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
@chunga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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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트 파이어는 정말 레전드임..
쿠리님의 생김새 옷 랩톤 제스처 다 좋지만
무엇보다도 데뷔 확정 연생 둘의 반응이 너무 조음
찐감탄하는 디온님이랑
남자의악마 표정으로 스캔하는 윳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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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내 최애였던 내 인생 마지막 아이돌과 같은 보이그룹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로 시작하는 프듀 au 숀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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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선배 오디온
엠티 와달라고 사정하는 후배들에 못이겨
그래 고기굽기셔틀이나 하자하고 따라간 자리에서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는 어떤 편입생 발견
옆에서 에이투지까지 다 챙겨주고
젤 맛있는 고기는 다 얘 퍼주느라
근데 시옩선배 고기는 잘 못 굽나봐.. 다탔네
이 소리듣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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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퇴마사 다쿠야
본인이랑 나이 비슷한 아기귀신들 퇴마안하고 키링마냥 주렁주렁 달고다님
말동무가 되어줌
이를 지켜본 센빠이 리코
다쿠 왜 귀신을 27마리나 달고다녀
..토모다찌데스요
?쟤네가 너 잡아먹어
에? 아니거든요 리코는 아���것도 몰라!!
이랫다가 ㄹㅇ 먹힐뻔한거 리코가 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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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듣고있는 리코
본인이 생각한 형이 잘못한 지점과
형의 진심
그리고 나도 형이랑 따로 자기는 싫으니까..
마음이 많이 풀려서 문 슬쩍 열어보면
리코 형이 진짜 미안해 더 잘할게..
ㅋㅋ애벌레.. 귀여워
꼭 껴안고 잘잤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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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이제 나 싫어할까봐
-..
-근데 생각해보니까 형이 더 싫어할 행동이었어요
미안..
-아니야
-네?
-아니야 형이 대화 피해서 미안해..
-네..
사실너무좋았어요
이 말만 빼고 둘 다 빙빙 겉도는 대화를 하다보니
결국 화기애애하게 끝나기는 함 이 사건은
둘 다 찝찝함을 남기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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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것치고 숀쿨 연애는 순탄치 않을 것 같아서 그게 참 꼴포임ㅋㅋ
오디온 자체만 보면 되게 안정형 연애할 것 같긴한데 그 안정형이
너랑나랑지금이순간함께잖아뭐가문제야♡식 운영이 아니고
우리가 오래 가려면 안정형 연애를 추구해야하는데 너는 지금 전혀 솔직하지 않잖아..
이거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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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황자 마애다 리코
공작가 장남 시옩과 2황비의 장남 4황자 마애다 리코의 만남이 포착되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세계에디스패치가왜있는데
그리고 대문짝만하게 나온 이 4황자
매일 내 옆에서 시종옷 입고 꽃이나 자르던 리코잖아..
낯가리다가 이제 좀 친해진 얘가 어떻게 4황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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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는 굉장히 부끄러운 상태다..
그야 최애한테 내 트위터 주접을 육성으로 읽어주는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쪼그려 앉아서(혹시나 무릎이 닿을까봐) 눈만 굴려봐도 시옩이형이 무슨말을할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절대절대 방송 타려고 형 좋아하는 척 한 거 아니고 진짜 real팬이라고는 꼭 말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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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형이 무서우면 그거 안할래
맞긴 맞구나
-아니야 안무서워
-..
-죽을바에는 죽이는게 나아
현실적인 답변을 하는 시옩과
-네! 다 죽일게요
제정신아닌 4황자님
새벽이 되면 바로 4황자파와 황궁을 쳐들어가기로 계획되었다는 말까지 들이니
이 게임에 끝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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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대로 나온 이 인터뷰씬…
그리고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
아 젠장 방송하는 사람들한테 완전히 당해버렸네..
원래도 얼굴 못쳐다보는데 이젠 그냥 숨어버리고싶다..
드디어 리코씨의 최애와 함께하는 도키도키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근데 부제가 (최애도 제가 극성팬인걸 알아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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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친목질 안하기로 유명한 배우 오디온
팬들이 ㅇㅇ랑 셀카좀요 ㅠㅠ
ㅇㅇ랑 친해요? 란 질문 해도 “잘자시옩🫰” 하며 본인 셀카만 올리길 백만년..
갑자기 인스스에 올라왔다가 빛삭한 거 같음
이걸 본 팬걸들
ㄴ 우리 배우님 첫 친목이 래퍼란다
ㄴ 미안한데 친목이 아니라 럽스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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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나가보면 나무만 가득함
어쩌지
승마는 할 줄 모르는데
기다리는 거 밖에 못하나
그렇게 고민 잠깐 했나
말발굽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설마..
클리셰는 영원하다
우케가 곤경에 처하면 세메가 구해야되는거니까
-.. 시옩
-리코 늦었어
정말 백마 탄 황자님 연출이네..
왕자님이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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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주친게
-어..안녕
하는 오시옩
리코가 말이 곱게 나갈리가,
안녕할리가없잖아요
그래서였을까
분노에 가득 찬 마애다가 울어서 좀 부은 얼굴과 빨개진 눈을 하고 대뜸 인사하는
오디온의 멱살을 붙잡은게
-형은 이게 재밌어?
