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덩 진짜 양기장르라 조음.. 원작자가 젊고 낙관적이었을 때+90년대초 온 세상이 낙관적이엇을 때 만들어진 긍정의 산물이라 이 세계관 최대 멘헤라가 정대만이라는사실이너무좋음... 2년만에 돌아와서 스스로의 문제를 직면하는 멘헤라?는사실멘헤라가아니죠그냥2년부활동쉬엇던청소년임
질투하는 방식 정반대인 태섭대만 보고 싶다 데만이는 질투할 때 조용해지는 타입일 거 같음 테섭이 다정한 헤남매너.. 예를들면 (장남..으로서 단련된)무거운물건알아서들기, 여자애들 장난 무심하게 받아주기 등등을 구사하면 갑자기 텐션 낮아지고 그냥 빤히 쳐다봄 테섭이 눈치채기 전에 혼자
송태섭의 씹탑력은 감내하는 힘에서 오는 듯 고통에 떠내려가지 않고 침몰하지도 않고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려 들지도 않고 허무에 빠지지도 않고 다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농구를 계속하는 것.. 형을 살려낼수도 내가 죽을 수도 없다면 농구를 하자.. 이 조용하면서 강인한 기운이 너무 씹탑임
능남전 너무 아름다움 거의 3학년 특집임
“우리 팀의 센터는 채치수다”
“준호야 프리다 쏴라”
1학년 땐 그렇게 질투했던 채치수의 능력에 자부심을 갖는 정대만.. 준호를 믿는 치수.. 식스맨의 3점슛.. 3년 동안 라이벌이었던 다른 학교 친구와의 우정.. 3학년들이 서로에 대해 갖는 믿음이 너무 좋음
정대만.. 코트 위에서 절대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승리를쉽게말할수있는점수차가아니야”같은 개냉정한 말도 하지만 쫄지마! 신현철은신현철너는너야 같은.. 팀원 멘탈케어도 해줌.. 우리팀원이 무슨생각하는지알고잇어야할수있는말고 그 불안들을 다 통과해온 사람 같아서 좋음..
이젠 아대 두 개 찬 송태섭 왼팔이 정대만 등에 닿아있는 것도 다 의도한걸로보임 이 영화엔 1초도 그냥은 없음... 이 영화에서 과거는 농구 경기를 매개로 지금-여기로 계속해서 소환되고 40분 동안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과거를 재의미화하는데 송태섭의 그것은 언제나 정대만과 닿아있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와서 사랑에 무딘 정대만도 좋지만 ㅋㅋ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서 사랑의 종류를 제대로 분류할 줄 아는 정대만도 좋다 ㅋㅋ 넌 지금 날 갖고 싶은 게 아니라 내 재능이 갖고 싶은 거란다 < 이딴 말하는 정대만 생각해봐 진짜 씹어먹고싶지않나요....
영원히 이 옥상에 갇히다...... 송태섭에게 형이 잇엇고 정대만은 그 형을 떠오르게 하는 존재이며 그 버팀목이 무너지는 정신적 붕괴의 순간이 옥상씬이엇다.. 는 서사가 태대 관계성의 새로운 근원이 되엇다는 게 너무 좋고 신장재편판 5권 제목 <송태섭과 정대만>을 떠올리면 좀 더..
태대 옥상씬 연하공시점에서 좀 열받는게 ㅋㅋ 송태섭은 무너지고깨어짐(..) 그 자체엿는데 정대만은 그때 송태섭의 무서워도 아닌 척하는 자질을 간파했다는 게 너무 빡침(좋은뜻) 그래서 경기 중에 티는 안 내고 있지만 지금 좀 쫄았을 것이다를 알고 쫄지마!라고 할 수 있었던 게 너무 연상임...
