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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곰

@br_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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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습하는 것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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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좋아하는 것들을 더 좋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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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months
피식대학 사과문(같지도 않은 사과문)에 달린 댓글인데 너무 명문이라 읽는 내내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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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광화문에서 시청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커다란 규모의 반정부 집회가 있었는데도 언론은 소름 끼칠 정도로 조용하다. 그나마 기사화 되는 건 불법 점거니, 술판 노숙이니 하며 악의적으로 프레이밍 된 것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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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우리집 고양이 너무 착하다. 엄마가 등 긁다가 뒤집으라고 하면 뒤집는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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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P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던 친구가 본인이 좋아하는 케익을 마음껏 만들고 싶어서 오랫동안 준비하고, 열심히 영업 중인 공간입니다. 보시다시피 워낙 케익에 진심인 친구라. 과일 듬뿍 올라간 케익 좋아하시면 과감히 추천 드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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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전현무 씨가 이번 일로 위축되지 않고 평소 하던 대로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세상 바뀌는 줄 모르고 무례하게 입 놀리다가 이휘재 씨가 퇴출되다시피 한 것처럼 내년 시상식부터는 안 볼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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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 years
세월호 이후 최대 피해 규모라고 하고, 피해자가 대부분 20대라고 하는데 결국 같은 세대인 거 잖아... 국가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한 세대가 두 번이나 이런 비슷한 비극을 겪어야 한다는 게 너무 황망하고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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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원래 기울어진 곳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놓으면 후진을 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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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months
이유인 즉슨, 경동시장에서 만두를 납품 받는 곳이 있는데 오늘 급하게 발주를 하려고 하니까 유튜버가 다녀 가서 물량 준비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직접 와 보니 경동시장은 서울 최고 핫플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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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사람들은 왜 예수 생일인데 자기들이 케익을 먹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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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공교롭게도 오늘이, 매년 이 사진을 떠올려 보게 되는 5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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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내가 기억하는 건 아니고 엄마가 자주 놀리면서 해 주던 얘긴데, 어렸을 때 집 앞 마당에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나한테 길을 물어 봤다고 했다. 아직 말 떼기 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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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vewww
1 year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본인 어린이시절 제일 기억에 남거나 웃겼던 일 얘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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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집으로>가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화에는 아주 잠깐이지만 외할아버지가 나오신다. 주인공인 유승호 군이 오락기 배터리를 사러 나왔다가 시골길을 헤맬 때 길을 알려주는 노인으로. 원래는 비중이 많은 자전거 타는 노인 역이었는데 발음 때문에 교체 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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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months
운영 중인 가게 뒷마당에 밥 먹으러 오다가 아예 눌러 앉은 녀석을 반 년 넘게 보살피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됐어요. 함께 지내기 전까지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은 가족들 사랑 독차지하는 저희 집 막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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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boys
조말꾸🎗
3 years
바로 지금 이 타이밍입니다... 우리집 겸둥이 어디서 입양해왔고 어떤 황홀한 스토리가 있는지 자랑자랑을 할 타이밍~~!! 세상에 외쳐!! 똥개 똥고양이였던 우리애기가 얼마나 예쁘고 건강해졌는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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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9 months
도서전에 와서 도서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시인을 끌어내고, 지자체 행사에 와서 국정에 제언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끌어내고, 졸업식에 와서 연구 개발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졸업생을 끌어내고. 진짜 무도하다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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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숭고한 책임이나 존엄까지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이들에게는 양심이 있었을 것이다. 잘못된 걸 두고만 봐서는 안 된다는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이. 그 양심이 무수히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는 데 최소한의 테두리가 되었을 거라 믿어 왔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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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오늘도 후려치기 당하기 바쁜 연뮤덕들 홍광호 인터뷰 보고 기분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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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방향에 따라서 앞으로 갈 수도 있다는 걸 과연 제가 모를까요? 진짜 특정 성별만 이상하게 말 얹는 거 너무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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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영화에 나오는 시간은 고작해야 십몇 초 남짓이었지만 할아버지는 늘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셨고, 이정향 감독이 직접 선물했다는 벽걸이 시계는 마치 훈장처럼 시골 할아버지 댁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었다. 올해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꼭 10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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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9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께는 전쟁통에 헤어진 쌍둥이 동생이 계셨다고 했다. 