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짝 찾은 알파가 오메가한테 철저하게 종속되는거 좋아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오메가가 맞는 히트보다도 알파 러트가 훨씬 견디기 힘든것도 좋고..
러트 맞은 알파가 당장이라도 자기 짝이랑 하고 싶어서 이미 눈 돌아가있는데 자신이 제멋대로 굴었다가 혹시라도 오메가가 떠나기라도하면
고유2세 일곱살때 혼자 놀다가 자기도 모르게 영역전개 해버리는거 보고싶다 그게 뭔지도 모르고 걍 함ㅠㅠㅋㅋㅋ유지 식겁해서 밖에서 영역 깨고 들어가고 고죠가 뒷처리할듯 ‘아아 우리애 너무 천재라서 큰일이네~’하면서 방금전 그건 꼭 아빠들이랑 있을때만 해야한다고 손가락 거는 고죠와 2세
유지 오메가인데 열성인데다 첫 히트도 안 와서 아직 페로몬 냄새도 잘 못 맡음...그런데 정작 주변 알파들은 유지 페로몬만 맡으면 돌아버림 다들 유지 목덜미에 코 박고 러트 온 것처럼 흥분해서 숨몰아쉼 그 모습에 안쓰러워진 유지가 ‘각인이나 노팅은 안되지만 비비는것 정도라면..’하고 멍청하게
고죠유지로 각인 맺은 알오 사이에서 오메가의 발언이 절대적인거 보고싶다 알파가 오메가 없이 살 수 없다보니까 자기 오메가에게 철저하게 귀속되는..유지는 형질 변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 지식은 거의 전무하겠지 그래서 고죠가 늘 상냥하게 대해주는것도 그냥 선생님은 다정하구나, 정도로 생각함
집착고죠 보고싶다 선후배로 고전시절 사귀고 졸업후 결혼까지 한 고유..둘이 임무 끝나고 이지치 차 타고 돌아오는 길에 고죠가 갑자기 정신만 고등학생때로(사귀기 전) 돌아가는거 보고싶음
고죠 갑작스런 상황에 눈 찡그리며 상황 파악하려는데 유지가 자기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어서
수인이면 보통 발현이 3~4세정도에 된다는 설정으로 고죠 혈통이나 여러 특징으로 봤을때 분명 수인이어야하는데도 전혀 발현이 안돼서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애기감자 처음 고죠가문에 데리고 왔을때 도련님 갑자기 귀랑 꼬리 튀어나오고 그릉그릉대는 소리 내기 시작해서 다들 당황하기
선후배 고죠유지 사귀기 시작하면 고죠가 재산부터 합치자고 할 것 같음ㅋㅋㅋ미친 급발진
-내,내가 왜 선배 통장을 받아?
-시끄러.어차피 결혼하면 가질거아냐.
-엥?결혼?
유지가 눈 동그랗게 뜨자 표정 싸늘해지는 고죠
-너 나 좋다며.
-아니, 우리 이제 사귄지 3일 됐는데 결혼 얘기는 좀
-좀?
쾌남 유지가 너무 보고싶다...열살밖에 안된 고죠도련님 어디서 두번째 단추에 대한 얘기 듣고 유지 졸업식날
-학교 가지마. 단추 다 떼고 가던가.
하고 억지 부리는데 그거 듣고 잠깐 볼 긁던 유지가 자켓 통째로 벗어서 고죠 품에 안겨주고서
-전부 사토루군거야. 이제 됐지?
하면서 씩 웃는 그런거
28살의 당주 고죠도 너무 좋지만..십년 뒤 38살 된 당주 고죠를 상상하면 말이 안나옴 진짜 개쩔것 같애..나이든 티는 하나도 안나지만 표정이나 눈빛에 노련함 깃들고 상대방 더 능숙하게 가지고 놀겠지ㅠㅠ그리고 그 당주님이랑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을 25살 유지 상상하면 좋아서 눈물남(과몰입
호랑이 수인 쇼타도리 만나게 된 고딩 고죠..처음에는 뭐야 이 웃기게 생긴건 이러다가 유지 넘 귀엽게 방싯방싯 웃고 자기 잘 따르는 모습에 확 감겨가지고 매일 만나러 오겠지. 하루는 유지 자기 팔 안에 안고서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유지가 볼을 할짝 해줌
-?? 너 지금 뭐..
-그루밍! 더 해줄까?
