翻訳)
"평소에 추리소설 안 읽는데."
"응."
"나 천재니까, 아무도 생각 못 했을 추리소설 생각해냈어."
"뭔데?"
"용의자가 전원 사망."
"있어."
"어, 그럼 이건? 용의자가 전원 범인."
"있다니까."
"그러면, 그러면... 화자가 범인, 이건 어때?"
"다음에 책 빌려줄게."
<이상한 집 코믹스> 1권+2권 '네이버 시리즈' 론칭 EVENT💚
여름에 딱! 으스스한 <이상한 집 코믹스> 세트를 한 달간 30% 할인 소장가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8/7까지 작품 감상 시 추첨 50분께 쿠키 20개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많관부🎈
🔻바로가기
<캣푸드> 모리카와 토모키
아주아주 좋아요 그것은 책 자체 완성도도 있지만 특수특수설정이 귀여워서 개인취향입니다
작은 판형에 230쪽의 얇은 분량으로 그냥 가볍게 가볍게 읽으려고 꺼내들었는데 상상이상으로 행복했습니다 파우스트 박스 이거 굉장한 레이블이었군요
아래로 줄거리 ⬇️
[감상] 애꾸눈 소녀 / 마야 유타카
마야 작가님은 악마.천재.이십니다.
주인공 시즈마는 어떠한 사정으로 죽기를 결심하고, 이를 위해 한적한 마을 여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과거 용을 물리쳤다는 '스가루 님'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데, 그 역할은 대대로 그 딸에게 전해져 왔어요.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완독.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사건의 현재진행성에서 오는 긴장감을 재미요소로 쓰고 있다. 결말부에선 항상 너무 즐거운 점이 국명의 무서운 점이구나... 하지만 중간엔 다소 어려웠다. 그리고 난 재미-장식 요소가 약간 산만하다고 느꼈다. (아주 오랜 시간 걸쳐 읽기도 함)
중쇄를 찍자 읽는데 느닷없는 추리소설 소개 페이지가 훌륭해서 감탄이 나왔다. 1)입문자를 고려하면서 2)각 하위 장르를 맛볼 수 있고 3)추천작만으로 장르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데다 4)더 넓게 읽기 좋은 작품들을 선별했음. 일본추리에 치중되긴 했지만 그걸 흠이라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