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무슨 일이 있었구나
다들 화 내고 계심(뒤 늦게 탐라 복습
에휴…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렇게 사세요
본인만 불행하고 힘들지
친구들 우리는 좋은 것만 보면서 즐겁게 지내자
간헐적 탐라 등장하느라 뜸한데 탈덕한 거 아님
여전히 열심히 호댐 중임다ㅋㅋ
할로윈 때 호러호댐 가져올게
친구들
상처 난 데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재깍 병원에 가자
다림질하다가 살짝 디었어
후시딘 바르고 낫겠거니 했는데 이게 점점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왜 이제 왔냐고 야단 들음ㅠㅠ
항생제 주사 맞고 약도 처방 받고 붕대 붙인 것 좀 봐
상처는 고작 2센티 안팎인데 반창고 크기가 엄청나
작년 이맘때 호댐문학합작 했던 생각나
너무 좋았는데
금손님들 너무 많고
무슨 문학상 타신 작가님들만 모인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
신세계 발견!!!
여기 금광이구나!!!
했었지
그렇게 호댐에 정착
사실 북풍 완결하고 슬슬 완덕할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더 가열차게 덕질하게 됨
아니… 왜…
기력이 딸리고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너무 좋아요’ 밖에 없어서 회지 후기 쓸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호랑이 기운이 솟음ㅋㅋㅋ
친구들
낙 체 공 식 님 회지 마이❤️❤️❤️❤️러버 보셔나요
진짜 야하고 너무 귀엽고 완전 사랑스럽고
정대만 너무 요망하고 양호열 넘 듬직하고 ��된 가장이다 진짴ㅋㅋㅋ
여러분 이것 봐
정말 아름답지
저녁에 관극 일정도 있어서 디페 갈 생각이 없었는데 증대마니 엽서를 통판 안할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부랴부랴 입장권 사서 다녀왔어
이런 행사가 첨이라서 막 헤매다가 갔더니 품절! 이라고 써있어서 울고 싶었는데 고맙게도 샘플을 팔아주셔서 받아왔어
ㅎㄷㅇ 이벤트 공지 넘 씬나고 웃기고 조음
아니 왜 다들 펀치 연습를 하려고 하시는지 ㅋㅋ어제부터 계속 웃고 있음ㅋㅋㅋㅋㅋ
나는 원고왕에 도전해보고 싶었음
너무 멋지잖아
연성러는 원고로 승부한다!
뭔가 최종 우승자 느낌이랄까 끝판왕 같은 거
만약 부스를 잡았으면 함 해볼까 했었어ㅋㅋㅋ
박정희 정권 시기에 제주도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서 그런 것으로 알아요
대표적으로 제주에 5.16도로가 있는데 이게 한라산을 가로질러 개통해서 제주 남부와 북부를 빠르게 이어주었죠 이름부터가 5.16이잖아요
그 외에 제주 공항도 그 시기에 생겼고 이래저래… 그렇습니다
아이러니하죠
성당기사단 호댐으로 뭘 쓰고 싶은지 뼈대랑 큰 줄기는 나왔는데 이걸 각잡고 쓰자니 고증이 어마무시하고…. 되게 힘든 이야기일 것 같아서 엄두가 안 나네…
골치아픈 주제와… 쉽지 않은 전투 묘사에…하…
안 쓰면 돼
안 쓰면 편하고 좋은데 자꾸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굴러가…..
우후후후 아니 미토끼 정말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움
우리집에 있는 작은 오타쿠가 눈이 왕 커져서 반짝반짝해갖고 들여다보더라고
국산농놀하는 애라 슬덩은 관심 없더니 처음으로 얘는 누구냐고 물어봄ㅋㅋㅋ
뭐하는 애고 정대만하고 어떤 사이냐고ㅋㅋㅋ
서로 주먹질한 사이라고 알려줘따…
호댐온에 낼 회지 제목도 정하고 마지막 장면도 머리속에 있고 다 있는데 쓰기가 실타…….
이걸 바깥으로 끄집어내면 왤케 초라하고 재미가 없어지는지….
상상했을 때의 찬란한 빛과 아름다움은 온데간데 없고 빈약한 문장력과 밋밋한 이야기만 남아서 이게 아니야!!! 하고 울부짖게 돼
극히 음란한 글을 쓰고 싶어도 재주가 없어서 못 쓰는 관계로 내린 글 다시 올리고 오겠어용
참으로 하찮은 정사씬인 관계로…
하지만 전체연령으로 수정한 글은 그냥 둘게
정사씬 없어도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으니까
그리고 지워버린 장면을 다시 찾아서 넣으려면 너무 번거로움…
저의 트윗이 마님 탐라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전에 한시적으로 공개하셨던 포타
특수요원 호열과 캐나다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정댐의 재회하는 이야기도 마님의 작품이 맞지요?
그때 후원한 사람 환불해주신다고 찾으셧는데 바로 저에요
너무 재미있고 감동 받아서 후원한 거니
볼일이 있어서 먼저 나왔어요
오늘 만난 분들 다들 반가웠고 책 내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낯가림이 있고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 좀 죄송해요
찾아가는 길이 힘들어서 혼이 쏙 빠져ㅅ갖고 더 그랬네요
그렇지만 마음만은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북산온
후우링 설치하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걸어놨더니 계속 은은하게 팅팅 소리 남
은방울꽃처럼 생긴 종모양도 너무 귀엽고
카드 그림도 너무 사랑하는 그림 작가님 작품이라서 행복해
어제 땡볕에 낯선 서울 도심지를 헤매며 고생스러웠던 게 다 사라짐
진짜 좋다
이런 기획 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늘 아침에도 저희 단체로 후원해 주신 곳이 계신데요ㅠㅠ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가자지구 2차 긴급 지원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1차 때와 같이 사단법인 아디에서 가자지구 활동가들과 소통하며 실무를 도맡아 주십니다.
🪙우리은행 1005-804-103859 사단법인 아디
상세:
오랫동안 구하던 치 카 미 나 님의 온유어마크를 구하고 다 읽음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호댐 주력이고 책 놓을 공간도 없어서 다른 cp 책은 관심 안 두는데 이 작품은 포타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소장본 판매했다는 걸 뒤늦게 알아서 피눈물이 났는데 드디어!!
다시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