느와르..? 칼쓰는정대만..? 칼잡이래서 얼굴 험할 줄 알았는데 흉터 하나밖에 없네? 소리 자주 듣는데 턱에 난 그 흉터는 한살 어린 애새끼 때문인 점이 태대적으로 꼴포.. 송태섭은 스나이퍼임 그냥 그의 몸과 관상이 백프로 스나이퍼고요 오토바이 타면서도 옥상에 잇는 타겟을 명중시킬수잇다네요
수세에 몰린 것 같은 표정과 안 선생님 지시야?라는 멘트가 너무 좋다...전투 중에 부당한 지시 받고 병사들 사지로 몰아야 하는 장군 같음..총잡는법부터교육시킨 내새끼들인데... 지금 보내면 다 죽을 거다 항로 돌려 내가 책임져라고 할 것만 같음 이렇게 저항군이되다 어머 이거 스*워즈인가요
태대 좋은 점 카톡 개싸가지없게
ㅇㅇ
ㄴㄴ
ㄲㅈ
ㅇㅋ
이따위로해도 집에 오면 꼬옥 안아주고 숨 쉬듯이 뽀뽀할 거 같다는 점 근데 또 빤스바람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양말뒤집어놓지말라고!!지랄하다 싸우기도 하고 근데 또 시도때도없이섹텐잡힐거같아서좋음.. 헐 이게 안정애착씨피의아름다움?
완력으로 송태섭을 이길 수 없는 정대만ㅋㅋ 병뚜껑 못따서 대신 따주고 이런 거 말고 침대에서 장난치다가 송태섭 순간 열받아서 한손으로 정대만 팔목 확 잡는데 순간 제압당한 정대만 웃으면서 팔 풀려고 하는데 어? 아니 이게 왜? 안? 풀려? 하는 거ㅋㅋ 제가 안 풀어줬으니까 안 풀리죠
이부분이진짜대가리깨는게 이 형 때문에 이제 다 그만둘랜다 하고 죽음의질주(..)햇던건데 그 형이랑 다시 농구 시작하고 인터하이 때 3점슛 쏘는 거 보면서는 자기에게 처음으로 손 내밀어준 중2 시절의 정대만을 회상한다는 게.. 송태섭의 건강한 지점이고 태대가 확신의 안정애착씨피인 부분..
이런 애가 평소엔 장난스럽다는 게 그의 씹탑력을 더욱.. 높여줌... 아무도 얘의 속마음을 모름 산왕전에서 다들 치수의 전국제패를 함께 생각해줄때도 태섭이의 형에 대해선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그리움도 존재통도 혼자 이겨내고 코트의 흐름을 바꾸는 포인트가드... 기절을 함
송태섭의 씹탑력은 감내하는 힘에서 오는 듯 고통에 떠내려가지 않고 침몰하지도 않고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려 들지도 않고 허무에 빠지지도 않고 다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농구를 계속하는 것.. 형을 살려낼수도 내가 죽을 수도 없다면 농구를 하자.. 이 조용하면서 강인한 기운이 너무 씹탑임
같은 대학팀 1학년이라 같이 기합받는 정대만 이명헌 얼마나 다를까.. 이명헌은 때리는 거 요령없이 다 맞고 조용히 한대 더 맞는 타입인데 정대만은 대학까지와서일진놀이안쪽팔려요??(남친대사기억햇다따라하기)하는 바람에 선배들 우르르 달려들어서 몰래 기합주던 거 다 들키게 만들 거 같음
태대 옥상씬에서 주먹질할 때 사실 속마음은
🔥: 나빼고농구하지말라고개새끼들아ㅠㅠ!!
🥦: 지랄말고다시농구하라고요 씨발!!!
