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냥이가 집고양이가 되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사람과 산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제발 한 순간의 감정으로 길냥이들 귀엽고 불쌍하다고 만지고 길들이지 마시길 그들에게 경계심은 최소한의 방어입니다 당신이 없는 23시간 364일 홀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당당한 자립을 응원해주세요
난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아이들과 마주칠 때면 항상 잔소리를 한다 인간에게 애교 부리지도 맘을 열지도 말라고.. 인간이 너희를 책임지지 않는다고 길 위에서 살아가는 너희들은 하나도 안 불쌍하다고 인간보다 멋지다고 그러니 인간따위 적당히 이용이나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