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전 계정들이랑 맞팔 진행하고 있어요. 어쩌면 전향 가능할지도? ...아, 저는 「만종」이에요. 일단은 이상향 소속.

아니, 저는 그냥 친절하게 알려주시거나 의견 교환을 하시려는 줄 알고....

......협박이었어요?!

@idel_forte 위험하긴 할 거 아니에요. 마법사 학파라는 것도 장난 아니게 폐쇄적인 조직이긴 한 거 같고.

@idel_forte ......자, 잡히면 어떻게 되는데요? 죽나요?

......? 표본이 너무 편향된 거 아니에요?

와...... 무섭다. 어라? 근데 그건 그 마도서만 그런 걸지도 모르잖아요.

더 배우고 싶어요. 충분히 많은 것을 알았다고 판단한 후에, 스스로 나아갈 길을 정하고 싶어요.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은 아니잖아요.

저는... 아직 모르겠어요. 휘령 씨의 해석이 마음에 들지만, 제게 마법은 아직 미지의 영역에 가까워요. 마법 그 자체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움직인다고 해도 말이 안 되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으음... 더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오호... 개념. 자연 현상, 또는 도구. 상식적이네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마법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허, 참.

@idel_forte 아... 있을 만한 곳이라면 있겠죠, 솔직히 말해서. (농담처럼 가볍게 말합니다.) 마리코가 왜 저러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근데 제가 싫은 건 모르는 새에 폭력 집단에 부역하게 되는 거거든요. 웬만하면 알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책임도 지게 해 주면 좋겠고요.

언제나처럼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요. 마리코는 저를 너무 잘 알거든요. 잘 아니까 '봐줘도' 괜찮은 걸지도 모르죠. (투덜거리는 투.)

과보호겠죠. 제 '보호자'의...... 눈치가 보이면 괜찮아요, 됐어요. 제가 스스로 알아내고 말 테니까.

그런데, 다른 학파의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요. 저는 시야가 좁았던 거예요, 그렇죠?

......마법이 있으면, 그렇게까지 터무니없는 이야기도 당연히 가능한 줄, 알았어요.

아니, 그냥. 질병도 죽음도 고통도 없는 세계...... 좋은 거잖아요. 기술적인 문제이기만 한 게 아닌 건 알아요, 하지만 배운 재주가 이것밖에 없어서. ......그냥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그거 소설 얘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