인 거 너무..... 농친놈들의 사랑임..... 그래서 복귀하고 연습할 때도 합 존나 잘 맞고 정대만은 어 너 나가면 북산망해 이러고 송태섭은 노룩패스하고🧎♀️ 끼발 힘들어
태대 관계성 정말 복잡하고 어렵다 특히 송태섭 기준으로 보면 정대만은 상실의 기표였다가 서로 밑바닥 보여준 혐관이었다가 코트 위에서 열정과 믿음을 나눈 존재이기도 한데 심지어 상호접근불가능한 영역도 잇음(피어싱/박철..) 단계별로 첫사랑도 되고 맞삽질도 되고 안정애착도 되는...🥹👍
하 송태섭 사투리 티 날까 봐 말도 제대로 안 하던 중1에서 주먹질도 불사하는 고2 남자애 된 거 왤케 좋냐 진짜미쳐버리겟네.. 개빡쳐서 죽빵 갈기려다가 결국 주먹 거두고 최악의 상황까진 가지 않는 것까지 완벽함... 확 불타오르는 성깔머리가 있는데도 냉정함을 잃진 않는 게 ㅈㄴ개씹탑이세요
오열하고 나와서 잔잔해진 바다 같은 얼굴을 하곤 드리블연습천번하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열일곱 남자애... 이 애의 가슴엔 바다만큼깊은상실과그걸이겨낸힘이있음.... 슬덩을 늦게 안 죄로 여태 어쩌구광공만 알았지 운동과 노력으로 고통을 견뎌내는 멘탈튼튼씹탑의 원본이 여기에 잇엇던 거임...
태섭대만 서로 섹텐 느끼는 포인트 다를 거 같음 정대만은 연하가 힘으로 찍어누를 때 50만큼 꼴리고 그러다 손목 안쪽 살살 쓸면서 형이 싫으면 안하구.. 약한 소리하는순간 100될거같은데 송태섭은 정대만웃을때10 뭔가에집중할때10 다른사람이랑말할때10 < 이래서 베드인할땐이미100초과한상태임..
싸우고 있지만 슬픈 장면이라니...만화책에선 그냥 송태섭이정대만을조졋다.로 끝냇던걸 정대만이 창조주가 사랑해버린 캐릭터가 되고송태섭의숨겨준서사를30년만에풀어어버린바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미친 감정씬되어버린거너무좋다 서로를 통해 비틀린자신을보는거잔아...ㅠㅠ!!
태대 왠지 주위의 평판과 전혀 다른 커플일 거 같음 ㅋㅋ 정대만 그냥 갑자기 송태섭 빤히 보다가 난 너를 너무 사랑하는듯.. 나 너 없으면 못살듯 이런말 잘할 거 같고 송태섭은 말로만 그러지 말고 잘하라고요. 하면서 기강잡을거같음.. 옆에서 보면 정대만존나잡혀사네 싶은데 사실 둘만의 캐치볼임
연반 우명
희망편
형 제 타입 아니에요
뭐? 그럴리가없는데?잘생각해봐
형이나 잘 생각해봐요
헐..나 너 좋아하는듯
절망편
우리 명허니 여자였으면 벌써 사겻지 삼주년이지 지금 잠깐만 어 자기야 나 지금 후배들이랑 밥 먹는데 어 어어 아니야 갈 수 있어 얘들아 형 먼저 갈게 카드 이걸로 계산해
집중할수록 긴장감은 점점 옅어지고 본연의 승부욕이 타올라서 게임에 집중하는 연하남친ㅋㅋ과 그 모습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보는 정대만과 그 둘을 번갈아 보면서 씩 웃는 할아버지.. 그날 게임은 할아버지가 압승했고 할아버지는 자기가 이겼으니 니들 결혼날짜는 내가 알아서 잡겠다고 통보하심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송태섭 3년 전에 딱 한번 본 사람을 3초만에 바로 알아본 게 너무.... 마음이 이상해짐🥹 재회할 땐 정대만 이름도 안 불렸는데 말야...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잔아 중2에서 고2면 그 사이에 엄청 컸을 거고 머리도 길고 인상도 변했는데 그 와중에 변하지 않은 뭔가를 알아봣다는게..