다 닳아서 보이지도 않는 사진을 늘 지갑에 지니고 다니시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셨지만 이산가족 상봉 때마다 번번이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나중에는 아마 먼저 갔나 보라고 슬퍼 하시던 기억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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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공연의 호오와 별개로 마지막 커튼콜이 주는 울림은 늘 조금 유별하다.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굿와이프>의 엔딩이 다들 커튼콜 같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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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재개봉하면 엄마 모시고 보러 가야지. 이 글을 쓰고 있는 벌써부터 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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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돌아가시기 직전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말씀하셨다. “숟가락 한 개 더 놓아둘 테니까 동생이랑 같이 손 잡고 맛있는 거 먹으러 와요.” 아마 오늘의 역사적인 순간을 두 분이서 손을 꼭 잡고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자꾸만 더 뭉클하다. 할아버지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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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months
이번 총선 때 투표만 잘 하면 윤석열, 한동훈, 이낙연, 이준석, 김종인을 한꺼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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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tweet
연합뉴스
8 months
[속보]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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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광명역은 자주 갔어도 늘 기차 타기 바빴는데, 어제 보니 새삼 웅장하고 멋진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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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3 months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torantommyhopeb
토란토미호프꿀벌네
3 months
순한 고영들 티라미수 챌린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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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이 장면 속 김주혁 배우를 무척 좋아했다. 내일이면 그가 긴 여행을 떠난 지 1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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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다들 이런 케이크 좋아하시나요. 사진 보니까 곧장 떠오르는 곳이 있긴 한데... 더보기
@ccxxnks1
자취생을 위한 레시피
1 year
성심당에서 2.7kg 종합과일 케이크를 출시했다는 소식....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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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영화 <미녀와 야수> 더빙진이라고. (성우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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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 years
저마다의 여름이 선명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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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학생, 길 좀 물읍시다.” “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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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1 years
말하지 않을 권리. http://t.co/djjDFd4xVv <변호인> 후기에 정치적 견해 운운하는 이들을 향한 이동진 기자의 일갈. 필력도 필력이지만, 몰상식에 상식으로 대응하는 태도가 대단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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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서비스직이_말하는_진상아재 해시태그 속 아재들이 영영 '진상' 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타겟이 한결같이 어린 여성 종업원이기 때문. 우리 알바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늙은 남성들이 덩치 큰 남성인 나에게는 고분고분한 걸 본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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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 years
정훈=람의 손잔 왜 없어요 서운하게
@FF14KBOCM
Lydia
2 years
이종범=바람의 아들 (최초 별명) 이정후=바람의 손자 (이종범 아들) 이정훈=바람의 손잔 이정우=바람의 손사 이정범=바람의 어들 윤형준=바람의 외손자 (이종범 외조카) 고우석=바람의 손녀사위 (이종범 사위) 바람 족보 개욱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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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꽃말은 ‘다음 한 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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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1 days
우규민 다리 절뚝거려서 코치 올라 오니까 양쪽 응원단에서 이름 연호하는 거 왜 이렇게 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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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누나(불한당원 2개월 차)가 자기 성화에 못 이겨 영화 봐 줘서 고맙다고 이런 걸 줬다. 영업 판촉물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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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빌리 엘리어트> 재개봉 포스터 너무 예쁘다. 포토티켓 만들 핑계로라도 한 번 봐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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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그리고 오늘의 베스트 컷. (인스타에 올리고 싶은데 사이징 안 맞아서 못 올리는 건 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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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라이카 머그컵 텀블러 받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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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도무지 이 세상 멋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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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어설픈 번역이지만 가끔씩 깜짝 놀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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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갑자기 내가 보고 싶어서 올려 보는 선민의 <A new life>. 애기루시 대체 어디서 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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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3 years
제가 그동안 왜 그렇게 바쁜 척을 했냐면요. 누나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간을 드디어 내일 오픈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인 데다 오시기 편한 위치는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초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바람 쐴 겸 놀러 오시면 언제든 문 활짝 열어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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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작년 베네치아에서 창가에 널린 빨래가 보일 때마다 뷰 파인더를 갖다 대었던 것처럼, 도쿄에서는 지나가는 택시만 보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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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아이폰7을 2년 넘게 잘 쓰고 있고 홈 버튼과 색상 때문에라도 아직은 바꿀 생각이 없지만, 인물 사진 모드로 음식 찍을 때만큼은 별 수 없이 마음이 동한다. 어쩜 이렇게 영롱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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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months
