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부모보다 더 빨리 늙을 것" 전문의 무서운 경고 /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커리어, 재정 악화, 거주지 불안 등의 일반적 스트레스. 가공식품이나 당도가 매우 높은 초가공 식품에 상시 노출돼 있다. 중독성을 높이는 플랫폼 경제에 노출돼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함
“금융시장 자금난…외환위기 때보다 빚 많아 몇 년 고생할 것” / [김기훈의 경제TalkTalk]유창범 KB국민은행 자산운용1본부장 ①/③ / 이 시리즈가 내용이 좋다.. 시중은행에 이런 분이 있나 싶었는데, 보니까 장기신용은행에 외사 지점장 출신... KB가 이런 사람들 잘 쓰는듯
스페인 25도·뉴욕 19도 '이상한' 겨울 더위…전문가 "막을 단계 지나" /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정확히 기후 과학자들이 10년, 20년 전에 경고했던 것이며 이제 더 이상 막을 수 없다"면서도 훨씬 더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인류가 이정도까지 대대적으로 고령화가 된 적이 없어서 참고할만한 과거가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설득력있는거 같다.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인류. 이게 자산시장에 엄청난 충격이기 때문에, 장기적 자산시장의 미래는 극도로 불투명할지도.. 장기투자가 무조건 답이다 이런것도 생각해봐야할지도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 (배문성 지음, 어바웃북스2022) 부동산에 관한 탁월한 책. 저자는 현직 건설업 애널을 거쳐 현직 크레딧분석가. 금리와 크레딧 관점에서 본 자산으로서의 부동산. 아파트 가격에 녹여져있는 채권, 주식, 금의 성격을 분해해서 분석하는 시각이 좋더군요. #독서타래
“지금 수준의 물가·금리 앞으로 30년 더 간다” / 찰스 굿하트 런던정경대 명예교수 인터뷰. 2019년 <인구 대역전> 저자
팬데믹 때도 “봉쇄가 풀리고 회복이 시작되면 통화 확장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밀어닥칠 것”이라며 한발 앞서 경고 / 중요한 인터뷰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1인당 25만원 나눠준다고
1. 채권 더 찍음 -> 금리 올라서 대출자 고통, 원화약세로 기름값오르는 등 물가 오름
2. 부자/대기업 뜯는다 -> 자산 해외이동 및 지하경제 더 심화. 성장 체력 둔화
공짜 없습니다
한두번 정도야 반짝 나타날 수 있지만,
서서히 나라 망하는 길
“(청년층 인구 감소로) 기업이 기술력만으로는 글로벌 1등이 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이 산업화되려면 사람들 삶 속에 먼저 들어가 상용화돼야 하는데, 인구가 줄어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술을 개발해도 상용화되지 못해 산업화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
한국이 되게 골치 아픈 포지션이다… 가계부채도 많아서 금리도 충분히 못 올려.. 중국 경기는 안 좋고, 중국은 국내산 쓰는 쪽으로 가고, 유가는 내려올 생각을 안 하고… 뭔가 패를 다 까고 다구리 당하는 느낌.. 원화가 시원하게 절하되서 수출물건값이 엄청 싸지고, 유가수요 확 줄어들어야
한국 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장에 최적화된 인구 구조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노인 인구보다 많은 ‘기둥형’ 구조”라며 “미국은 40년 뒤에도 기둥형 인구구조를 유지하는 데다 인종 다양성까지 늘어나 성장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단독]美 뉴욕 부동산 디폴트…수천억 날린 국내 기관들 ‘날벼락’ / 업계에서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2019년 전후 주식·채권 등의 전통 자산의 저조한 투자운용 수익률에 고민하던 기관 투자가들은 너나 할
일본은 이미 수십년간 쌓아둔걸로 먹고사는 자산가라면, 한국은 쌓아둔 자산은 별로 없지만(stock) 최근에 쬐끔 월급을(flow) 잘 벌기 시작했는데, 퇴직이 가까워지고 월급도 불안정하고 기름사서 써야되서 지출도 꽤나 많음… 해외로 여행도 잘 다니고, 명품도 많이 사고😅
1. 금융시장 관련 종사자로써 금융, 정치, 사회, 문화 관련 좋게 읽은 기사를 공유하고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때로는 의견도 덧붙힙니다.
2. 책을 읽다가 드는 생각을 타래로 씁니다.
3. 국내 정치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 합니다.
4. 가끔 시장이나 현실 넋두리를 합니다.
반도체도 그렇고,
이공과 인력이 없음 -> 기술 발전 정체 -> 경제력 퇴보 -> 당장 안보가 문제가 되는 지정학인데
놀라우리만치 이 부분에는 관심이 없다…
인센티브 체계를 의대를 깎고, 이공대쪽에 늘려야 생존이 가능한 국가구조임… (지금까진 평화로웠고 미국이 보호해줘서 괜찮았지만)
No early retirement for demographic-driven inflation risk / 레베카 패터슨 브릿지워터 전 수석 투자전략가 칼럼. 노동인력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 굿하트의 <인구 대역전>에 나온 주장과 거의 동일.
SVB’s collapse is not a harbinger of another 2008 / SVB 붕괴는 2008년의 부실 대출, 불충분한 자본, 숨겨진 상호 의존과는 다르다는 칼럼. SVB는 대차대조표 구조가 특이. 예금은 금리에 아주 민감했지만 자산은 금리에 둔감. 클라이언트 기반도 독특. 감염위험은 제한적
하이투자증권 이웅찬 애널 레포트를 읽다보니 일본 증시 자체가 향후 5년, 10년 크게 다른 나라 증시대비 아웃포펌하는거 아닐까.. 그런 초입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든다. 지난 10년 훱쓸 없던 미국증시 대비, 산업재 많고 미국이 중국말고 키워주는 데가 10년 주도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올해 하반기쯤에 미국 상업용 부동산쪽이나 private market쪽에서 뭔가 큰게 터질 수도 있고… 우리나라 PF도 버티다가 그때쯤 문제 생기고, 연준 금리인하는 그 때 할지도 모르것다. 그때 금리인하는 싸한 금리인하. 그 전까지 증시는 일단 달리고 볼지도 모르고..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