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덕에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잠시 누렸습니다. 밥 한그릇 같이 할 시간도 없는 짧은 만남이었네요. 이제 겨우 22살, 입대한 것도 아닌데 뜻밖의 생이별에 우리는 문득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결국엔 선을 이루어 내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준영 화이팅!
Hallelujah!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준영이에게 2018년은 거의 모든 것을 응답받은 한해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때로는 어려움에 낙심도 했지만 끝까지 이겨내고 오늘 기어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내년에도 그의 앞에 놓여진 모든 일들을 능히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찍으면서 받은 프레셔가 적지 않았던지 군살 하나 없는 샤프한 얼굴의 청년이 저기 보이네요. 짧은 식사시간으로는 해갈되지 않는 많은 이야기들을 남겨둔 채 그 밤에 숙소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몰디븐지 모히똔지... 하! 이 햇병아리의 도전과 응전에 늘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서는 아빠가 그렇게 커보이더니…”이미 청출어람을 했건만 수컷의 본능은 넓은 어깨를 뽐내며 확실히 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런 아들 덕에 오랜만의 파안대소입니다. 준영이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세요^^
생각해보면 그리 오래 전도 아닌데… 자식이 장성하여 부모 곁을 떠나는 것은 창조주가 정하신 이치입니다. 올 해의 생일은 준영이의 부재 가운데 그저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대신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축하인사 덕분에 꼭 쓸쓸하지 만은 않네요.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준영아~ 함께 오늘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갖으려 했는데, 커녕은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구나^^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넘어질 수 있는 각도는 수없이 많지만, 설 수 있는 각도는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나가는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마~ 샬롬!
천려일실! 전심으로 품었던 작품이었기에 실수에 대한 자책과 후회는 두배의 아픔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의기소침해 있는 아들을 보는 마음이 아립니다. 하지만 결국 이 시련의 연단을 통해 또 한걸음 성장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의 용기와 노고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냅니다^^
슴슴한 육수와 모호한 맛 때문에 먹는 이의 연륜이 요구되는 평양냉면입니다. 지난 겨울에 피자를 찾던 아들이 오늘은 평양냉면 매니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피자와 평양냉면의 간극 만큼이나 떨어져 있던 시간의 길이가 느껴집니다. 그렇게 후루룩~그 맛에 감탄하더니 다음 일정으로 총총…
오늘 준영이의 공연은 최고였습니다. 형들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과 솔로라는 낯선 무대가 주는 중압감을 이겨 낸 아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냅니다. 인정받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4월 치고는 꽤나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 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샬롬!
준영아. 어버이날의 감사 인사는 고맙게 보았다. 만은.... 어쩌자고 엄마를 쏙 빼먹은 게냐. 엄마가 분을 삭힐 때까지 당분간은 집에 들어 오지 않는게 좋겠구나^^. 스스로 자초한 고난이니 알아서 생존토록하고, 부자지간의 안부를 SNS로 소통하는 아이러니가 하루 빨리 개선되기를 소망한다. 건승을!
오늘 준영이의 일대백 프로그램을 참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5단계도 본인의 실력?에 비하면 운이 따른 것이었는데 마지막, 뜻밖의 반전을 보고 우리 모두 아연실색~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역시 그 녀석 다운 임팩트있는 최후였다고 생각되네요. 하여간에 이 AB형의 똘기는 늘 예측이 어렵군요^^
그맘때에 나는 뭘하며 살고 있었는 지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창피한 기억 밖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준영이의 삶이 저에 비할 바 이겠습니까~^^? 가끔 애처롭고 가끔 대견합니다. 뭐 어쨌거나!!이 녀석의 아들로 태어나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준영이의 8년 전은 대략 이런 모습이었군요. 시간은 이 애송이를 좀 더 견고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부모로서는 어린 나이로 연예계 생할을 시작한 준영이에게 미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디 준영이가 완벽의 짐을 좀 내려놓고 온전한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3명의 홍단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었네요. 모두가 훌륭했지만 좀 더 나이브하고 신명나는 후레자식을 보고 싶다면 준단을 추천합니다^^ 아직은 이데올로기적 확신 보다는 개인의 우여곡절에 오열하는 풋내기 혁명가의 모습인데... 전 좋았습니다^^ Hey~Jun! Truly It’s your way!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한데 공연장의 분위기는 별유천지비인간입니다^^ 준영은 이제 겨우 제 앞가림 정도는 할 수 있는 단계랄지, 작년보다는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앵콜을 축하하며 이 혈기방장한 녀석이 조화의 위대함을 느끼는 무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流水不爭先이라!
회자정리라! 무대에서 열심히 땀흘린 자들만이 이 이별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겠지요. 뮤지컬의 매력에 푹빠져버린 준영은 이제 시원하냐는 물음에 피곤이 덕지덕지 묻은 얼굴로 진한 아쉬움을 남깁니다^^. 아! 준영이가 밟는 모든 땅마다 참으로 감당키 힘든 축복을 부어주시는 주님께 영광입니다.
한마디로 ’은혜’입니다! ‘은혜’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 공로도 없고 자격도 없는 자가 받는 선물’ 입니다. 대체 준영이가 무엇이관대 무림의 쟁쟁한 고수들과 겸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약관의 이 천둥벌거숭이는 알고나 있을까요~? 오늘의 히로인 ‘진’은 실제로 보니 만만찮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태양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지는 해를 쫓아 서쪽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어둠을 뚫고 동이 틀 때까지 동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는 법이다. 무탈하게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니 고마울 뿐이다 수고했다 준영아! 이제 좀 자주 볼 수 있으려나~^^?
기라성의 향연! 설레는 무대에서 받은
신인상 수상이 준영이에게는 강력한 동기부여의 순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비록 태산이 높다 하지만은, 이제 제 아니 오를 일은 없어 보입니다. 뭐 지 팔자를 스스로 달달 볶아대야 하는 것인데, 소금 먹은 놈이 물켠다고... 점입가경이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4개월여의 꿈같은 여정이 끝나고 준영이는 새로 꾸려진 Crew와 함께 미지의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군요.
경연에 참가한 모두가 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이었습니다만 지난밤 최고의 영광은 준영이의 몫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응원으로 일궈낸 결과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너무나도 가고 싶었지만 주책적 오지랖이라는 집사람의 분별때문에… 그저 감사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날씨 탓인가 아들도 미역국도 없는 아침이 휑합니다. 그래도 낳아줘서 고맙다는 문자가 부지런히 당도해 있던 터이고,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 또한 저희를 감격케 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벌써 6년이라니! 축하한다 준영아~ 우리의 삶은 사계절과 같아,항상 추수기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 삶에는 춥고 고생스러운 계절이 필요한데, 그를 통해 봄과 여름의 소망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보다 웃자랄 수밖에 없는 어렵고 힘든 곳이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항상 좋은 열매를 맺기 바란다.
유년시절의 준영이는(아마도 타고난 기질 탓일텐데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를 숙이는 일을 죽기보다 싫어해서,회초리 한대면 족할 일이 열대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 고집이 연예인을 하는데 득일지 실일지는 모르겠지만 몇일새 그 기질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본 것같아 뭉클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