태섭대만은 송태섭이 연하면서 장남(..)이고 정대만 연상인데 막내같은외동인거 너무 좋고 아마 평생 이런 거 좋아하겟지 직전장르에서도이런거먹다옴 동생컨트롤하듯이 연상 대하는 연하랑 그게 전혀 고깝지 않고 오히려 편한. 몸에 딱 맞는. 가끔 자발적으로 애교도 부려주는 연상.. 개좋음 ㅠㅠ!!
송태섭에 대한 이명헌의 인텐셔널 파울이 무의식적이었다는 게 진짜 개발리는부분... 선수의 동물적인 감으로 송태섭을 잡아놓고 파울인 거 알고 놀라는 게 너무너무너무 좋앗음 변화에 민감한 PG로서의 능력이 잘 나타난 것도 좋앗음 그 순간 송태섭의 움직임은 분명 흐름을 바꿀 것이었으니까...
퍼슬덩이 서사적으로도 너무 좋았던 이유는 어쨌든 삶은 계속된다 그 자체라서 형이 죽어도 엄마와 멀어져도 누군가의 호의를 받아줄 수 없어도 부상을 당해도 간절한 걸 잃어도 한번도 진 적 없는 곳에서 지더라도 기적 같은 승리를 만든 다음에도 살아만 있으면 삶은 계속된다 그게 너무 위로가 됐음
안 사귀는데 동거하는 태대 보고 싶다
정데만은 재수하고 송테섭은 현역이라 둘이 동기임.. 오티 때 우연히 옆자리 앉아서 대화하는데 잘 맞아서.. 이제 집 구해야 되는데 대학가 원룸 월세 미쳣다고 투덜거리니까 정데만이 가만히 듣다가 나랑 보증금 합쳐서 투룸 갈래? 해서 오늘부터동거1일되는..
태대적으로 보면 말이야.. 원온원할때나 옥상린치에서나 송테섭이 정데만을 좋아한 건 아님 그런감정이들기힘들지 그런데말입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마치 정신적 마개 혹은 누름돌처럼 기능하여.. 그 사람이 무너졌을 때 자기도 같이 무너지고 마는.. 17세에게 이런 대상이 잇어도 되는 거냐고..
서로의 체온을 주고받는.. 정신없이 키스하다가 약간 핀트 나간 눈으로 뭐예요? 갑자기? 이러니까 정데만 엄청나게 긴 정적 끝에
망했다.. 나 네가 너무 좋아...
라고 함 귀끝까지 새빨개져서는 자기만 쳐다보는 잘생긴 얼굴을 보던 송테섭은... 갑자기 딸꾹질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연상수가 정말 좋다 .. 그가 꼿꼿할수록 더욱 좋다.. 왜냐하면.. 결국 어린애에게 굴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들 연상이 관계의 키를 쥐고 잇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얼마나 이 어린애에게 흔들리고 잇는지는 자기 자신만 알고 아무도 모르는 게 정말 맛도리임 여기에 완전히 부합하는 게 우명 같고
서로 짝사랑하면서 장르 다른 태섭대만 보고 싶다 송테섭은 말할수없는비밀 같은.. 혼자만 기억해도 괜찮은 아련한 첫사랑.. 이런 쪽인데 정데만은 내가..쿼어..? 이게.. 정체화? < 이런 느낌이라 고백까진 생각도 못하는 중 테섭인 워낙 자기 감정 잘 숨기니까 자연스럽게 구는데
남들이 송태섭? 걘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라고 할 때 오직 정대만 혼자 ??뭔소리야 걔처럼 얼굴에 다 보이는 애가 어딨어 라고 말하는 것이 나의 태섭대만.. 반대로 송태섭은 정대만이 보여주지 않으면 절대 �� 수 없어서(짐작이야 할 순 있겠지만 그걸론 충족이 안 됨) 답답해하는것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