일상에서 마주치는 절묘한 찰나의 순간들을 포착하는 포토그래퍼. 사진 너무 좋다. (ig: erick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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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 years
다정함과 친절은 체���에서 나온다고 했던 말을 대단히도 실감한 날. 아무래도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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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엄마가 수술실에 들어갔다. 무거운 병도 아니고,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라는 설명을 들었어도 병원 침대에 누워서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을 본 게 아마도 처음이라 낯설고 두렵다. 부디 더 아프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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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이거 그거잖아 일 할 때의 나 -> 퇴근한 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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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4 years
어제 심야로 <밤쉘> 봤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습니까?" 라는 아둔한 질문에 대한 명민한 대답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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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6일간의 여행이 지나갔다. 지금까지 해 왔던 여행과는 많은 게 달랐고, 그래서 낯설지만 흥미로웠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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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우스갯소리로 wbc 가서 강백호, 오지환, 고우석 셋이 편의점 앞에서 삼각김밥에 캔맥주만 마셨어도 가루가 되게 욕 먹었을 거라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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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4 years
올렸다가 지우면 그만인가요? 그리 좋아하는 권리부터 찾기 전에 당신들이 어떠한 혐오와 차별을 행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길 바라며, 색각이상자를 조롱한 것에 대한 분명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TheMinjo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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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4 years
그러니까 어디보자. 07년에 시사인은 "검찰이 김경준한테 명박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면 형을 줄여주겠다 회유하고 협박했다"는 기사를 냈고, 그걸로 고소를 당했는데 오늘 그게 2심 무죄 판결을 받았단 말이지. 그리고 2분 뒤에 서태지-이지아가 터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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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왔다 누구나 가슴 속에 삼천원 쯤은 품고 다녀야 하는 그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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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간 지 세 번 만에 성공한 슬리핑 테이블. 분위기도 너무 좋고, 크래프트 맥주도 맛있고. 바람 선선해지면 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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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여러분 저 취뽀 했어! 오늘 면접 보고 결과 나올 때까지는 김칫국 마시지 말아야지, 하고 입 다물고 있으려고 했는데 대표님이 인터뷰 마치자마자 2월부터 출근하라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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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4 years
니플 밴드 사러 편의점 갔는데 안 보이길래 점원 분한테 여쭤 봤더니 "대일밴드요?" 하셔서 다급하게 손이 특정 위치로 올라갈 뻔 한 걸 가까스로 참았다 휴 잘 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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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일 년 넘게 바깥에서 생활하던 아이를 우리 입장에서 편하게 해 주겠다고 집으로 데리고 오는 게, 오히려 아이를 답답하게 만드는 거 아닐까 하는 고민을 꽤 많이 하곤 했는데. 그래도 아침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공연히 안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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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기억하고 그에게 우승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괜히 내가 다 울컥한다. 보고 계셨죠? 그 날이 왔으니 오늘은 <축배>를 실컷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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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일본 갈 계획 있으신 분들 어서 어서. 오늘 997원대까지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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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운동하다 만난 예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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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조승우가 이런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니 어쩐지 의외다. 그 와중에 프로필 사진 단풍이 인 거 너무 귀엽고. 조세호 씨는 나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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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9 years
서울 오자마자 다시 제주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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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months
때로는 애정이 너무 지나쳐서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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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겨울 겨울했던 어제의 코스. 잔뜩 취한 와중에도 습기 찬 오뎅바의 낭만 못 잃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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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9 years