말하다보니 보고싶네 유지가 정말 매일같이 꿈에 나와서 미치고 팔짝 뛰겠는 청소년 고죠..이게 어떤때는 둘이 살림 차려서 꽁냥꽁냥하며 붙어있는 건전한(? 꿈일때도 있고 어떤때는 온통 살색의 향연일 때도 있음. 어느쪽도 현타오긴 마찬가지지만 뒷쪽의 꿈은 깨고 나서 뒷처리가 약간 힘들다는 점..
스쿠나랑 이타도리 역할반전하면 주변 사람들 어느때보다 열심히 손가락 모아올 것 같아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어서 몸 탈취하라고 적극 지지해주는 사람들...스쿠나 몸 안 뺏길 자신 있고 강해지는건 나쁘지 않아서 찾는대로 먹긴 하는데 먹을 때마다 주변에서 초롱초롱하게 보는 눈길이 개빡침
고죠유지로 감자가 여러모로 유죄인 그런거 보고싶다..고죠 보고서에 이름 쓰는거 우연히 본 유지가 달필이라 감탄하기
-와 선생님 글씨 진짜 멋있네!
-이래봬도 명문가 자식이니까.
-그래서구나. 나 예전부터 글씨 예쁜 사람 좋아하거든!
하고 가버려서 고죠 펜 떨어트리는거ㅋㅋ
응..? 무슨뜻..?
유지는 원래 베타였다가 알파들한테 너무 노출당해서 오메가 되어버린 열성 오메가라 히트 하루이틀이면 끝나버리는데 고죠는 개씹탑우성알파라서 러트 며칠이고 갈것 같다고..고죠는 주기 이딴것도 의미 없음 유지가 히트오면 발정한 자기 오메가한테 씨 뿌리려고 눈 뒤집혀서 곧바로 러트 시작함
진짜 유지 껌딱지라서 어디가도 유지 목 꼭 끌어안은채 안겨있어야하는 5살 고죠.. 친구들이 그거 보고 야 이타도리. 걔 그러다 크면 너랑 결혼하겠다고 하는거 아냐?하고 놀리니까 고죠 두 눈 들어서 유지 빤-히 쳐다봄. 그거보고 웃음터진 유지
-놀랐어 사토루군? 그냥 놀리는거니까..
-할거야?
-응?
후시구로 성인되면 토우지한테 물려받은 능청맞은 면이 조금씩 드러나면 좋겠음ㅋㅋㅋ겉으로는 현재의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꽤나 뻔뻔해지는 후시구로상..후시이타 동거하면 후시구로 가끔 침대까지 못참고 현관에서 이타도리한테 달려들어 하려고 드는데
4살 쇼타도리 품에 앉혀놓고 진심으로 어필하는 고딩고죠 보고싶다ㅋㅋㅋ
-유지, 결혼은 무조건 잘생기고 강하고 돈많은 사람이랑 해야돼. 알았어?
-응!(이해 못함
-유지 주변에서 누가 제일 잘생겼어?
-사토루군!
-누가 제일 강해?
-음,음..사토루군?
-맞아.그리고 누가 제일 부자야?
-어..할아버지!
고죠유지에서 나잇값 못하고 어리광부리는 쪽은 당연히 고죠<라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사실 유지 마음 연 사람한테 애교도 많은데 은연중에 어리광도 피워줬으면 좋겠어..고죠 출장 가기 전에 매번 유지 허리에 매달려서
-유지 두고 일 따위 가기 싫어어~
하고 떼쓰고 유지가 달래는게 일상인데
고죠가 유지 자기네 가문에 데려갔는데 고죠가 사람들이 한마디 질문도 않고 공손하게 고개 숙여서 당황하는 유지 보고싶다 고죠도 유지가 누구인지, 얼마나 머물건지, 자기랑 무슨 관계인지 아무 언질도 주지 않고 그냥 유지 허리에 손 감은 채로 저택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시켜주는거..
