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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

@dontlaughat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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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매거진 @2roommag 편집장 / 투룸 콘텐츠 기획 대표

Berl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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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독일에 요런 감자칩 있어요. 햅삐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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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의 사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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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5 years
독일에서는 문장끝에 “aus Spaß(농담이야)” 라고 하면 모든 말을 할수있는 거 같은데 얼마전에 어떤 남자가 인종차별적농담을 하며 저 말을 붙이길래, “내 아이덴티티는 너의 재미를 위해 있는게 아냐.” 라고 하니 급사과. 나는 “됐고 난 절대 잊지않아”라고 해줌. 대충 잘먹히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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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한국에 살 때는 공동체주의가 너무도 지긋지긋 했다. 그래서 독일에서 살면서 느끼는 때로는 차가운 개인주의가 나에겐 딱이라고 생각한 적도 솔직히 있다. 그런데 팬데믹 상황에서 내가 그토록 지겨워하던 공동체주의가 너무도 빛을 내고, 내가 그토록 동경하던 개인주의가 위기상황앞에서 무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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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5 years
내가 인종차별 겪은 이야기를 할때 “그건 사실 인종차별은 아냐.”라고 하는 인간들에게는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게 인종차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지.”라도 하면 꽤 납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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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무언가를 하기 위한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냥 해보면 안다. 바로 해보고 답을 알것인지, 그냥 고민만 하다가 세월을 날려보낼지..... 결국 답은 자기 선택안에 있을 뿐. 근데 결국 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영원히 안전한 미궁에 갇혀있는 것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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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0 months
난 소속 욕구나, 소비/소유 욕구도 많지 않은데다가 사람많은 곳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한국에 살았을 때 피곤함을 많이 느꼈음. 뭐랄까... 지금은 이곳에서도 온전히 소속된 느낌은 없지만 그냥 그 애매한 느낌을 기질적으로 잘 즐기는 것 같아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지는 나에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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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5 years
그저께 슈퍼에서 만난 어떤 분이 계산대에 줄을 섰다가 내가 다가오니 다른데로 가면서 “코로나 때문에 겁이나서..”라며 웃으시길래 “저두요..참~걱정이 되요..정말 손을 자주 씻어야 되요..그죠? 이럴땐 모두가 도와야되요 서로 혐오하지말고 그죠?”하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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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9 months
"나는 기본적으로 내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 종종 운이 좋아서 어떤 일이 생각보다 잘풀리기도 하는거지. 그러니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풀죽을 필요도 없는거야. 그냥 원래 그런거니까. 가끔 잘 풀리는 날이 있다면 그냥 기뻐하면 되는거고." 친구가 친구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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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멍하게 있다가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했다. 일적으로 알게된 사람이 자기는 솔직히 아시아사람들 싫다면서 왜 싫은지를 주욱 이야기하더라고. 그걸 듣다가 나중에는 그 이야기는 더 듣고싶지 않다고 하고 자리를 떴다고. 남편이 그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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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도이체방크 서비스센터에 전화했고, 직원이 말을 웅얼웅얼+겁나빨리해서 내가 계속 못알아듣겠다고 했고, 정중하게 조금 더 또렸하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한숨쉬길래, 이름 물어봄. 그리고 "저기요, 짜증나는건 이해하는데 저 도이체방크 고객이예요."라고 했더니 전화끊음..이름 물어보길 잘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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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6 years
알바하다가 조성진님과 조우하여 사인을 받았다. 쾰른에서 즐거운 연주 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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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올해들어 수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점점 무너져가는 인간의 과거의 (예:경제적) 성과들을 언젠가 다시 재건하고, 그 후의 우리모습은 이전과 같을지 아니면 좀 더 현명해져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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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하루종일 소설을 읽으며 아무렇게나 보낸, 아무렇게나 찍은 그래서 좀 요상하게 짤린 사진이지만 노을 빛이 아름다우니 그냥 올리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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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제가 이 친구의 마지막 엄마가 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절 보자마자 그 똘똘하고 까만 눈을 맞추며 씨익 웃었을 때 나의 멈머가 될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지난번 같이 산책했을 때 비가 많이 내린데다가 신났어서 사진 찍는 걸 까묵음....
