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레담까지 완결 하며, 드디어 <붉은 여우>의 긴 여정 쉼표들 뒤에 온전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 시리즈라 새로운 아트웍으로 작업하는 것도, 캐릭터들의 새로운 면모를 그려내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오랜 세월(이란 표현이 맞겠죠)동안 함께해주신 독자님들 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오랜만에 붉은 여우 비화를 풀자면,
제가 가족관계 설정에 지독한 집착이 있어서 작중 국가의 왕가 가계도까지 정해져있습니다.
이미 완결한 장르를 사골육수에 물 부어서 계속 우려먹는 느낌이라 저만 즐거울까봐 머릿 속에만 있는데요, 언젠가 또 이야기를 풀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공지]<붉은 여우>를 이쪽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 온라인 서점
- 단행본 1-3권(전체이용가), 4-7권(성인이용가) 완결
(※ 외전은 아직 출간예정없음)
온라인 서비스
- 카카오페이지 개정판(15세이용가)
- 네이버 시리즈 개정판(15세이용가, 성인이용가)
- 다음 개정판(성인이용가)
오랜만에 트위터 정리를 했습니다.
최근에도 제게 개인적으로 이슈에 대해 연락이 오는 경우들이 있었고, 이제 제 트위터에서 관련된 트윗이 보이는 것조차 피로해 트윗은 삭제했습니다(블로그에는 글이 남아있어요)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네요.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개정판은 2017년에 완결한 케이툰 원고보다 채도가 높고, 폰트가 변경되어 제가 보면 단번에 개정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개정 전 원고 이미지를 올리실 경우, 저는 불법사이트를 이용하는 분일 수 있다고 의심할 수 있으니 부디 원고 이미지를 올리시더라도 개정판을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