후시이타 결혼하면 후시구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이불속에서 끙..하고 인상쓰는데 유지는 5시 반에 일어나 후시구로 이마에 뽀뽀 쪽하고 밖에 나가서 조깅(남들 눈엔 전력질주) 한시간+공원에서 근력운동 내킬만큼 한 후에 집에 들어와서 찬물 샤워 촤아악 조질거 같음
보통 알오물에서 페로몬에 특정 향기 넣어서 상상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타도리는 극도로 흥분했을때 페로몬 진해지면서 살짝 초콜렛 향 났으면 좋겠다..엄청 달달하다기보다는 진한 초콜렛이라 더 은근하지만 끝에 단냄새 살풋 스치는 정도로..고죠유지적으로 이게 고죠 거의 미치게 할듯
선생고죠와 사귀는 유지가 고딩고죠 만나는거 좋아하는데 그런것도 좋겠다 선생고죠 갑자기 기억만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거...자다가 눈 떴는데 웬 처음 보는 핑크머리 남자애가 자기 내려다보며 선생님 일어났어?하고 웃는거임 뭐야 이건,하면서 의아한 와중에 너무 귀여워서 한눈에 반하는 고죠
환생 고유에서 유지만 전생 기억하면 쓴 커피 마시는 고죠 보고 잠깐 놀랐다가 약간의 안도감과 외로움이 섞인 감정을 함께 느낄것 같음 선생님은 이제 힘내지 않아도 괜찮구나,하는 기분과 더불어 눈 앞의 고죠는 자신이 알던 그 선생님과 완전히 같은 사람은 아니구나 싶어 아주 조금 씁쓸한 그런..
막 뜨기 시작한 신인 배우 유지 보고싶다..밝고 활달한 이미지로 요즘 여기저기 불리기 시작함 탑티어 배우인 고죠 사토루가 자기한테 푹 빠져서 미친 플러팅 걸고 있는데 전혀 모르고 있을듯
그러다 어느날 인터넷 서치하다가 [고죠유지 찐인 이유] 떡밥 모음집 우연히 발견했으면 좋겠다
최강샌드로 유지가 처음부터 게토의 것인거..게토 어릴때부터 쭉 주령을 먹어와서 고등학생쯤 되니까 몸에 독기가 쌓이기 시작함. 해결책이라고 게토네 집안에서 데려온게 주령의 독기를 그릇처럼 담아내는 능력이 있는 열살 유지였으면 좋겠다
이런 어린애한테 무슨 짓이람, 싶어 죄책감이 들다가도
유지 앞에서 일부러 틈 내보이는 고죠가 좋다 느긋하게 보여도 체술 달인이라 사실 누가 달려들 틈 따위 하나도 없을텐데...평소처럼 서 있으면 유지가 달려오려다 멈칫할수 있으니까 멀리서 유지 기척 느껴지면 일부러 적당히 팔이나 어깨 한쪽 풀어서 매달릴 구석 내보여주는 고죠..
자기 짝 찾은 알파가 오메가한테 철저하게 종속되는거 좋아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오메가가 맞는 히트보다도 알파 러트가 훨씬 견디기 힘든것도 좋고..
러트 맞은 알파가 당장이라도 자기 짝이랑 하고 싶어서 이미 눈 돌아가있는데 자신이 제멋대로 굴었다가 혹시라도 오메가가 떠나기라도하면
도련님 고죠(10)랑 사형수겸 시종인 유지(16)로 고죠유지면..유지 너무 천연이라 매일매일이 고죠한테 자극 100프로임..고죠 성격이 ㅈㄹ맞아서 그렇지 사고 수준은 이미 어른들 갖고 놀 정도인데 유지는 애 취급도 이런 애 취급이 없음 목욕하는데 등 밀어준다며 알몸으로 막 들어와서 고죠 환장함
고죠유지ts, 도련님 고죠x유모 유지
-유지, 결혼하자.
-밥 먹을 땐 농담 금지라고 했잖아.
-응, 농담 아니니까 하는 말인데.
유지는 들리지 않게 한숨을 쉬며 젓가락을 마저 입에 옮겼다. 일품인 요리였지만 마음이 심란하니 맛은 잘 느껴지지도 않았다.
-누가 자기 유모하고 결혼을 해, 사토루군.
게토 인기 하도 많아서 솔직히 남들의 호의에 좀 무감한 편일듯..근데 후배 유지가 반짝반짝한 눈으로 자기 올려보면서
-게토선배는 진짜 멋있다..