@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 정말 멋진 강아지와 빗속을 산책했고....그냥 하루종일 행복했다. 태어난지 5개월 밖에 안됐는데 가족이 벌써 두번이나 바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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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너무 낭만적인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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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oommag
투룸매거진
1 year
투룸매거진 28호 하이라이트 우리의 언어로 우리에게 닿는 법  영화 <컨택트>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영화 <컨택트>와 일상의 장면들을 교차적으로 오가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소통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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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그러면서 자기가 그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반응하는게 옳은것이었는지 집에오는 전철안에서 계속 고민과 후회를 했다고. 그냥 나는 껴안아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일이 없었네. 에휴 아주 단순한 일인데 어렵지...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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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여러분 드디어 베를린에 집 구했어용 ㅠㅠ 저번에 좋았던 집보다는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집앞에 공원이 있고 테라스가 크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특히 석양이 아름다운 고런 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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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저번주에 카데베 식품점에서 지른 버터맛 불란서 과자.....홍차랑 먹으면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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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 잠깐 땡땡이치고 일드보는 중......! 얼마만의 햇빛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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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어느 정도였냐면 스피커 폰으로 같이 듣고 있던 독일인 남편이 하나도 못알아들을 수준이었음. 지금 한달째 도이체방크 계좌 못닫고 있는데, 이거 닫는 날 집에서 파티할거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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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아직 텅빈 베를린 집 사무실 겸 거실. 아침음료는 두 종류로..... 다음주 금요일 드디어 전격이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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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8 months
포근한 정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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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포장에는 제법 그럴듯한 곰이 그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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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으악 내가 결혼을 하다니......🦉코로나 덕분에 신랑신부만 입장가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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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사고가 나면 해외에 사는 입장에서 한국사는 부모님은 걱정할까봐 절대 연락 못하고, 트위터에 보고하게됨.. 트친들은 거의 뭐 서로 알게모르게 걱정하고 안도하고 돌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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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오늘 외할머니의 발인식이 있었다. 모든 절차를 끝내고 집에온 엄마가 맥주마시고 있다길래 대낮부터 함께하는 중. 엄마는 남편이 AI로 번역해서 보낸 메일을 여러번 읽고 좋아한다. 어떤 위로보다 좋았다고 행복했다고하네.뭐라고 보냈냐고 읽어보라고 했더니 엄마가 읽다가 울고 나도 울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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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검은 고양이 파울리가 세상을 떠났다. 조금 차갑고, 겁이 많은 고양이. 토니와 다시 만나겠구나. 아무에게도 쉽사리 다가가지 않던 네가 나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발라당 하던 때, 그래서 모두가 놀랐던 그날을 난 정말 잊지 못할거야. 용기내서 썼던 첫 픽션의 주인공이 되어 준 것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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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한국의 좋은점: 일처리 하러 나갔다가 안풀리면 집에 돌아가는길에 어디 들려서 맛있는 걸 사서 집에 돌아갈 수 있음. 만두랑 김밥사와서 엄마랑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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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나는 (한국식) 결혼식 자체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쪽이고..그래서 친구들 결혼식도 잘 안가고, 독일에 오고부터눈 아예 못갔음. 그런데 지난번에 한국갔을 때 친구들이 나 결혼했다고 다 축의를 하더라고...난 하나도 안했는데..🥲 그래서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투룸매거진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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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투룸매거진이라는 회사 꽤 급진적인 것 같음. 직원이 총 3명인데 3명이 사는 도시가 다 다름......😂 업무도 컴퓨터만 있으면 다 해결되고,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처리함.....하지만 언젠가 대면 인터뷰는 꼭 하고 싶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특파원, 전속 포토그래퍼, 객원 에디터도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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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맛있어서 설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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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헬싱키공항에서 연어수프라는걸 보고 궁금해서 커피랑 같이 시켰는데 한국돈으로 대충 삼만원 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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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고등학생 때 JLPT 합격한 기념으로 부모님이 겨울방학 때 일본여행을 보내주셨다. 부모님 없이 친구와 둘이 갔지만 미성년자라 패키지 투어로 갔었는데, 그때 아오모리 어느 온천에서 목욕하고 먹었던 차가운 메론 몇조각이 그렇게 맛있었다. 요즘 고게 너무 그립네...🥲 일본 온천투어..