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포지션은 '아무고또모르는애'가 됩니다. 꼭 그런얘기 아니어도 남자얘기, 요즘 화제인 여성혐오사건, 정치 얘기 등등 나올때 진짜 ㄹㅇ 관심없어서 모르는 척 해야합니다. 그럼 살기 편해짐. 예를들면 "너 안세영 알아?"이러면 걍 엉? 영문과 다니는 내친구 세영이? ㅇㅈㄹ아방수짓 하면됨
솔직히 걍 회피형이라서 그럼 어릴 때부터 우쭈쭈 받고 자라면서 자기가 갈등을 제기해야될 상황들 없이 자라서 못하는거임 피시방에서 음식 잘못나와도 아무말 못하는것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여자들이 지랄맞으면 뭐 저런걸로 예민하게 그래 이러는 것도 그렇고, 자기잘못 생기면 캐삭하듯 쉽게 자살
지들이 그렇게 쓰고다니던 ‘개쳐발렸쥬?’의 하위 버전
자기들 망상으로 내 논리에 반박 못하겠지? 를 하고 싶은데 논리도 없고 실력도 없으니까 걍 냅다 긁? 이러는거임 대화내용으로는 못이기겠으니까 감정전으로 들어가는거ㅋㅋㅋ 어떻게든 감정이라도 깎아내리고 싶어서; 참 남자들 ㅈㄴ 감정적임
예전에 강형욱 세미나?간적 있었는데 문제 행동 질문 타임 가졌었음 견주분들이 산책하다가 다른 개한테 물렸던적이있는데~ 라고 했더니 말끊고“그 개가 혹시 진돗갠가요?”라고 물어봄ㅋㅋ한 분은 맞다고하니까 역시~ 네 계속하세요 이러고 두분은 아니라고 하니까 흠.. 이러고 넘어가는데 뭐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