하면 저도 모르게 멈칫했다가 '..음, 고마워'하면서 얼굴 약간 붉힐것같다ㅋㅋ다른 의도라고는 하나도 없는 100퍼 솔직한 감상이라 파괴력이 남다르겠지
마법쓰는 세계관에서 학교 다니는 쇼타도리..처음으로 사역마 불러내려고 끙차끙차 소환진 그려넣고 주문 외웠는데 소환진이 심상찮게 빛남. 다들 헉 뭐지? 전설의 사역마라도 나오는걸까? 하고 놀라는 사이 반 전체에 엄청난 빛이 퍼지더니
-웱옹
하고 선글라스 낀 고양이 출현했으면 좋겠다
그런거 보고싶다 저주로 미래로 넘어간 고딩고죠..상황 깨닫고 일단 고죠가문으로 가봤더니 본채 안에서 기척을 느낌. 나말고 본채를 쓸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럼 저건 미래의 난가? 귀찮게. 짜증내며 다가가 문 열어젖히는데, 정사의 흔적이 몸에 잔뜩 새겨진 유지랑 정면으로 마주쳤으면
선배 고죠 자기가 유지한테 관심있는거 자각한 후에도 여전히 약간의 자존심?같은거 남아있어서 흥 그래봤자 일시적인거니까 착각하지마, 모드인데 (유지는 아무 생각도 없음) 연정이 너무 급속도로 성장하고 팽창해버려서 머릿속 자기자신vs 현실 자기자신 사이에 에러나는거 넘 좋음ㅋㅋㅋㅋㅋ
유지 외로워서 tv중독 됐던거 보면 스마트폰 있었다면 폰중독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고..지하실 시절에 고죠 일 나가고 나면 영화보는거랑 훈련하는거 말고는 달리 할일 없다보니 혹시라도 고죠한테 연락이라도 오나 계속 폰 들여다 봤을것 같음 그러다 자연히 많이 쓰게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냥 1년만 더 다니라고.
-아니, 저기...나 그래도 졸업은 해야 되는데..
유지(4학년) 고전 졸업하면 학교 같이 못다니니까 어떻게든 유급시키려고 온갖 방해공작 펼치는 후배 고죠(3학년)로 고죠유지 보고싶다 이제 학생 딱지 좀 떼보는구나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유지만 대환장
고딩고죠는 외적인 능력치에 비해 연애 능력치가 심하게 딸릴것 같은점이 너무 웃겨..감자가 눈치가 있는 편이라 고죠가 고백할때쯤이면 이미 마음 알고있다<개인적으로 이걸 밀고 있지만 가끔은 아닌것도 보고싶음 혼자 짝사랑 삽질 오지게 하던 고죠가 있는 용기 없는 용기 다 긁어모아서 고백했는데
아 유지 슈가대디라는 단어 뭔뜻인지 정확히 몰라서 단거 사주는 어른을 부르는 말인가?하고 그냥 살다가 어느날 길거리에서 고죠가 사준 달달한 크레페 먹으면서 '고마워 선생님! 선생님이 내 슈가대디네!' 이래가지고 고죠 먹던거 툭 떨어트리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경악의 눈빛
그런거 보고싶다 어린 고죠 도련님 시야 가려도 사물의 형태는 완벽하게 파악하고 딱히 시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아예 눈을 뜨지 않는거..특히 사람이 주변에 계속 서성거리는게 성가셔서 스스로 눈에 붕대도 감아놓음 다들 이상하게 여기지만 상대가 당주후계자라 감히 뭐라고 못하겠지
목욕하고 상탈로 나온 이타도리를 사랑에 빠진 황홀한 눈으로 보다가 문득 이타도리가 살이 약간 붙는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는 후시구로..워낙 활발해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살이 붙는다면, 하고 상상하다가 자기 손에 닿는 감촉이나 아래 깔릴 몸이 말랑할거 상상하고 순식간에 흥분해버리는
*고죠유지(약 스쿠이타)
*정치인 고죠x야쿠자 유지
[Good Grief]
유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다. 관동의 야쿠자는 전부 손에 넣고 주무른다는 그 고죠가 왜 제 앞에 앉아 있으며,
-있지,유지. 나 유지의 정부로 삼아줄래?
저런 무시무시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건지.
후시이타..지금 일학년즈 3학년 되면 후시구로가 옷코츠 존경하듯 후시구로 존경하는 후배도 분명 생기겠지 그날도 후배가 다가와서 인사하는데 후시구로 고개 까딱하고 바로 생각에 빠짐
후배:(와 역시 쿨한 선배답다..술식이라도 연구하는 중이신가)
메굼:(오늘..무슨 일이 있어도 이타도리랑 한다)
더 센놈x센놈<이거는 정말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 조합인것 같음...오른쪽도 어디 가면 무거운거 번쩍번쩍 다 들고 다니고 남 도와주는 힘캐라 은근히 기대게 만들고 사람 마음 두근대게 하는데 그 힘이 전혀 안 통하는 더 센 왼쪽 너무 최고임..ㅜㅠㅜㅠㅜㅜㅠㅠㅠ결론 고죠유지 너무 좋다구요 하...