언제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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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 해질녘은 어스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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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톡톡 소리에 놀라 달려갔더니 레몬 나무에서 꽃망울이 터져 떨어지는 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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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방금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외부 초인종에 이름표에 누가 내이름만 까맣게 지워놓은거 발견함.......진짜 한동안 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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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요즘 나의 독일어 공부방법: 화장실 갈때마다 단어나 숙어 하나만 외우고 돌아오는 길에 고걸로 문장하나 만들기. 에너지 있으면 하루에 두개, 없으면 하나만 집중. 각잡고 공부할 시간 없을 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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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동네에 Ado‘s cucina 라는 작은 이탈리안 식당에 갔다. 메뉴판도 없는, 매일 준비가능한 음식을 파는 곳. 아도에게 왓츠앱을 보내면 그날그날의 메뉴를 알려준다. 모든걸 수작업으로 만들고, 꽤 괜찮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 오늘은 아도 아저씨가 직접 만든 쿠키 선물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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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시댁 고양이 미키 앞 뒤 양말 다른거 조금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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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투룸매거진을 만들면 종종 벅차오르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렇게나 많은 여성분들이 해외에서 공부도 하고 회사도 다니면서 먹고 산다고?" 하는 놀라움은 기본이고, 그 과정에서 이룬 크고 작은 성취뿐만 아니라 그 사이마다 촘촘하게 박힌 좌절, 번아웃, 우울이야기도.. 지금까지 많이 다뤄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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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시댁의 새 가족이 될 친구. 이름은 오레오가 될 것 같다. 하��� 발목양말을 신은 꼬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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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궁금해 하는 사람 없을 수 있고...관심없는 사람도 많겠지만..하하..몇달 전부터 고민했던,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매거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조만간 트위터 계정도 열고 웹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기고도 받을 거구요. 1월에는 창간호가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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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새로운 동네가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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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이제....서른 초중반이라고 할 수 없는 서른 중반이 되었다. 앞으로 일년간 많은 일이 벌어지겠지만, 일단 내일 맛있는 케이크 먹어야지 후후. 나자신 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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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방금 산책길에 저 앞의 어떤 어린이가 "아악! 저 강아지 완전 귀여워!!!!" 하면서 마일로에게 도도도하고 뛰어옴. 그 친구 엄마가, "물어보고 만져야해!"라고 소리지름. 아이가 "괜찮다면 만져도 될까요?" 라고 묻자 마일로가 바닥에 엎드려 만져질 준비를 함. 그냥 너무 귀여운 어린이들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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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마일로야, 오늘 석양 너무 아름다웠지? 너랑 함께봐서 좋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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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올 여름부터 베를린에서 살게 되었답니다! 유후!! 독일에서 쭉 쾰른에서만 살았는데 새로운 도시에서의 삶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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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독일관청썰...]어제..결혼을 하러 시청에 갔어요. 시청직원한테 오늘 결혼을 하러왔다고 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며”오늘 결혼일정은 없는데요?” 이러는거죠.. 그래서 관청 도장이 찍힌 서류를 보여주니 얼굴이 사색이 되어 전화를 돌리더라구요 (타래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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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콘서트에서 물 삼백톤 쓴다는 거에 이상함을 느끼지 않는다는게 나는 더 놀라움. 난 그 가수가 저 물의 양을 이야기했을 때부터 논란이 일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내가 독일에 너무 오래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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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5 years
비자 연장하고 온 날은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여기에 머무르는 시간에 대한 돈을 내고 그 이유를 빈틈없이 증명해야하는 작업. 몇번을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공기. 오늘은 그냥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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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찍은건 아니지만 너무 귀여워서 못참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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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해외에 살며 어느 순간 내 앞에 예고없이 등장하는 불안을 자신만의 취미를 통해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를 불러온다. 투룸매거진 창간호에도 글을 써주신 오리너구리님의 따뜻한 이야기가 4월호에도 등장! 투룸매거진 4월호에서 가장 좋은 부분들 중 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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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이라고 해서 집에오는 지하철에서 눈물 삼켰던 기억... 결국 축의도 그렇고 그냥 우리가 배운 “결혼을 축하하는 법” 이 결국 이런방식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고, 모든 관계를 기브앤테이크로 보면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고런 마음도 드네. 인간은 저마다 다 다르니...다 존중합니다. 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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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독일어 C1가 있는데 C2를 하자니 굳이? 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좀 허전하다면 요 책을 추천합니다. 동사, 명사, 형용사로 나뉘어 있고, 예문 빈칸채우기 문제도 있어서 나에게 부족한 어휘구멍을 찾고 메울 수 있어요. 참고로 디자인은 좀 지루해요😐 B2 부터 보시는 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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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사업시작하고 이제야 만든 첫 명함. 앞으로 많은 기회를 가져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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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7 years