심지어 일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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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쿨 캠게 동거가 좋은 이유
개싸우고 난 다음날
눈을 떠보니까 아무도 없음
휑~
..마애다 진짜 이러기야?
시간표 맞춘다고 같이 1교시를 잡음;
오디온은 그런 미친짓 할 생각없었지
근데
형 나 이거 진짜 듣고싶은데..
내가 매일 깨워줘도 안돼요?🥹
이걸 싫다고 해?
그리고 결과
[메모: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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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온이 마애다랑 헤어지고나서 술 미친듯이 퍼마시고 뻗으면 야 너 집어디냐고;; 하는 동기들의 물음에도 시리야우리애기한테 연락..연락해주ㅏ푸 함
그럼 동기들
우리애기? 야 너 헤어졌다며미친놈아
말리는 것보다 애기님이 전화받는게 먼저임
결국
그래 그 애기님이나 보자고 기다리고잇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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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보고싶었던
-우리 또 만났어요 형ㅎㅎ
-..그러게
-안아쉬워요?
-응
-에?
-안아쉬워 하나도
그냥 와락 안아버리는 형이다
다른 연습생들은 뭣도 모르고 껴안은 둘을 둘러싸고 같이 안으며 기뻐하고 있지만
안겨있는 리코의 마음만큼은 다르다
-아.. 나 형이 좋은 거 같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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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울리는 카톡
..
그니까 오시옩은 그냥 인정하는거다
인생 처음으로 덕질이라는 걸 해야될 거 같아요..
물런 대상이 마애다 리코, 친한 동생이자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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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도 그걸 다봤구나
어쩌면 리얼 애새끼는 본인밖에 없고
리코는 자기보다 저 앞에가서 먼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는지도
-우리 다른 팀이어도 분량 받을 수 있고,
-..
-빛나는 사람이라는 거 보여주고 싶어요
-..
-부탁할게요 형
이순간만큼은 오시옩은 저가 동생이 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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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쿨 프듀썰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는 간단하게 백업본 1화에 적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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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틴<이런류의 청춘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이엇으면 좋겠음
ㅇㅅㅇ은 아역배우출신이고 ㄹㅋ는 아이돌 출신 배우인데 하필 맡은 역할이 여주 두고 싸우는 멘남섭남이어서 주먹다짐씬, 운동경기 라이벌씬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음
본체들은 개어색한데
어색한 이유
:첫커트가뽀뽀씬이었음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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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형 이거 너무 가까운데요..
-아냐아냐 이뻐 눈을 조금 더 내려봐
…
-볼 빨개졌어요 형
-그건 리코가 너무 많이 발라서 그래..
-아닌 것 같은데
-..
-뜨거워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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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뭐야?
-제 광고도 여기에 있어요 리코는 오는중
-…유유시
-밥도 사주세요 내가 리코보다 맛있는 거 좋아하는데♪ ♪
- ㅎㅎ..
- 에 이케맨인줄 알았는데..
자기 연인한테만 다정한 스타일 d(⌒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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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인터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본인을 별 중에서도 <물로 된 행성>이라고 말하는 게 참 좋았음..
뜨거울때는 한없이 열정적이고 차가워질때는 한없이 이성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ㅇㅅㅇ같아서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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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Q. 당신의 비주얼 픽을 뽑아주세요
A. 리코의픽은..시옩 입니다!
시옩은처음봤을때부터왕자님같다고생각했어요눈이예쁘고.. 처음봤을때 잘생긴 얼굴 너무 가까이있는거..
Q. 당신의 최애픽은?
A. 저 시옩의 최애 연습생은 **입니다
ㄴ 어차피 리콘데 편집으로 가리는 수고는 왜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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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발을 들이면 안되는 공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내 커뮤니티 나가버림
왜냐하면 이 수많은 반응중에 오시옩이 본 마지막 글이
“마애다 리코는 인플루언서 하는 내내 자기가 어떤 아이돌 팬이라고 얘기하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하루종일 중얼거리는 유명한 씹덕임”
와 좀 큰일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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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다 달려와서 와락 안기지는 못하고
살포시 안기는 사랑스러운 애가
-우리 한 단계 더 가까워졌어요
-..응 그러게ㅎㅎ 좋다
-형 축하해요 그래도 1위가 되었으면 좋겠어
-응?
-최애가 1위가 되길 바라는 건 당연한 거니까ㅎㅎ
그렇게 2차순발식도 마무리가되고
연습실로 돌아가는 연습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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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대망의 2차 평가: 포지션 평가
-시옩형 xxx의 xxx곡으로갔으면좋겠네..리코생각에는형의음색이예쁘고음역대가저곡에서브릿지를하면정말예쁠거같고막
- … 나 들으라고 하는거지?
- 에 혼잣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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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7화 미친점
: ㅇㅅㅇ이 ㄹㅋ랑 같은 팀을 하고 싶어 질투에 눈에 멀어버린 나머지 본인 주력도 아닌 랩을 선택하고 마주보고 노래 주고받는 퍼포먼스까지 보였단다
난 진짜 ㅇㅅㅇ 리스펙한다
사랑을 쟁취해라..