나나미의 와락와락<뭔가 어감이 너무 귀여워..와락 안기는 것 같잖아요..
쇼타도리 나나미만 보면 ‘나나밍 나 받아봐, 와락와락!’하면서 폴짝 안겨들 것 같다 나나미가 팔 벌려서 받아주면 좋다고 헤헤 웃음
-나 어때? 강해?
-아주 강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뛰어들면 위험하다고 했지요, 이타도리군.
고죠유지로 10살 도련님 고죠와 7살 유지 보고싶다..고죠가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유지 할아버지가 어느날 자식이 맡긴 손자를 돌봐야 한다며 저택에서 나가겠다고 함. 입은 험해도 이만큼 저택 사정 잘 아는 사람은 없었어서 고죠가 사람들 고민하다가 그냥 그 애를 데리고 가문에 들어오라고 해가지고
이타도리ts 졸업하는 날 교문에 선 나나미 보고 아 나나밍! 하고 반갑게 손 흔들었는데 뚜벅뚜벅 다가온 나나미가 이타도리 번쩍 들어 어깨에 들쳐메고 차로 데려갔으면 좋겠어ㅋㅋㅋㅋ 엥?하고 넋빠진 이타도리 조수석에 밀어넣고 안전벨트까지 채우고 평소보다 좀 빠르게 차를 몰기 시작하는 나나미
후시이타로 후시구로 청혼하는거 보고싶어..후시구로는 뭔가 이타도리랑 법적으로 서로에게 구속되길 원할듯한 느낌이 있움..20대 후시구로 이타도리한테 청혼하려고 약 세달간 반지 품에 끼고 살면서 완벽한 타이밍 찾으려 고군분투하다가 '지금이다!' 생각한 순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속 안좋아져서
사실 길거리에 서있으면 모르는 사람이 말 거는 빈도수는 고죠보다도 유지가 더 압도적으로 많을것 같음. 고죠는 와 연예인인가..? 하면서 다들 멀찍이서 보는 경우가 더 많겠지 반면에 유지는 가만 있어도 웃는상에 말걸면 아무렇지 않게 받아줄것 같은 느낌이라 다들 의문의 용기 얻고 다가가는..
유지 핸드폰 명의 고죠 이름으로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서 아직도 못 빠져나오는 사람...애초에 고죠가 개통시켜서 준거라 비용도 당연히 다 고죠 본인이 내고 있을것 같음 유지가 ‘선생님 이제 내 명의로 바꾸고 돈도 내가 낼테니까’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응응~하고 못들은척 하는 고죠
한집에 사는 성인구로와 고등학생 유지...이웃들 만날 때마다 고개는 까딱하지만 입은 열지않는 후시구로와 달리 인사도 잘하고 잘 웃고 싹싹한 유지겠지 둘이 성이 다르니 이웃들 모두 애가 삼촌이랑 같이 사나보네,할듯..사실 분위기가 험한 흑발 남자가 유지 보는 눈길이 뭔가 너무 깊고 진득해서
고딩고죠 성깔 장난 아니라 결박플 진짜 대존맛일텐데ㅠㅠ(공입니다 오해ㄴ) 고죠 두손 의자 뒤로 묶은 유지가 ‘오늘은 내가 리드해볼게!’하고 의욕만만하게 주먹 불끈 쥐고 다가오면 하아? 지금 뭐랬냐 빨리 안풀어? 하고 눈 험악하게 빛내면서..단숨에 줄 끊어버림 젠장ㅠㅠ이래서 진도가 안나가ㅠㅠ
하 알티 미쳤다 너무 귀엽다......호랭이 쇼타도리 겨울날 고죠 놀래켜주려고 대문 옆에ㅜㅠ숨는거 보고싶다 장단 맞춰주려고 모르는체 문 열었다가 눈 위에 애기 호랭이 발자국 뽁뽁뽁뽁 나있는거 보고 그대로 침몰하는 고죠..뭔데? 하고 뒤이어 따라나왔다가 나란히 심장 붙잡고 기절하는 동기들
원래 연예인x일반인 글케 좋아하진 않는데 고죠는 주술사 아니었음 백퍼 연예인이었을것 같아서(주변에서 놔두질 않았을것) 자꾸 떠오름..배우 고죠 이사가는데 짐 옮기러 온 유지 보고 한눈에 반하는거 보고싶다 유지 몸쓰는 일 다 잘하니까 이삿짐 센터 일도 장난아니게 잘할거 같음
우와, 진짜네.
