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돔 다운 모습을 가학, 반말, 욕설, 위협에 있다 생각히지? 특히 멜돔들, 자상하고 친절하고 존댓말 써도 돔으로 존경받을 모습으로 있으면 자연스럽게 무게감이 생기는데. 왜 무게감을 억지로 만들고 하대하고 반말하는게 돔이라 생각하지? 주인이 아닌 지배자고, 서브는 존경할 지배자를 찾는데
옛날부터 되게 짜증나는게 BDSM이 변태적인 성욕이고 그걸 해소하려 우리끼리 정체성을 지니고 모였고, 우리끼리 규칙도 만들고 문화를 만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발전시켜놨더니 그냥 여성, 남성에 대한 잘못된 성의식, 윤리를 지닌 애들이 본인 성욕해소를 위해 척을 한다는 것...너무 싫다
내가 너무 꽉막힌 사람인가. 한 순간 돔의 판단에 서브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돔의 위험한 가학성을 서브가 빋아 줄땐 그만큼 신뢰한다는 것인데 .... 서브가 주는 목줄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어제 아이가 잘못을 조금 했는데 만나서 혼내야지 싶어서 크게 뭐라고 안하고 넘어갔더니 새벽에 악몽꿔서 깼다고 톡해놨길래 물어보니 버려지는 꿈을 꿨다는데 내심 귀엽기도 하고 내가 온전히 믿음을 주지 못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잘못은 가르치면 되는데 버릴이유가 있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데
디엣에도 애정이 존재한다. 다만 이성에 대한 애정이 아니다. 내가 키우는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다. 난 그래서 연디를 못했다. 못한다. 오히려 아이가 이성으로써 애정을 보이기 시작하면 더 늦기전에 관계를 끝냈다. 나에게 아이에대한 애정은 내가 키우고 훈육하는 내 것에 대한 사랑이다.
서브가 낮아지고 스스로를 내려놓는 것은 명령이나 훈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브가 돔읃 온전히 신뢰하고 본인보다 나은사람이라 느낄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섬김의 자세라고 본다. 그래서 돔은 서브에게 거울 같은 존재라고 본다. 강압적인 명령이 없어도 돔이 올바르게 하면
나도 멜돔이지만, 펨섭분들은 항상 멜돔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멜돔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요즘은 공부도 하고 아닌 척 연기하는 애들도 많아요. 항상 조심히 경계하시면서 여유있게 찾으세요. 제 기준 단둘이 만나서 술마셔도 아무관계아님 아무일 없고
BDSM이 양지로 올라와야 한다니? 무슨 뇌 빻아먹은 헛소리지? 충분한 성향고찰을 하고 플레이와 인체에 대한 공부를 하지않은 변바들이 플레이하면서 파트너의 상태를 체크하고 완급조절을 하고 케어를 할 것이라 생각하나? 흥분하고 가학성에 취해서 폭주할텐데? 그럼 그 피해는 서브분들인데?
개인적으로 돔과 서브의 관계는 서브가 존경하고 모실 돔을 선택하고 돔이 날 모시겠다는 서브가 나와 맞는지 아닌지 결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 서브가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목줄을 돔에게 건네면서 관계가 시작된다고 본다. 즉 불합리적인 관계의 시작은 서브다.
BDSM은 어차피 모든 관계적 방식이 인간이 만든 모든 법적인 규칙, 인류로써 지키는 윤리를 깨는데 뭘 그렇게 나는 깨끗하네 너는 아니네 따지면서 정답을 만드려해? 우린 불법을 문제없이 즐기려 합의하는 사람들 아니야? 그 합의안에 순수함과 더러움이 어디있고 뭐가 정답인데?
내가 원하는 디엣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통제, 종속, 소유가 깊게 따라와주지 않으면 너무 공허하다. 길을 알려주는데 혼날때만 하고 또 편해지면 하지 않고, 그러면서 본인 감정들 난 사실 관심없는 부분들만 종알거리면 참 지친다. 본인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날 중심으로 판단했으면
대디/마미와 리틀사이에 자상함은 올바른 훈육을 위한 것이지 뭐든 기대고 찡찡거리고 리틀은 돔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관계상 리틀이 돔을 더 신경쓰고 케어해주어야 돔드랍이 오지 않는다. 자상하게 무한헌신하는 상대가 필요하면 바닐라랑 연애하는게 맞다.
저는 성향자분들과 일상이나 성향이야기를 나누려 트위터를 해요. 최소한 당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어떠한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파악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피드가 없으면 바닐라로 간주하고 블블합니니다. 대부분 성향적 가치관은 존중하지만 저랑 정말 맞지 않아도 블블합니다.
서브는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려한다. 내가 자기관리를 놓지못하는 이유다. 날 보며 술을 줄이고, 주인님이 한끼만 드시니까 자기도 그럴꺼라 띠라하고, 먼저 운동을 하겠다고 물어보고. 날 보고 배우고 낮아진다. 서브에게 더 우월한 분이구나를 보여주는 것이 강압이 절대 아니다.
BDSM은 참 합리적이고 수 많은 소통으로 이어지는 평등한 관계같으면서도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일방소통에 가까운 불평등한 관계다. 서브가 자신이 선택한 돔을 위해 헌신하고 참고 견디며 유지가 되는 관계. 그렇지만 서로의 소통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관계보다 교감이 깊은 애정관계다.
성향자니 살색사진 인정, 단 그게 피드에 거의 다거나 살색과 빻은 로망트, 빻은 소리만 있음 제 눈엔 어그로 끄는 변바로 보입니다. 역시 블블...제가 먼저 내적친분감 느껴 비계찾아가는것 빼곤 무멘팔하지마세요. 특히 야동리트윗하는분들...플 사진 본인이 아닌 서브 노출사진 다 블블
성향이 뭐 그리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사회적규범에 맞지 않을 뿐이고 남들보다 더 발전된 성향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우리끼리 학문화 시키고 안전장치를 만들었을 뿐이다. 단순 유희가 아니라 삶에 녹았을 뿐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