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오타니 집에 데려오는데 여친 계속 잔소리+짜증냄. 타니 걷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벽보고 중얼중얼거림.
”뭐라고? 너 빨리 와.“
”거봐…“ 시무룩한 표정으로 벽보고 한숨쉼.
“아 뭐가?!?”
“나만 좋아해 나만. 자기 나 사랑하는거 맞어?”
술만 먹으면 꼭 사랑을 확인하려는 질척타니
아침에 출근버스 항상 같이 타는 남자가 오늘은 안 보임. 시간 끌려고 교통카드 찾는 척 우물쭈물 거리다 버스기사님한테 혼나고 자리로 가려는데
“잠시만요!!!!!” 하면서 뛰어오는 그 남자.
버스타고 숨고르는데 나랑 눈 마주치니까 입모양으로 “늦잠잤어요” 하고 씨익 웃음.
여친이랑 타니 둘다 파워 i 라서 지인파티에서 놀다가 눈 마주치고 저 표정 지으면 집에 가자는 신호임.
아무도 몰래 조용히 파티에서 나와서 집에 도착하면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고 딱밤이 끌어안고 쇼파에서 게임하고 애니보다가 둘 중 한명 하품하면 “이제 이만 잘까?” 하고 하루를 끝냄.
남친이랑 헤어지고 술마시는데 동네친구 오타니가 데리러 옴.
“너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말했잖아 그 새끼 처음부터 별로였다고!”
술주정 다 받아주고 나중에 잠든 나 업고가면서 조용히 속삭임.
“너는 너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 너 엄청 아껴주고 예뻐해주는… 그래야 내가 너 포기하지.“
원정경기 갔다가 오랜만에 집에 온 타니. 아들래미랑 짜고 아내 놀래켜주려고 집에 온다고 말 안함.
”엄마~ 방에서 제 가방 좀 가져다 주세요~”
아내 올라간사이 타니 숨어있다가 나와서 대기 중. 아들이 자꾸 킥킥 웃으니까 웃지말라고 🤫쉬쉬하다가 아내 내려오면 백허그하면서
“보고싶었어”
여러분 저는 계정 잠그고 유사 계속 쓸 예정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언팔 해주세요.
야선으로 계속 응원할거에요!⚾️
I still admire Ohtani for being the face of baseball as an Asian player, and you can’t deny his game & talent🙌🏼
퇴근하고 타니랑 운동가면 처음에 스��레칭 같이하고 타니는 웨이트 하러 감.
런닝머신 뛰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와서 말거니까 타니 헬스장 반대편에서 성큼성큼 뛰어와가지고 “여보!!! 이제 그만 사우나하러 갈까?”
그리고 집에오는 길에 “앞으로는 운동할때도 결혼반지 빼지마” 라고 말하는 타니
고등학교 때 사겼던 전남친 타니를 20년 후 우연히 키즈카페에서 만남.
어렸을 때 풋풋한 추억들 떠올리며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헤어질 때
“너 덕분에 정말 행복했었고 지금 좋은 아빠가될 수 있었던거 같아. 고마워.” 라는 말을 남기고 가는 타니
서로에게 좋은 기억들을 선물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