유지는 황망한 기분으로 거울속의 스스로를 바라보았다. 욕실 거울에 비치는 벌거벗은 상반신은 언뜻 평소와 다를바 없는듯 보인다. 하지만 멀쩡한 외관과 달리 그 아래서 돌아가는 상황은 심각했다. 꿀꺽, 마른침을 한번 삼켜 각오를 다진 유지가 손을 다시 한번 제 가슴에 갖다댔다.
고유에서 성인고죠는 진짜 사랑을 함 그런데 약간의 계략공과 집착공을 곁들인<느낌으로 파고 있는데 가끔 그런것도 보고싶다 자기가 GTG라는 신념이 너무 강한 나머지 유지한테 완전 빠지고도 제 감정이 연정이라는건 절대 상상도 못하는 그런거ㅋㅋㅋ자기 선생 역사에서(몇년 안됨) 아마도 가장
쇼타도리 호랭이 수인이라 체온이 따끈해서 추위 잘 안타는 편인데 고죠랑 게토는 날씨 좀만 춥다 싶으면 애를 무슨 이불마냥 둘둘 싸매서 델고 나올듯...결국 유지 덥다고 뿌앵 울어버리는거 보고 싶다ㅋㅋㅋ우는 바람에 체온 더 올라가서 결국 열도 남ㅠㅋㅋ유지 아프다고 순식간에 뒤집어지는 고전
선배고죠 유지 볼때마다 너무 조그맣고(? 연약하다고(?? 안절부절 못했음 좋겠음 대체 어느 세계 기준이냐고 의아해하는 주변사람들...
-걔 얼굴이 내 손바닥안에 다 들어온다고!
-니 손이 너무 큰거야
-훈련할때 나한테 한대만 맞아도 나동그라진다니까!
-너한테 맞고 안 날라가는 사람이 있기는 하냐
그런 고유도 보고싶네 고죠 길걷다가 맛있고 달달한 냄새나서 근처에 베이커리 있나?하고 돌아봤더니 스스로도 몰랐던 자기 취향 200퍼센트 저격의 핑크머리 꼬맹이가 신호등 기다리느라 옆에 서있는거ㅋㅋㅋㅋ평생 처음으로 이상형을 발견한 충격에 머릿속 깨끗하게 비워져서 멍하니 서있는데 그 사이
뜬금없이 그런거 보고싶다 토우지 하루는 아내랑 쿨쿨 자는데 갑자기 쪼끄만 애기 성게가 나타나서 자기랑 아내 사이를 굴러다니는 꿈꾸는거ㅋㅋ가시는 뾰족해도 위험해보이지도 않고 나름 귀여워서 빤히 바라보다가 깨겠지
별 웃긴꿈을 다 꾸네,하고 넘기는데 다음날 아내가 아기 생겼다고 말해줬으면
-으음 좀 무섭지만, 내가 노력해볼테니까.
-..유지가 다치면 어떡하지?
자세히 물어보는게 묘하긴 했지만 다정함의 발로라고 생각하고 웃어버리는 유지
-선생님이 고쳐주면 되지, 그리고 나 튼튼하잖아. 걱정말고 편하게 해줘
그렇게 말 마치자마자 서늘한 미소 지으며 동공 확장시키는 고죠 보고싶다
뭔가 고딩 고죠..호랑이수인 쇼타도리한테 퐁신퐁신한 호피무늬 털옷 입혀놓고 웃기다고 눈물 흘리면서 사진 찍을것 같애
너 이제 호랑이 아니고 돼지 됐다 돼지.
유지 돼지 아니고 호랑인데..!
이렇게 통통한데 돼지 맞지!
하고 놀리다가 결국 쇼타도리 울먹이게 만들어서 세콤즈랑 지 친구들한테
막 사귀기 시작해서 긴장감 넘치는 나나이타 너무 보고싶어..둘이 앉아서 얘기하다가 유지가 갑자기
-와 새삼스럽지만 나나밍 몸 진짜 좋다
하면서 나나미 복근 콕콕 찔러봄.
-이타도리군의 몸도 충분히 단련되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뭔가 느낌이 다른걸.
아예 셔츠 아래로 몸을 더듬대보는 이타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