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번에 한국 왔으면 본인한테 의미있는 13, 13년 만에 왔다고 테일러 아주 환하게 웃으면서 서울 외쳐줬을텐데 그 기회를 놓치냐.. 13년이 얼마나 중요한데…😢 팬들에게도, 테일러에게도 의미있고 예전의 스나투어의 아쉬움을 엎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기회를 날려..
와 앞부분 처음보는데 뒤줄에서 물필요하다고 폰에 적은거 보고 갖다주라고 하는 장면이었구나..?
We’ll wait, it’s fine 하면서 갖다주는거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는거 치인다..진짜 멋있어..
그 와중에 온 몸이 빨게지고 땀 범벅이 됐는데도 본인은 팬들 걱정 잔뜩 중인게 너무..너무해..
근데 테일러 연애 많이 하긴 했는데 이런 연애는 또 첨이라 신기하다
둘 다 당당히 카메라 앞에 드러내고 둘 다 번인의 위치에서 빛이 남.. 멋있어.. 그래..응원할게..
좀 멋있네(웃고있는데 마음이 무거움..
울 언니 뺏아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무겁지만 언니가 행복해보여.. 😂
테일러 스위프트 샴프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슬밥 드레스 입고 샴프를 감미롭게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함.
그러나 곧이어
Your mom’s ring in your ‘pocket’을 ‘wallet’으로 잘못 부른걸 인지하고는 그 부분 잘라서 후다닥 다시 업로드한 사건을 말한다
테일러 Me! 촬영하고 벤자민의 골골송과 꾹꾹이에 넘어가서 결국 셋째로 입양한거 생각나
근데 누구라도 벤지 애교보면 넘어갈 수 밖에 없구요ㅠㅠ
올리뱌랑 메디 성격 생각하면 더 쉽게 넘어 갈 수 밖에..(미안 그치만..)
그리고 벤지는 쑥쑥 자라서 작년타임즈 표지를 함께 장식함🥹 얌전한거 봐ㅠ
테일러가 취소를 하는건 정말 드물어서 티켓팅 날로부터 일년 넘게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들이 너무 안타깝다ㅠ 진짜 눈앞이 캄캄해졌을거야
심지어 큰 돈 들여 대륙을 넘어간, 첫 만남이었다면, 혹은 본인 나라에서 보는 첫 콘서트였다면..마음이 아프다 진짜.. 기다리는동안 얼마나 설레는데
이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테일러 팔힘이 정말 세구나…하는거.. 기타 은근 무게 있을텐데 저 부분을 저렇게 쥐고 어깨에 매지도 않고 웃으면서 그 긴 무대를 걸어간다고? 이 사람 보컬도 연습하고 체력도 키우고 근육도 키우고 뮤비도 찍고 재녹음도 하고 다음 앨범도 만들고(?) 친구들이랑도 놀아?
근데 러버페스트 코로나땜에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었잖아.. 그러면 이때 오로지 프로모를 위해 일본간거야..? 공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런 방송들을 위해..? 우리나라 카감님들 실력 진짜 훨씬훨씬 좋은데?? 우리나라를 건너뛰고 일본가서 노래 부르고 간거야?? 왜 나를 슬프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