최고의 감기약과 최고의 감기용 입욕제... 독일생활 4년만에 얻은 큰 깨달음,,,,추천인 레베카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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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쾰른 비자청 연락없어 만료된 비자로 산 지 어언 7개월. 드디어 비자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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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오늘의 투룸매거진 베를린지부 사무실...(걍 거실임...) 커피떨어져서 근처 카페에서 스콘이랑 아몬드라떼 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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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자세가 참 좋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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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내가 살면서....같이 사는 생명체의 응가에 이렇게 기뻐할 줄 몰랐음. 엘리베이터 공포증을 하루만에 극복했을 땐 걍 너무 대견해서 가슴이 뛰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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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너의 손 작고 소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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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1 months
세상엔 멋진 여자들이 너무 많음. 본인이 멋진지 모르는 멋진 여자들이 특히 정말정말 많음. 근데 꼭 멋져야하는 건 또 아님. 특별할 거 없이 그냥 자기삶을 살면 되는 것 같고, 그게 멋진 것 같음.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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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거리유지, 마스크착용, 외출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을 걱정이 너무 많은 사람, 예민한 사람, 즐길 줄 모르는사람(결국 irgendwie auch nicht normal..이라면서)으로 싸잡아서 무시하는 걸 여기서 자주 보는 듯. 저런식으로 본인의 부주의함을 정당화 하는걸로 밖에 보이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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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나도 독일에서 처음 아르바이트했을 때 말 계속 못알아들어서...진짜 민망한 상황 많았는데,,, 언젠가 대학 강의실에 앉아있게 되었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다..살아진다."라고 생각하며 버텼음.
@2roommag
투룸매거진
3 years
투룸매거진 10월호 독자 참여 코너에 전달된 한 유학생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녹록지 않은 해외 생활에서 온갖 실수와 시행착오들을 겪다가도 이내 툴툴 털어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들은 왠지모르게 나까지 뿌듯하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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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서른 다섯번째 생일...! 시댁에서 휴양 및 소소한 파티🥳🥳 좀 독일스럽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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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에스반에서 옆에 있은 강아지랑 못 놀게 한다고 삐짐. 엄마 미워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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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집 좀 개판이지만 고장난 마일로가 웃겨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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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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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9 months
정확히 10년전… 2013년 오늘 독일에 처음 왔었다. 10년 잘 채웠다. 🙂지난 10년간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앞으로의 10년은 어찌될 지 궁금하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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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발견하고 말았다....오고야 말았다....무민카페!!!!🤍🤍🤍핀란드 헬싱키 공항은 멋진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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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한달을 한국에 있으니까 이제 슬슬 집에가고 싶어진다. 이렇게 나의 집이 베를린 집이 되어가는구나. 진짜 어이없는건 Brötchen 에 치즈랑 오이넣은 샌드위치 먹고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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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쾰른 외국인청에서 아무런 답을 받지못해 집도 구하지못하고 새로운 직장도 포기한 사람이 있네요. 외국인청의 읽씹/잠수논란이 신문에 나왔답니다........역시 나만 그런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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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가격도 가격인데….. 플라스틱 개별포장 보는 것도 고통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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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자신을 믿는다는 건 ‘무조건 내 말�� 옳아'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에 요. 내가 완벽하지 않음을, 그리고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거죠.“ 끅 너무 좋음😭😭
@2roommag
투룸매거진
1 year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름의 주인을 만나기 위해서였죠. 그 이름은 유난히 마음에 들었던 기사 끝에 반짝이던 순수 한국 이름이었습니다. 이름의 주인은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듯 “Born in Seoul…”로 프로필란의 약력을 시작했어요. 용기를 내어 대화 요청을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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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와인 마시고 알딸딸한 상태에서 올린 이 트윗이 많은 분들을 웃게한 것 같아.....저도 참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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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내가 떠나온 건 소비사회. 나이를 먹으면서 명품백 한 두개쯤은 있어야 한다는 압박, 올리브영에서 샴푸하나를 사더라도 굳이 몇천원 더 비싼걸 사야할 것만 같은 마음들. 물론 주변인들의 영향이 컸지만.. 지금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완전히 자유로워짐.
