다
입 꾹 다물고 턱 덜덜 떨리는 채로 한문장 더 써보는데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그것도 막 그어버린 다음 펑펑 울면서 한국 가는 비행기표 끊으려고 짐 쌌을듯
마음이 너무 다급해져서 필요한 것들 하나도 못챙기고 아무거나 바리바리 쑤셔넣은 다음 불도 안 끈 채로 울면서 집 나가고
진짜 몰라줘서 미안한 것도 있는데 미안한 것보다 그럼에도 견뎌줄 수는 없을까 하는 이기심이 더 크다는 걸 차마 모른척 할 수가 없었겠지...
사실 우성이도 형에게 의지하고픈 17살 소년 그대로였던거임...ㅠㅠㅠ
편지 쓰던 거 멈추고 명헌이 편지 거듭 읽으면서 형이 무슨 생각으로 이 문장들을
쓰는데 사실 전혀 안 괜찮음... 당연함 명헌이 앞에선 늘 17살에 머물러있는 정우성 소년임...
내가 왜 괜찮아 나 안 괜찮아 하면서도 걱정시키기 싫어서 꾸역꾸역 펜 움직이다가 이제는 나도 형을 놓아야한다는 확인사살의 문장에서 포기해버리지 않았을까
막 그어서 써놓은 거 다 덮어버리고
썼을까 생각하다가 또 울고... 진짜 놓아주기 싫은데 너무너무 싫은데 그래도 이게 우리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니 더 슬퍼져서 또또 울고... 결국 명헌이의 편지는 우성이 눈물에 다 번지고 너덜너덜해졌겠지...
진짜 펑펑 울다가 겨우 진정하고 나서 감정 꾹꾹 눌러담으면서 이제는 괜찮다는 말들
저희 친어머니께서 오늘 오후 2시경에 돌아가셨어요
살아생전 사랑받지 못하고 가엾게만 살다 가신 분이라서
떠나는 길이라도 많은 사랑 안고 가셨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글 올리고 있는 게 생각 없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탐라 내리다가 이 글 보시면 그냥 한 번만 사랑한다고 좀 해주실래요
보잘것없는 계정에 이렇게 많은 팔로워가 생겨서... 너무 기쁘지만...
아무도 말을 안 걸어줘서 제법 슬퍼
팔로워... 천명 찍으면 맥콜에 밥말아먹는 영상 올릴랬는데
봐주는사람이 없으면 뭐하러 올리냐고
어그로를 끌기 위해 관종짓을 하는게 아니란말이다
관종짓을 보여주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거지
#BL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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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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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흑금
📢 제가 너무 사랑하는 작가님이자 지인인 써머😇님이 대박 고자극🔥 최고의 수위🔞 아갓시들의 밤❤️🔥을 확실하게 책임져줄 대작을 세상에 공개하셨습니당💛
🔥알티 추첨 한분께 다음편도 꼭 보시라는 의미에서 3만원 칼송금 해드리도록 할게여🔥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 받을줄은 몰랐는데ㅠ 어머니를 대신해서 정말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저도 사랑 잔뜩 받은 기분이네요
부양할 생물도 다섯이나 있고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해서 미처 발인까진 못 보고 올라가느라 지금 달아주시는 분들걸 직접 읽어드리진 못하겠지만...
우성명헌 헤어지는 거 보고싶다
둘이 중국집 가서 탕수육 시켰는데
우성이가 소스 그냥 부어버리는 거 가만히 보던 이명헌이 조용히 일어나면서 우리 헤어지자. 라고 말하고 나가버리는 거임
졸지에 차여버린 정우성... 너무 어이가 없어서 붙잡지도 못하고 현철이한테 전화해서 부먹이라고 차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