"나 그대 이제 이별 고하려는데 내 입술이 얼음처럼 붙어버리면, 나 그대를 차마 떠나려는데 내 발길이 붙어서 뗄 수가 없으면" 아아아. 베르테르 누가 썼냐고. 마음껏 감탄하면서 찾아 보니 극본/작사 고선웅 연출(��� 작가). 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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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오늘은 교수님이 양면성 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오라고 해서 양문교회가 단문 사진을 발표했다가 개박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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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어제 씻고 누워서 분명 메로나 한 개를 먹고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침대 맡에 망고 아이스크림 껍데기가 놓여있다. 나 망고맛 안 좋아하는데. 무슨 원효대사 해골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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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얼마 전부터 매장 구석 안 보이는 곳에 귀뚜라미 한 마리가 들어와 가끔씩 소리를 내는데, 어제는 어쩐지 한시도 쉬지 않고 울어 대길래 시끄럽다고 투덜댔더니 옆에 있던 직원이 “가을이 되니까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 봐요.” 라고 했다. 두고 두고 기억하고 싶은 예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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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13년 헤드윅 때 The Origin of Love 부르다가 스피커 터져서 수습할 동안 조승우가 객석 가운데로 내려와서 기타 반주에 생목으로 불러줌. 좋은 참사였다. #내가_겪은_연뮤_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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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일종의 고백>을 듣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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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여행 간 친구가 한 달에 한 번 있는 하늘이라며 사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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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여러분 파리바게뜨와 <미녀와 야수>의 발렌타인 콜라보를 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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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오늘의 절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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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stage_Whisperer 파리바게뜨를 운영 중인데, 저희 매장에 납품되는 우유의 경우 제조용은 서울, 판매용은 삼양 입니다. 제조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SPC 계열사가 남양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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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9 years
<스위니 토드> 조승우 양준모 (스위니 토드), 옥주현 전미도 (러빗 부인), 서영주 (터핀 판사), 윤소호 (안소니), 이승원 김성철 (토비아스), 이지혜 이지수 (조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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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그리고 파란 병.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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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0 years
이름이 참으로 옳다. http://t.co/woIh4MG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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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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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그알 촛불 사진 받으려고 만든 계정이 greatcandle1119 인 거 너무 깨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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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가끔씩 아빠가 가족 채팅방에 엄마가 해 놓은 반찬 사진이나 지방 출장에 가셔서 드신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시고는 하는데, 이제 보니 아빠의 인스타그램 쯤 되는 것 같다. 지금은 이번 여행의 소회를 올리고 계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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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심심해서 만들어 본 <시라노> 홍광호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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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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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마이클 필립스를 만나 볼까 싶어 무리해서 다녀왔다. 바쁜 와중에도 쉬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남발하는 아저씨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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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아이 손님이 케익 사면서 “저 이제 3학년이에요.” 하길래, “우와, 나도 이제 3학년인데!” 했더니 아이 엄마 표정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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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왜 실제로 흉기 소지하고 휘두른 사람은 흉기 소지자고, 인터넷에 예고 글 올린 사람은 작성자가 아니라 여중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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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1 year
새 식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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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4 years
서비스업에 있다 보면 정말 진절머리 나도록 많다. 본인의 요구가 (수용이 가능한 것이든 아니든)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다짜고짜 관리자부터 찾고, 그래도 안 되면 폭력성을 드러내는 사람들. 지가 진상인 걸 무슨 게이트 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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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레드북> 인터미션. 듣던대로 여성 캐릭터를 무척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그려냈다. 배경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지만, 오늘날의 페미니즘 이슈까지 관통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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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4 years
호떡 먹고 싶다. 씨앗이니 뭐니 그런 거 말고 길거리에서 파는 납작하게 기름에 튀기듯이 부치는 거.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는 어묵도 한 두 꼬치 집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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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2 years
박해일 님 기다립니다
@shinmilla
11월.
2 years
박해일.. 전국의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고 길고양이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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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7 years
시시콜콜하게 내 얘기가 하고 싶어지면 여기다 털어놓고는 했는데 요즘은 어쩐지 시큰둥하다. 재미 없다고 해야 하나. 그냥 괜히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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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6 years
소개팅을 해 본 적도 없고 (물론 제의도 없었지만) 마땅히 할 생각도 없는 나로서는 마냥 신기할 따름. 생면부지의 남녀가 ‘연애’ 라는 단일의 목적을 가지고 만나서 몇 시간동안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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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5 years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이 점점 더 버겁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귈 용기는 자꾸만 부족해지고, 그럴 에너지도 이제는 없어서. 어디서 갑자기 사귄 지 1년 반 된 애인이 짠 하고 나타나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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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_bear
붉곰
8 years
나도 한때 무한도전 진짜 안 빠지고 챙겨 봤지만, 요즘 들어 무슨 논란 있을 때마다 어물쩍 사과하고 넘기는 거나, 또 거기다 대고 광신도처럼 옹호하기 바쁜 사람들 보면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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