@2roommag
투룸매거진
2 years
4월호 독자 기고✍🏻 <첫번째 방에서 떠나온 것, 두번째 방에서 발견한 것> 비로소 두번째 방에 도착했을 때, 첫번째 방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해외 생활을 시작한 이후, 여러분들도 삶의 가치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참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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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여러분 에데카에서 살 수 있는 ICE egal-wohin-ticket이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어디로 떠나든 편도 40유로로 ICE티켓 살 수 있고 한번 사면 내년 6월까지 사용(예약)가능하답니다. 자리예약은 별도 4,5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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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베를린에서 유명하다는 브런치 가게 Frühstück 3000에 왔다. 일단 서비스가 좋고 커피가 맛있음. 토요일인데 운좋게 명당자리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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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부러운 견생. 너도 삶의 고충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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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0 months
한국말을 거의 모르고,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 파트너와 한국에 같이 간다는건.... 정신적, 육체적 중노동인것을...... 내년에 같이가면 당분간 또 나혼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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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베를린에서 일본 가정식이 먹고 싶다면 Heno heno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우동국물이 너무 진국이고 미소시루도 너무 맛있었음....오니기리 누가즈케도 있음. 너무 먹느라 사진을 못찍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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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남편 LA가서 소원성취함. 🛹 직장에선 평범한 매니저지만 알고보면 25년 경력 스케이터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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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2 years
우리 마일로 공식적으로 베를린 강아지 됐다. 요거 하나 받는데 거의 5개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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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6 years
독일어를 잘하게 되면 독일에서 사는게 편해질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보다 크게 다가오는 것은 인류애를 상실하게 된다는 점이다. 웃자고하는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어느 아시아 여성이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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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삶에 변화가 없을 때에도 책은 조용히 한 장 한 장 넘어가고 있어요.“ 투룸매거진 27호에 나오는 인터뷰이 리라님의 말. 최근 들은 말 중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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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0 months
남편이 엄청난 케이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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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여름에 풋크림 바를때마다 드는 고민: 1. 바르고나서 바로 크림 묻은 손을 닦고 싶음 2. 바르고 바로 일어나면 바닥에 묻는게 싫음 3. 그래서 양말을 신자니 크림을 바르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짐 그래서 애매한 자세로 멍하게 앉아있게됨. 그 어느곳에도 발을 편히놓지 못하고 손을 애매하게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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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1 months
우리동네 에데카 갈때마다 셀프 계산대를 사용하는데, 매장 매니저가 자꾸 나만보면 “계산대 미니잡 하고 싶다면 나한테 말해!” 라고 한다. 바코드 찍고 채소 버튼 ���는 속도가 경력자의 속도라고…ㅋㅋㅋ 일단 나의 숨은 재능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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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8 months
코로나 락다운 때 할일이 없어 시작한 투룸매거진. 3주년을 맞이했다. 투룸매거진이 나만 알고 싶은 좋은 매거진이 아니라,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좋은 매거진이 되는 것, 투룸 커뮤니티가 이방인 여성들이 따뜻하고 느슨한 연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성장하는 것을 2024년의 목표로 삼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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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꺅 너무 귀여워.....!!! 나만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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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우리 동료님이 널리 알려도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자랑을 하나 하자면.... 저번주에 무려 *샤론 최*님께서 투룸 인스타를 심지어 먼저 팔로해주심. (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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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남편이 승진 인터뷰 최종라운드에 올랐음. 이제 확률 반반임…..프푸로 이사갈 확률, 베를린에 머무를 확률….복잡한 기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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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나의 첫직장 그리고 사장 언니들에게는 첫 사원이었던 나. 내가 너무 사랑하는 울랄라1537🤍 이제는 엄청난 성장을 해서 성공한 언니들을 보니 너무 기뻤다! 언제나 나의 롤모델인 언니들...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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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레베에 장보러 갔다가 직원과 불편한 일을 겪었다. 난 그런상황을 좋아하지 않아서 왠만하면 웃으면서 지나간다. 두번쯤 정중하게 그만해주시겠어요? 물었고 계속 나를 불쾌하게 하길래 이름표를 흘끗보고 “알겠습니다 Frau.xx씨, 당신보다 당신 상사와 이야기 하는게 더 빠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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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독일어판도 나왔군요:) 얼른 소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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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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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휴가 다녀온 엄마 마중나온 마일로 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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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1 year
레몬 올리브유 샀고…..오이 얇게 썬거에 뿌려먹는데 대박 ㅠㅠ @choekitout 저도 드디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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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3 years
엄마가 바쁠땐 바깥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구경합니다. 마치 독일 할머니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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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aughatmy
Eugene
4 years
일하다 쉬는시간에 멍하니 쳐다본 튤립 튤립 예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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