ㄴ 그니까 살다살다 마이크 안나온다고 자기 마이크 갖다대는 사람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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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리코랑 더 친해지고 싶어서
그리고 정적
….
왜 대답이 없지?
이렇게 반응이 느린 애가 아닌데 대답이 한 템포 느리니까 고개를 든 오시옩
눈 앞에 보이는 건
불타는고구마가된상태로 해맑게 웃고있는 리코다
-..저도형이랑너무친해지고싶었는데
기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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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의아하네
Q. 연상 뽀뽀는 왜 피해?
A. 부끄러워서
(볼을 툭툭 친다) 형은 진짜 먼저 해
내가 먼저 안 해
묘하게 동문서답과 과시가 동시에 섞여잇음
지금 누나는 볼뽀뽀가 아니라 왜 키스피하냐고 물어보신건데.. 결국 뽀뽀귀신 마애다도 오시옩에겐 연하일 뿐이라는 사실이 날 미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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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야는 아직 무기도 없고 부적도 잘 못그리지만
귀신을 좋아하고 겁이없으니까..
그래도 앗짱은 조만간 퇴마해야지
-리코씨 무슨 생각해요
-아 동생..
-동생이 있어요?
-네 걱정하지마요 퇴마할땐 생각안해요
-칼 갈면서 동생 생각하는 건 좀 놀랍네요
-시옩씨를 생각할 순 없잖아요
-네?장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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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 진짜 누가봐도 순애는 아닌 거 같아보이잖니
똑같은 검은나시를 입었는데 보이는 피부톤 차이를 봐.. 머릿속에서 경보 개울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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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짜 재밌네?
귀신보는 리코가 한국에 와서 본 어떤 남자
후광과 함께 혹시 귀신 보세요?
라고 말해서 이 남자가 내 귀인이다…라며 따라갓는데 냅다 “응 아니야 나 사기꾼이고 넌 정신병 걸린 거 같으니까 얼른 돌아가”라고 하네요; ㅋㅋ
약간 오싹한 느낌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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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발발 떨고 있으니 (?) 표정으로 물을 벌컥 여는 토큐노
조심스럽게 들어가는데
벽 옆에서 갑자기 왁!! 하며 나오는 인영에 놀라
바닥에 주저앉아버림
자신을 놀래킨 사람을 보니
-엏ㅎㅎ 이렇게 놀랄줄 몰랐는데.. 미안해요
하며 손을 내미는 남자
이게 바로 마애다리코의 첫 오프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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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짜증나짜증나
근데 시간표 맞추자고 한 건 본인이라 할 말은 없음
형 때문에 정신나갈거같아..
커피로 수혈하는 마애다와
-맛있지?
-..(맛있긴함)
-니가 제일 좋아하는 데까지 다녀왔다
-..고맙네
-그니까 이제 화해해
-그러든가
-점심 뭐먹을래
-형이 먹고싶은거 빼고 아무거나
-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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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밥 사줘ㅎㅎ
그 약속이 결국 러브러브까지 가고..
리코랑 사귀고 난 뒤 원래도 안가던 동방
출석률 바닥 찍다가 어쩌다 들렀을때
-어 오디온이다ㅋㅋ 너 요즘 안보이더라
-아 그니까요 선배 흑기사가 마지막이야 무슨
-ㅎㅎ비밀
근데 거기서 들은 질문
-형 마애다 술 잘먹는데 왜 흑기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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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몰래 훔쳐보던 (아님 대놓고임) 걔의 모습
이렇게 제 3자의 시선으로 제대로 보니까
..너무 멋있는데?
잘하는 건 원래 알았고
얼굴에만 몸에만 시선이 가는데요
초콜릿피부라서헤어밴드가찰떡이라골넣고웃는얼굴이예뻐서더관심갑니다
18세 오디온, 지독한 짝사랑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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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니형 형 아까 사귀자고 한 거 진심이죠?
저 형이랑 ….(형이 이래서 좋앗고 저래서 좋았으나 이성으로 본 건 아니라는 장문의 촌철살인)
사귈 생각으로 형 좋아한 건 아니지만 저도 형이 좋아요
형이랑 멀어지는건 싫으니까 우리 사겨요.
내일 만나요 우선은
형 그거 보고 1시간동안 답장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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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쵸..
형 앞에선 자꾸 말도 이상하게 하고ㅠㅠ
-리코
-네?
-여기가 잘 안돼?
-아 네..
-형이 도와줄까
-네?
-여기 지금 같이 해보자
손목을 덥썩 잡고 일으키는 손길에 데자뷔를 느끼며 순순히 끌려올라가고
드디어 최애와의 두근두근 댄스클래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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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포타에서 ㄹㅋ님이 이렇게 웃는 묘사가 나올때가 너무 좋더라.. 갑자기 기분이 좋아짐
그리고 무이누나 혹시 관계자세요?
리얼물이 진짜 너무 리얼해서 소름돋앗어요..
대사도 아름답고 혼자 영원히 삽질하는 디온님 보는 재미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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